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생각해도 놀라워~ 직접만든 무공해 조선간장


콩과 소금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된장과 간장을 만들 수 있는데...

그것을 믿을 수 없는 사람들은 시중제품에 표시된 수없이 많은 성분을 보았기 때문이리라.

알고보면 기본재료외에는 모두 값싼 첨가제이거나 유해 방부제인데도 말이다...ㅠㅠ

 

지난 2월에 시작한, 유해 곰팡이 생성과정 생략된 속성 천연된장이

뜨거운 여름을 견디면서 데크에서 잘 익어가고 있다.

7개월만에 만들어 먹는 된장이니, 보름후면 드디어 된장개시하는 날이 온다.

된장만들기 전과정은 2번에 걸쳐 자세히 설명하였으니, 여기서 생략은 당연하고...

된장만드는 날, 함께 걸러 항아리에 담아 숙성중인 나의 집간장 레시피, 조선간장을 소개하고자 한다.

 

늘 사먹는 걸로 알아왔는데... 집에서 간장도 만들수 있나? 진짜?

 

정말이지 믿어지지가 않는다...내가 간장을 만들었다는 사실이...?

아니 정확히 말하면, 된장거른 물을 때려(끓여)항아리에 넣어 두었더니...저절로

간장이 만들어 졌다고해도 과언은 아니다.

 

용기를 내어 직접 해보니, 세상에..내가 정말로 그 소위말하는 조선간장을 만들고 있었던것이다...ㅋㅋ

간장을 만들려면 일단 된장을 만들줄 알아야 한다.

그러니까~ 간장의 어머니는 된장, 된장이 낳은 자식이 간장이다.^^

된장, 간장... 그걸 만든다고? 지금 장난하냐?

또는 그런거 촌스럽게 만들고 있냐?  지금이 어느때인데, 그렇게 어렵게 살아?

뭐~ 그러는 젊은 처자들도 분명있을 것이다...하하~

 

그러나, 절대 우습게 보거나 겁먹지 말것!!

시장에 파는 된장과 간장에 방부제나 첨가물을 안넣은거 있으면 나와보라 해라.

정말 한마디로 눈씻고 찾아야한다...ㅠㅠ

그러니, 우습게 보지말것이고, 알고보면 복잡한 빵만들기 보다 쉬우니 겁먹지 말것이다.

 

 

순수한 콩과 소금으로만 만드는 된장거른 물이 이렇게 짙은 간장색으로 변할줄 누가 알았겠는가?

남이 뭘 넣고 만든지도 모르는 걸 사먹는 것이 아닌, 직접 만든 간장은 요리를 하는 이의 정신적인 안정감마저 준다.

구석에 방치하는 싸구려 프라스틱 간장병이 아닌...포도주처럼 고귀하게 다루어 이쁜병에 담아보았다^^

 

 

간장을 만들려면 필수과정인 된장만들기 과정을 거쳐야 하니,

Free~ 유해곰팡이, 속성 천연된장 만들기 실전의 나의 타임라인(Time Line)을 재확인하고 넘어가자~ (뭐~ 파는 메주를 사도되지만...그 메주에 핀 곰팡이를 믿을것인가? 말것인가? 그것은 만드는 주인맘이다...ㅋㅋ)

 

과정 1 (2달: 2월 중순~4월 중순)/ 메주 만들기, 띄우기, 말리기, 소금물에 담기.

과정 2 (2달: 4월 중순~6월 중순)/ 메주덩어리 소금물에 분해숙성.

과정 3 (3달: 6월 중순~9월 중순)/ 간장+ 된장 분리 및 숙성과정.

 

지난, 6월 중순, 숙성시킨 메주와 소금물을 체에 받쳐 분리하여,

간장과 된장으로 나누어 본격적인 된장과 간장 담그기 최종과정을 마치고,

현재 간장은 2달 보름정도 지난 숙성과정에 있다.

간장은 다리고 난 후, 3개월 이후에 먹는 것이 좋으니, 즉, 다음달 중순이면 먹을 수 있다.

또 좋은 포도주처럼 장기숙성을 하면 명품간장이 될 것이다.

 


놀랍고 신기한 집에서 만든 무공해 조선간장

 

[만들기, Recipe]

항아리에서 한 사발퍼온 후숙성중인 간장 사진.

재료/ 약 4 L 간장 만들기

메주는 약 2,000g, 주먹만한 것 35~36개.

 

간장을 만들기위해 알아야하는 유해곰팡이 없는 속성 천연된장 만들기- 전과정요약

 

1- 메주콩을 불려 삶아 메주를 만든다.

2- 메주를 띄울때 하얀곰팡이(가는 실처럼 보이는 균사)가 보이면

메주에 바람을 통하게 하여 잘 말린다(유해곰팡이 논란이 되는 노랑곰팡이 과정 제외).

3- 소금물에 메주를 넣어 숙성한다.

4- 메주와 소금물을 분리하면 된장과 간장이 된다.

5- 항아리에 담아 숙성하여 먹는다.


 

1- 된장과 간장 분리하기.

소금물에 담근 메주를 항아리에서 약 2 개월숙성한 ,  체에 걸러 간장과 된장을 분리한다.

 

 

2- 간장 만들기.

된장을 체에 걸러 분리 시킨 소금물이 바로 간장의 원료이다.

(이것을 다려서(끓여서) 항아리에 담아 오래 숙성하면 간장이 되는 것).

나는 바로 다리지않고 효소지꺼기를 넣어 2일정도 불려두었다;

이것은 아마도 과거와 현재, 그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나만의 비법일 것이다.

 

Tips. 내가 사용한 효소지꺼기는 과일(체리)및 채소(양파) 효소지꺼기인데,

이미 조선간장 부어 진간장 만들어 먹고 그래도 남은 지꺼기를 버리지 않고 보관하였다가 사용하였다.(약 3컵정도 사용)

 

2틀후, 효소지꺼기를 채에 걸러 간장만 냄비에 넣고 약한불에 약 1시간 다려 불순물 분리과정을 거쳤다.

그런다음 다시 채에 두번 걸러 불순물을 제외한 맑은 물만 거른다.

만약, 두번 걸러 나온 고운 지꺼기들은 버리지말고 바로 담은 된장에 넣어주면 된다.

 

Tips. 전통적으로 간장은 여름이 되기전에 다리라고 하는데, 내가 이과정을 한때가 6월중순이라 나름 괜찮다고 본다.
간장을 다리는 목적은 살균, 고형물의 침전, 악취제거, 향미증진을 위해서이다.

 

소주로 씻고 뜨거운 햇볕에 바싹말린 항아리에 다린 간장을 담았다.

이 상태의 간장은 미숙성 상태라 그냥 먹을 수가 없다. 즉, 다시 후숙으로 들어가야 한다.

햇간장을 먹는 경우도 있지만, 숙성되지 않아 짠맛을 많이 느껴지게 되고 향과 맛이 덜하다.

 

 

후숙을 위해, 항아리에 담은 간장에 건조 홍고추와 대추, 숯을 띄워 헝겊으로 이중으로 묶고, 뚜껑을 덮고,

햇빛좋은 날에는 뚜껑을 열어 두었다.(뚜껑을 열어 둘때는 헝겁 덮은것은 벌레침투 방지를 위해 그대로 둔다).

간장은 다리고 난 후 3개월후 먹는 것이 좋다. (내가 담은 날자로 계산하면 9/19 이후.)

또 포도주처럼~ 간장도 오랜숙성을 통해 향미가 증진되므로...오래두어도 될것이다.

 

 

간장만들기 전과정을 마치고, 2개월이상 후숙중에 있는 간장, 제법 간장컬러가 살아나고 있다.

 

 

여기서...잠깐, 그간 궁금했던 숙성중인 된장소식~!!

 

민들레 뿌리와 효소를 섞어 된장과 섞어 위를 덮어, 한달간은 빛좋은날 겉뚜껑을 열어두었지만,

여행중 약 2달간은 뜨거운 데크에 두고 열어보지도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된장에 곰팡이나 잡내가 하나도 없이 아주 깨끗하게 숙성중이었다.

아마도 민들레뿌리와 채소효소가 천연 방부제로 작용하여 속성숙성과 부폐방지가 완전히 된것 같다.

이런 된장 만들고 싶죠? 카테고리 한국 소스편에 너무 쉽게 정리했답니당.

유해곰팡이 없는 속성 천연된장 만들기-과정(1)

유해곰팡이 없는 속성 천연된장 만들기- 최종과정

 

 

다시 간장 소식~

간장 한사발 담아보고, 너무 신기해~ 색이 어떨까해 유리병에 담아도 보고...

아직 항아리에 숙성중인 된장의 자식들, 간장을 꺼내 기념사진찍자고 못살게 한날이다~ㅋㅋ

간장아~미안해... 니가 오늘 고생이 많다..ㅎㅎ

아무리 생각해도 믿기지가 않는다!!

이것이 과연 내가 만든 무공해 조선간장란 말이냐~^^

효소지꺼기를 불려 만든거라 그런지, 지금 바로 먹어도 그간 보아오고 먹어보던 조선간장에 비해 너무 맛있다. 남은 한달만 더 숙성하거나 오래동안 두면 간장의 명품중 명품이 될것임을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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