달과 육펜스(The Moon and Sixpence)


The Moon and Sixpence.jpg
Cover of the first UK edition

달과 육펜스(The Moon and Sixpence)의 작가
서머셋 모옴의 자서전 격인 The Summing Up(서밍업)을 반정도 읽다가,
나는 그만 그의 문장력(긴박감)에 숨이 막혀(모옴의 글은 그렇다)
잠시 쉬는 시간을 가져야만 했는데...

8세에 불어, 독일어, 이탈리어를 알았지만, 
극도로 교육받지 못함으로 인한 무식함을 자각하고,
닥치는 대로 읽기시작한 독서목록, 
그가 살아오면서 만난 유명인사 목록...
1938년 그의 나이 64(65)세에 써서 그런지, 
삶의 연륜에서 충고하는 한마디 한마디에 매일 띠웅하고 
얻어 터지는 느낌, 한없이 동의하게되는 그의 통속적인 솔직함들
이책을 읽기도 전에 돌아버릴 것 같은 너무많은 독서 정보와 
산문쓰는 노하우, 언어, 국가, 문학, 여행, 사상의 이야기들...

모옴의 개인인생을 자세히 모르고는 
도저히 이 책을 마칠 능력이 없어, 전보다 좀더 심도있게 
그를 들여다 보니...
아!! 그가 그렇게 여행을 많이 한 이유,
그가 17세에 독일, 하이델 베르크 유학시절에 만난 
글쓰기 지도선생격이었던, 캠브리지대 출신 26세 선배 청년
결국, 그는 호모였구나...
달과 육펜스를 통해 나는 그가 무신론자인것 정도만 파악했는데...

그가 자서전격인 서밍업을 쓰면서, 
이 책에서 그는 자신의 행실을 드러낼 생각도 없고,
독자와 친밀도에도 한계를 둘것이며,
숨김없이 그 자신을 모두 말하지 않는것은 허영심이 아니고,
관점의 차이이니...자신에 대한 실망이나,
비정상적으로 보이는 일들, 
자신이 할수 있었던 것에 대한 놀라움,
생각하는 것보다 훨신 평범한 것들을 지나치게 강조하다가, 
진의를 전달하지 못한채,
기록할만한 가치가 없는 룻소의 고백록같은
글을 쓰지 않겠노라고 말했다.
(이는 자신이 동성애자로 살았다는 이야기 라든가,
불륜관계였던 여인과의 결혼과 이혼에 대해 쓰지 않겠다는 것이구나...
라는 것도 그의 생애를 들여다 본후 나는 알았다. )

그러면서..
자기 자신의 선한 행동에는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자신이 행한 악한 행동에 대해 괴로워 하는 사람들이 주로 
자기 자신에 대한 글을 쓰려고 하는데, 
그런 이들은 자신의 장점을 삭제해버리기에,
약하고, 절제가 없고 악한 사람으로 보여지게 된다고 했다.

그래서 이책은 산문쓰는 법이라는 주제로 한 그의 자서전이다.
모옴은 항상 그가 만든 작중 인물이 무슨 생각을 하나를 통해 
자신을 말해왔고, 그 일은 즐거운일이었지만,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가를 쓰는 일은 노동이라 여태 미루어 왔으나,
더 이상 미룰수가 없어, 유서를 쓰는 마음으로 쓴다고 했다.
유서를 쓴다고 해서 곧 죽는 것은 아니며,
유서는 예방책으로 앞날을 걱정하지 않고 여생을 보내기 위한
준비차원에서 쓴다고 했다.

그래서 그런지 그는 이 책은 쓰고 난후, 28년이나 더 살았다.
부모 가족력(모 41세, 결핵, 부 58세 암 사망)으로 따지면 오래살지 못할것 같은데...
그 ~ 옛날 사람이었던 그가 91(93)세까지 장수한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나는 그 이유가 뭘까 하다가... 책을 통해 그가 한 한마디가 생각나는데,
그는 일생에 성공을 피해다닌 사람이었다고 자술하고 있다.
스트레스를 피해 다닌 사람 정도라고 해두자...ㅎㅎ

아직 책은 반정도 더 읽어야 하지만...
이제 좀 미칠것 같던 모옴을 향한 쿵닥거림
(지성, 교양, 겸손, 선, 명료, 간결, 로코코 양식등 그의 개인 의견 동질감)
을 재우고 편안하게 나머지를 읽어야 겠다.

PS.
모옴이 이책에서 말하는 " 산문쓰는 법" 은 
그가 평생 읽은 수천권의 독서와 여행, 사람, 독학을 통해 배운 것이다.
나는 저널리즘을 공부하면서 학교에서 배운 것이기에,
크게 놀라기 보다는 다만, 깨닫고 
내가 쓰는 글을 통해 실천이 중요하다는 걸 깨닫는 중.

서밍업을 다 읽은 후에는, 
64(65)세의 나이에 성공한 작가가 말하는 
정치, 이성, 세계, 추천 독서, 언어, 여행, 문학, 예술의
관점을 정리할 수 있을것 같다.

10월에 쓰는 황유진 독서 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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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여기저기서 리서치해 알게된 
모옴의 생애 원문 편집(요약)...댓글에 계속됨.

William Somerset Maugham (1874 – 1965) 
Maugham's father, Robert Ormond Maugham, was a lawyer who handled the legal affairs of the British embassy in Paris.
Since French law declared that all children born on French soil could be conscripted for military service, his father arranged for Maugham to be born at the embassy, technically on British soil.

His grandfather, another Robert, had also been a prominent lawyer and co-founder of the English Law Society.
His elder brother Viscount Maugham enjoyed a distinguished legal career and served as Lord Chancellor from 1938 to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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