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꽁치구이 2가지, 와인안주 OK~

나는 태어나 지금까지 꽁치를 과연 몇마리나 먹었을까?

가족 전설에 의하면, 

나는 어렸을때, 꽁치 통조림이 없으면  밥을 안먹었다고...

배만 볼록하고 빼빼 마른 딸을 불쌍히 여기신 아버지께서는 

깜깜한 밤에도 꽁치통조림을 사오라고 

두 오빠를 고생시키기도 했다는데...


꽁치통조림 덕분인지 그 후에는

건강하게 잘 자란난 것 같고,

지금도 꽁치와는 죽고 못산다...ㅎㅎ

다만, 그 좋아하는 꽁치 통조림은 눈물을 머금고 거의 끊었다.

(통조림 캔벽에 중금속 어쩌고...하는 소문에 심히 공감이 되길래)

요즘은 로컬에서 잡은 신선한 것이나 염장한 것을 산다.

조금은 귀찮지만, 요리의 다양함을 즐길 수 있다.




보기엔 꽁치인지 뭔지... 뭔가 있어보이는 생선요리.

유명 시푸드 레스토랑에서 힌트 얻은 것.


얼마전, 지인의 추모식에 참석한 후

집에 돌아오는 길에 그냥 들어가기 아까워?(둘다 차림이 평소에 안하던 정장이었음)

여러분들도 그런때 있잖는가? 간만에 정성들인 모습을 서로 즐기거나 사람들에게 과시...ㅋㅋ

밖에서 디너를 하기로 하였는데,

선택한 곳은 이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시푸드 레스토랑이었다.

거기서 주문했던 생선(튀김) 요리가 인상깊어서 

매월 빠지지 않고 하는 꽁치요리에 추가해 본것이다.



팬에서 굽는 법은 같으나...방법이 다른 뼈째먹는 꽁치구이.

 


다른 하나는 늘 더 쉬운 법으로 고민하던

뼈째먹는 꽁치구이방법, 드디어 초간단 실험으로 완성해 보았다.

둘다, 우리집에서는 사케나 와인안주로 쓴다.

집에서 마시는 와인에 

레드- 붉은 고기, 화이트 - 생선, 이렇게 딱딱 맞출 필요는 없다.

레스토랑에서도 요즘은 젊은이들이 그 규칙을 다깨고 있다.

더구나, 나는 레드와인족이라...그런건 별의미가 없는 기라...ㅎㅎ






색다른 꽁치구이 2가지, 와인안주 OK~


만드는 법/


1- 꽁치튀김 재료 (2인분)/

염장 꽁치 2마리, (콩가루나 미수가루) 가루 2T, 달걀 1개, (올리브유나 아보카도) 오일 2T, 

일식 튀김용 빵가루 1/4 C.

서빙시 옵션= 무채, 비트채, 핑크 생강절임, 후추, 아몬드 부순것 1T.


tips. 넌스틱 프라이(들러 붙지 않는) 팬 필수.


꽁치 뼈 제거및 팬에서 튀김하기/

1- 절인 꽁치는 배를 반으로 갈라서 손질한후, 페퍼 타올로 물기를 닦아둔다.

2- 팬에 오일을 1 t 두르고, 안쪽을 1차 구으면 중심뼈를 젓가락으로 자연스럽게 들어낼수가 있다.

3- 그런 다음, 조심스럽게 가루를 뭍힌다.



4- 달걀물에 뭍히고,빵가루를 입혀, 다시 나머지 오일을 두른 달군 팬에서 노릇하게 양쪽 굽는다.

넌스틱 프라이팬을 스크래치 없이 보존하려면 나무 주걱을 쓴다 두개 나무주걱으로 뒤집기.



레스토랑 처럼 1인분씩 서빙하기/

뒷마당에서 뽑은 어린무를 채썰고, 

얼마전 비트 통조림하고 남은 조각도 채썰고

또 얼마전 스시만들때 남은 핑크생강도 얹고...

가운데, 장식할 잎을 잘라 담고 팬튀김 꽁치 한마리와 아몬드 부순가루...

소스는 양념간장과 피클 잘게 썬 랜츠소스를 내 보았다.



이것이 바로 유명 시푸드 레스토랑 스타일이다.

물론 꽁치는 아니고, 롹피쉬(rockfish) 라는 것, 아마도 추정컨데, (쏨뱅이, 산천어) 볼락이다.

레스토랑 음식이 다 그렇듯, 튀김하면 두꺼운 튀김옷을 입혀 깊은 기름에서 튀긴 것이다.

튀김을 시켜먹을때는 옵션이 없다. 그래서 나는 집에서는 주로 가벼운 팬튀김을 한다.

땅콩(견과류) 뿌리고, 그린빈 채소와 함께 낸 서빙 아이디어가 맘에 들어서...



2- 뼈째먹는 초간단 꽁치 구이 재료( 2~4인분)/

염장 꽁치 4 마리, (올리브유나 아보카도) 오일 4 T, 다진생강 2t, 

옵션= 로즈마리 잎과 줄기 약간.


꽁치 손질과 굽기/

마찬가지로 꽁치의 배를 반 갈라 물기를 빼서 준비.

꽁치의 등부분에 칼집을 넣고 팬에 오일을 두르고 

약불에서 뚜껑을 덮고 천천히 바삭할때까지 굽는 것이 비결이라면 비결.

약불에서 천천히 오래 구으면 연기도 안나고 뼈까지 바삭하게 만든다.


tips. 팬에 두 마리씩 구웠을때가 팬의 온도를 가장 알맞게 올려주고 빨리 바삭하게 굽는법.

그 이상 팬에 구워보니 뼈까지 바삭해지는데 시간이 더 걸렸다.


굽는 도중에 생강즙을 안쪽에 발라준다.

옵션= 마지막에 로즈마리로 덥어 비린내를 잡는다.



내가 생선구이에 자주 쓰는  생강즙 만드는 법/

저장성이 약한 생강을 오래 보관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생강을 믹서에 갈아 식초와 섞어두면 되는데, 6개월 이상도 끄덕없다.

사과나 생강있으면 효소약간 추가해도 된다.



이런 뼈째먹는 생선구이 한두번 한게 아닌, 우리집에서는...

피자에 곁들이는 사이드로, 사케나 와인안주로도 자주 쓰인다.



미국인은 이걸보고 비프져키(beef jerky) 스타일이라고 하는데...

비프 져키란 육포를 말하는 것이다. 에이...그건 아니지만...ㅎㅎ

바삭한게 뼈째먹을 수 있으니 그런 말이 나온것 같다.



어릴때부터 꽁치를 좋아해...수만번 먹은 꽁치가

질릴법도 한데...오히려 나는 그칠줄 모르는 꽁치 애정을 보이며,

별 요리를 다 하게 된다. 

꽁치는 나에게 어릴적 아버지의 사랑을 상기시키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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