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처럼 구수한 맛에 반해~ 민들레 꽃차 만들기

요즘 제블로그의 유입어 1위가 뭔줄 아세요?

바로 민들레요리입니다.

그만큼, 사람들이 민들레에 관심이 많다는 것인데,

제 블로그 친구인 로미(Romi)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한국에는 민들레가 좋다니까 청적지역에서 나는 족족으로 사람들이 다 캐가서

남은 거라고는 오염된지역의 민들레라고 하셨어요...ㅠㅠ

통관이 허락만된다면 원하는 분들에게 제 뒷뜰의 청정 오가닉 민들레 씨라도 보내드리고 싶네요.

 

민들레는 현재 피크인거 같아요.

저는 민들레요리 올해 너무 많이 해서 더이상 보여줄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제 뒷뜰 청정지역에 민들레들이 요즘 꽃으로 피크를 이루는 것을 바라보다

딱 한번만 더 해먹기로 ...ㅎㅎ 하고

제 정원 녹색버켓과 괭이를 들고 나가 마지막 민들레채집을 했네요.

3월초에서 말까지는 어린잎이 많은 민들레였지만

지금은 역시 꽃대가 길게 뻗은 꽃이 많은 상태입니다.

 

 

활짝피지않은 봉오리 민들레 꽃으로 차를 만들면 녹차처럼 구수한 맛에 반해~

 

 

민들레요리는 질병예방 요리입니다.

어떤 질병이냐하면...

부위별로 민들레는 성분과 효과가 다른데,

세계적으로 가장 잘알려진 성분과 효과는

민들레 뿌리에 든 콜린 성분으로 간의 해독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그럼 잎과 줄기와 꽃은 어떤가요?

음~~ 제가 숱하게 이것들을 요리하고 리서치하고 섭취한 결과는

줄기를 포함한 잎은 아무래도 비타민 A 성분이 시력을 보호하고,

베타카로틴이라는 항산화제가 풍부해 노화방지에 좋아요.

특히 여성의 요로감염 치료나 이뇨제로 탁월한 효과가 있구요.

민들레 꽃으로는 샐러드에 쓰거나 술을 담그는데,

강정작용 신경통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있어요.

 

잎으로 만든 고들빼기같은 김치와 장아찌,

뿌리로 만든 더덕 구이같은 밑반찬,

꽃으로 만든 술, 샐러드, 머핀,

전채로 만든 효소...

이것들이 제가 올해 민들레를 가지고 시도한 가든요리들입니다.

 

 

안에 단단한 노랑민들레가 박차고 나올 준비를 하고 있는 활짝피지 않은 꽃봉오리를 모아 만든 차~

나는 그런 생명력을 마시는 민들레차를 만들고자 했다.

 

 

이번에는 정말 마지막으로!!

요즘 피크를 이루는 민들레 꽃으로 차를 만들어 보았어요.

그간에 제가 만든 꽃이나 허브차들은 주로 깨끗하게 손질해서 그대로 곱게말리는 방법이었는데,

이번에는 녹차를 만드는 방식으로 해봤어요.

WOW~그런데!!

이게 정말 녹차인지 민들레꽃차인지?

볶아 말린 민들레 꽃차에서 나는 구수한 향이 녹차와 완전 똑같아요.

맛도 국화꽃차 마실때 나는 은은한 향이 더해진 녹차맛이구요.

 

 

 

국화차마실때 처럼 꽃향이 은은하고, 녹차처럼 구수한 맛있는 차가 만들어 졌다.

 

 

한국살때는 좋은 녹차 찾아 삼만리...ㅎㅎ

인사동가서 햇녹차도 구해보고,

귀한 녹차도 선물받기도 했고,

스나미 재해 이전에 일본여행에서 좋은 녹차를 사와 선물로 돌리기도 했고...

녹차도 품질별로 상등하 가격도 차이가 많이 나고 어떤건 아주 비싸더군요.

 

 

아는 중국인이 산에서 직접재배해 만든 향이 아주 구수한 귀한 녹차~

 

 

몇해전 일본 여행애서 사온 현미 햇녹차~ 이것도 차로 마실때 나는 향이 구수하다.

 

 

그리고 내가 만든 민들레 꽃차~

위 두 내가 좋아하는 녹차를 압도하는 맛으로 완성되는 결과를 얻어 나로서도 놀랍다!!

 

 

저는 녹차나무가 없기에 녹차는 못만들것이지만

이제부터는 녹차를 대신할 민들레꽃차를 만들거예요.

이것도 제게는 값으로 따질 수 없는 돈주고도 못사는 명품차니까요.

다음차에는 다양한 방법을 시도할테지만, 이번에 만든 차의

맛이 아주 좋아 제가 집에서 어떻게 만들었는지 레시피를 보여드릴께요.

 


 

녹차처럼 구수한 맛에 반해~ 민들레 꽃차 만들기

 

[만들기, Recipe]

 

손질하기/ 볶기 또는 찌기/

청정지역에서 꽃봉오리만 살짝 따온거라면 몰라도, 뿌리째 캐온 민들레는 꽃에 잡티나 흙모래등이 끼어 있으므로

일단 샅샅이 씻어줘야 한다. 그리고 소쿠리에 담아 물기를 하루~ 이틀밤 빼둔 다음,

볶는법은 약불에서 팬을 달구어 민들레 꽃봉오리를 저온에서 물기가 줄어들때까지 볶는다.

찌는법은 저온에서 은근히 달군 뚝빼기에 민들레 꽃봉오리를 담아 뚜껑을 닿고 약 5~10분후 열어 뒤적여 주면서 스팀을 뺀다.

굽는 법은 가장 저온의 오븐에서 말리듯 굽고, 구수한 향이 날때 꺼낸다.

3 가지 방법 다 바로 나무 소쿠리로 옮겨 창가나 바람통하는 베란다에서 바싹 말린다. 습기가 많은 곳이면 선풍기 약바람을 쐬어준다.

 

 

 

마시는 법/

생수(약 2컵)를 끓여 차기에 담고 민들레 꽃잎차를 반줌정도 넣어 노랗게 색이 나오도록 천천히 우려 마신다.

 

 

 

보너스/ 민들레 장기보관법과 꽃대 줄기 요리법

 

민들레를 제철에 채취하여 보관하는 법은 삶아서 헹구어 냉동하기, 생채그대로 말리기, 소금물에 삭혀 냉동하기가 있다.

민들레 줄기요리법은 고구마줄기 요리법대로 볶아 먹는 법인데, 팬에 들기름을 듬뿍넣고 마늘을 볶다가 민들레 줄기를 삶은 것을 넣고 볶는다.

소금/ 간장/ 들깨로 간을 한 다음, 한김식혀 효소를 듬뿍넣어 쓴맛을 제거하면서 마무리한다.

Tips. 줄기 삶을때 스테비아나 설탕을 넣어 쓴맛을 제거하는 법도 있다.

 

 

이것이 바로 고구마 줄기 요리법으로 만든 민들레 줄기요리이다.

 

 

 

좋다는 녹차와 비교해도 향이나 맛에서 뒤지지않는 내가 볶은 민들레 꽃차~

 

 

 

직접 길러 만든 허브차, 장미잎차, 민들레 꽃차...

한국에서 공수해야하는 녹차는 잠시잊어도 될거 같다.

 

 

 

민들레 꽃차가 이렇게 구수할 줄은 정말 몰랐어요.

요즘 민들레를 꾸준히 먹어서 그런가?  나던 흰머리가 다시 검게 변해가요...ㅎㅎ

민들레가 흰머리도 검게 만든다는 동의보감의 설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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