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든든한 한끼, 당근 밥피자

 집에 당근하고 밥만 잔뜩있을때 뭘하면 좋을까?

그간 여행에다 이사에다 이동수가 많아 당연히 그로서리(Grocery, 식료품점) 쇼핑을 안한지

거의 3주가 지났는데, 그래도 하루하루 용케도 집에 남아 있는 것들을 활용해

잘~먹고 살았다. 그런데, 오늘은 분명 재료의 한계를 느낀다.

있는거라곤, 밥이 산더미(쌀뜨물발효액을 만들기 위해서 씻어놓은 쌀은 무조건 밥을 하므로 요즘 너무 많다)에다

오래전 20개들이 당근한봉지 사다놓은거는 여태 줄지도 않고 냉장고에 있다.

하긴 요즘, 당근 당근 당근...매일 같이 당근을 무엇인가에 써오긴했다.

 

 

만든 재료의 80%는 밥과 당근이다.

 

 

없으면 아쉬워도 많으면 지겨운 당근과

남아도는 밥을 몽땅 땡처리할때가 바로 오늘인데...

흠~~ 브레인 작동...띠리리~~

밥으로 피자도우를 만들어봐 봐? 에이~ 밥갈아서 반죽까지 좀 정신사납잖아?

그럼, 뭐~ 그냥 피자판에 쫙 펴발라..누룽지 만들때처럼??...OK!! That's good idea~

나의 당근밥피자 탄생 배경은 그랬다. 아주 궁핍할때 만든 것이지만,

시식한 사람들의 반응 결과가 좋으니 당근!! 레시피로 올린다^^.

 

 

고기한점 안들어 갔지만...먹어본 이들이 당근과 피자소스, 치즈가 어울려

이탈리언 건조소세지(살라미)로 만든 페퍼로니 피자(Pepperoni)같은 맛이 난다고 그런다.

내게는 인삼향도 났다. 당근은 인삼과 먼친척일 것이다.^^

 

 

밥으로 만든 피자도우 확인~

씬 피자처럼, 가장자리는 누룽지로 약간 바삭하고 안은 촉촉하니 나무랄데는 별로 없다.

 


 

건강하게 든든한 한끼, 밥 당근 피자

 

 

[만드는 법, Recipe]


재료( 4인분, )/ 밥 4공기, 올리브오일 7 TBS, 당근 3개, 양파 1/4개, 앵두 절임 1컵(또는 방울 토마토 반 자른 것 또는 생략), 피자 치즈 1컵.

피자소스 또는 파스타소스 1컵, 소금 후추 약간.

 

 재료준비/

1- 피자판에 올리브 오일(1TBS)을 발라주고, 밥을 가능한한 서로 달라붙도록 잘눌러 쫙 펴발라 피자도우를 만든다.

2- 당근은 감자칼로 종이장처럼 얇게 썰어준다. 양파도 링모양이나 가늘게 썰어둔다.

3- 치즈, 피자소스를 준비한다. 앵두절임이나 방울토마토는 옵션. 앵두절임에 관한것은 아래 참조.

 

** 이때 오븐은 375F(190C)로 예열한다.

 

Tips. 내가사용한 피자소스는 냉장고 정리용으로, 파스타소스, 티코소스등 각종 쓰고 남아도는 것들을 섞어 썼다.

절약정신으로 탄생한 나의 놀라운 앵두 활용기;  

1- 사케에 1~2주 담그었다가 거르면 아주 이쁜 앵두와인이 된다.

2-  앵두와인 만들고 거르고 남은 술먹은 앵두에 식초를 부어 1~2주이상 두었다 거르면 맛좋고 빗깔좋은 과일식초가 된다.

3- 과일식초 거르고 난 앵두에 효소를 부어 30분 두었다가 피자에 토마토처럼 쓴다. 

 


 

 

 


 만들기/

1- 펴발라준 밥위에 소금 후추, 올리브 오일(3TBS) 뿌려주고,

2- 피자소스- 앵두절임(옵션)- 당근-양파 순으로 올리고, 다시 올리브오일(3TBS)와 소금 후추를 뿌리고, 치즈를 뿌려준다.

3- 예열된 오븐에서 약 20~25분(또는 밥도우밑에 파자칼을 넣어보아 통으로 잘 분리될때까지)굽는다. 

 

Tips. 밥으로 도우를 만드는것이 관건인데, 밥은 굽는 동안 바닥에서 올리브오일에 지글거리면서 익는다.

굽는시간을 잘 조절하여 밥이 둥근도우로 붙도록한다. 자신이 없으면 또는 밥을 펴바를 때 찹쌀가루를 섞어도 될것같다.

 

 

밥 당근 피자 완성!!


속을 들여봐도 참으로 기특하다...그 궁핍속에도 이런 요리가 탄생하다니..

사람들이 나더러 요리천재란다...ㅋㅋㅋ

 

 

 정말, 보기에도 먹음직스럽고, 한조각 먹어봐도 별로 나물랄데가 없다!!

 

 

피자칼로 살포시 떠서 개인접시에 담아 핫소스와 케쳡섞은 소스뿌려 서빙하면 깔끔하다~

생각보다 신기한건 올리브유에 구운 밥도우가 말랑말랑 부드럽다는 것.

그냥 피자보다 건강하게 든든한 한끼, 밥 당근 피자!!

다음날 아침, 한조각 남은 피자를 본 그이가 그런다,

" 자기, 라이스 피자(!!) 남은 거, 나 먹어도 돼?" 나의 대답은 Sure(당근), Sure(당근)!!

 

PS.

밥당근 피자는 정통 피자도우 만들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만,

밥끼리 잘 붙여주고, 피자판에서 통으로 떨어지게 하는 것이 관건입니다(레시피에 표시한 팁을 참조하세요^^).

또, 길게 종이장처럼 썬 당근을 구우면, 겹겹이 힘이 생겨 피자칼로 자르기가 어려워요.

피자판에서 피자칼로 8등분 자리를 잡은뒤, 가위로 자르면 편해요.

다만, 피자칼로 한조각씩 떠 개인접시에 담아야 모양이 흩트러지지 않는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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