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재미있는 통과일 파이바 만들기

한국은 과일을 깍아서 식사후 디저트로 내거나

평소에도 간식으로 그냥 맨 과일을 먹는 것이 일반화 되었지만,

이곳은 과일을 그대로 깍아서 내놓는 그런 디저트는 없어요.

다만, 호텔에 가보면 브랙퍼스트 바에 수북히 쌓아놓은

사과와 바나나를 볼 수 있는데,

이 사람들은 아침에 주로 사과나 바나나를 먹기도 합니다.

평소 생과일을 맨 그대로 먹는것이 습관화 되지 않아서 그런지,

미국 사람들이 과일을 잘 먹는 방법은

뭐니뭐니 해도 과일로 만든 파이인거 같아요.

 

 

 

과일중 파이로 가장 많이쓰는 사과.

사진은 우리집 정원에 요즘 한창 커가는 애플인데, 이름은 캐나다산 매킨토시이다.

애플= 매킨토시라는걸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처음에 미국와서 마켓에 파는 수가지 종류의 과일파이를 보면,

이 사람들은 참 입맛도 별스럽다...

멀쩡한 과일을 왜 익혀 먹느라 난리야?? 그러실수도 있습니다만...ㅎㅎ

이 방법은 사실 상하기 쉬운 과일을 오래두고 먹는 법이기도 하고

그냥 먹기에는 지루한 과일에 다양한 맛과 모양을 준 디저트 요리법이죠.

그러나, 미국마켓에 흔하게 파는

너무 달거나 느끼한 파이는 질색입니다.

너무 달면 저는 구역질...정말이예요...ㅎㅎ

 

 

한국서는 파이와 타르트를 동일시하여 부르는걸 많이 보는데,

미국서는 주로 위를 덥지 않은 미니 과일파이를 타르트라고 부릅니다.

미니 사이즈가 아니면 거의 다 파이라고 부르는데,

이 파이 위에는 대게 패스트리(파이지)나 뭔가 장식으로 위를 덮어 만듭니다.

 

파이 빵용어를 설명하려는게 아니었는데...여기 까지 왔으니,

타르트에 관한 기본 상식만 여기에 적고 두고 계속갑니다.^^

 

타르트(tart)는 오픈 파이를 말하는데, 필링위에 뚜껑을 덥지 않은 것을 말한다

필링은 초기에는 고기필링을 한 것을 말했으나 요즘은 주로 과일이나 커스타드를 쓴다.

미니 타르트는 탈트렡(Tartlet)이라 하고,

구운후 위가 아래로 오게 뒤집은 과일 타르트는 타르테(Tarte),

사보리 타르트(Savoury tarts= 짭짤한 타르트)는 

키쉬(quiche,·치즈, 베이컨 으로 파이 일종; 여성 먹는 이라고 전해짐) 종류를 말한다.

 

 

 

바나나에다 뭔짓을 한건가??? ㅋㅋ

실제 바나나 보다 더 리얼한 이건?

파이를 만들기 위해 파이지(파이 반죽)로 감싼 바나나...!!

이대로 구으면 통과일 파이가 된다.

 

 

 

사과/오렌지/ 바나나로 만든 미니 과일 파이바.

신기한 건 안에 과일이 통째로 들었고,

다행인건 만들기도 아주 쉽다.

유진의 창작요리...ㅎㅎ

오늘은 베이커리 몰라도 누구나 다 만드는

과일파이 레시피를 알기쉽게 풀어 설명합니다.

파이 만들기가 어렵다고 느낀다면

누군가 레시피를 뒤틀어 어렵게 적었기 때문입니다.

별것도 아닌 파이 만드는걸 마치 베이커리 고수나 하듯

그런 파이 만들기는 이제 잊으시고...

누워서 떡먹기처럼 쉬운 홈메이드 과일파이 만들기를 알려드릴께요.

 

파이를 만들려면 빵이되는 도우(반죽)가 필요한데,

이 도우는 밀가루에 차가운 버터로 반죽한걸 말합니다.

버터를 쓰는 이유는 과자맛을 내기 위함도 그렇지만

구운후 들러 붙지 않고 팬에서 잘 떨어지게 하기 위함인데, 

버터로만 해도 되지만, 다양한 맛을 위해

계피가루나 소금, 설탕, 베이킹 파우다를 아주 소량 추가해

만두피 만드는 농도 정도로 반죽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다음, 필링이라고 하는 건 파이도우에 채우는 걸 말하는데,

슬라이스 썬 과일(사과등)에 양념을 한것을 말합니다.

양념은 주로 쥬스, 계피가루, 녹인버터, 소금, 설탕을 더한다고 보시면 되요.

 

 

 

생일날 케익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을 위한 생일 과일 파이.

사과 4개가 저안에 들었으니 케이크보다 건강하지 않은가?

 

 

생일날 케익이 부담스러울때 만들수 있는 기본 사이즈 과일(사과)파이와

출출할때 간식으로 먹는 미니 과일 파이바까지...

이젠 베이커리 상식 같은거 다 필요없고 저만 따라 오세요.

홈메이드는 공장서 찍은 것 처럼 이쁘게 만들필요가 없어요.

촌스럽고 투박해도 정성이고 맛이고 천연이고...그래서

홈메이드 홈메이드 하는거 아니예요? 네?...ㅎㅎ

구운 파이를 자르면 파이팬에 자연스럽게 붙은 크러스트들이

따라 오는데, 그걸 먹는 재미도 있고 이것이 바로

홈메이드의 투박하고 소박한 멋이죠.

 

 

 

홈메이드의 소박함과 투박함, 먹음직스럽다는 건 바로 이런 것!!

공장서 찍어낸것 같이 완벽하게 이쁘게 만들려고 애쓰지말 것~

빵가게 차릴것도 아닌데, 돈내고 베이커리 수업을 왜 받나?

쉬운 레시피만 있으면 홈메이드 빵만들기는 누구나 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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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해주시는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2012년에는 어느 해보다 행복하세요!!^^

 

 

생일케이크에서 가벼운 간식용까지~ 쉽고 재미있는 과일파이

 

[ 만들기, Recipe]

 

생일 케익 스타일 과일파이/ 사과 4개.

필링(사과에 양념하기): 녹인 버터 2TBS, 과일 쥬스( 사과나 오렌지) 1/3컵, 설탕 1TBS, 녹말가루 2TBS,  계피가루 1ts.

 

공통

디스크 도우( 9인치 원형 1장 기준): 밀가루 1컵 + 1/8 컵, 차가운 버터 4TBS, 베이킹 파우더 1/8ts, 설탕1/2ts, 소금 1/4ts, 얼음물 1TBS.

 

Tips. 설탕은 오가닉 브라운 설탕, 필요하면 생략해도 된다. 과일은 사과말고도 단단한 복숭아/배를 써도 된다.

파이지는 케익스타일 파이에는 2장, 과일바 스타일 파이바는 사용할 과일양에 따라 1~2장이 필요함. 과일 파이바 재료는 아래 따로 설명.

 

 

 

기본 파이지( 디스크 도우) 만들기

 

 디스크 도우( 파이지) 2개가 필요하다.

1- 분량의 재료중 가루 재료만 채에 내려 골고루 섞어 준다.

2- 차가운 버터를 넣어 반죽하는데, 묽기는 만두피 만드는 정도로 한다. 밀가루 양에 따라 필요하면 얼음물이나 찬버터로 조절.

3-  볼을 두개로 나누고 한개씩 밀대로 밀어 한개는 파이를 만들 판(내열 유리판이 좋다)에 담아

가장 자리를 마무리하여 바닥을 포크로 찍어 숨구멍을 만들어 준다.

나머지한개는 뚜껑용이므로 밀대로 둥글게 밀어 준다. 차갑게 냉장고에 잠시 둔다. 파이만들 준비 끝~

 

**파이지에 호일얹고 콩담아 먼저 굽고 정신 사납게 난리칠 필요 전혀 없음...ㅎㅎ

 

 

 

사용한 사과는 한국서는 풋사과 라고 부르고 미국서는 그래니 스미쓰(Granny Smith)라고 부르는 그린사과인데,

이 사과는 신맛이 나서 그런지 미국서는 애플 파이용으로 유명하다.

 

 

오븐 예열 350F=175 C

 

 

 

볼에 필링에 양념을 다 섞어준뒤 미리 썰어 둔 사과슬라이스를 넣어 양념하여 판에 만들어 둔 파이지위에 모두 담는다.

밀대로 밀어 둥글게 만든 뚜껑 도우를  덥고 칼집(숨구멍)을 내주면 끝~

 

굽기/ 파이판을 오븐시트위에 담아 예열된 오븐에 약 25~30분 또는 가장자리가 노릇해 질때까지 구우면 된다.

 

Tips.

나는 뚜껑을 조금 짧게 하고 남은 도우로 별 모양 칼로 잘라 얹음. 생일용이니까...^^

나는 중간에 한번꺼내 달걀 노른자 칠을 해줌. 생일용이라 별모양과 분리되듯 특별하게 보이게 하기 위함.

 

 

 

완성된 생일용 파이에 케익촛불 깃발만 하나 꽂아도 그럴듯 하다.

 

 

과일 파이바 만들기

 

 

 

 

1- 과일(사과,오렌지, 바나나)를 준비한다.

사과와 오렌지는 껍질까지 쓸것이므로 솔로 문질러 깨끗이 씻어 준비하여 슬라이스한다. 바나나는 껍질을 깐다. ( 사진참조).

2- 모든 과일에 양념(설탕시럽이나 애플 파이 양념에 쓴 계피가루)를 입혀 준다. 나는 어제 만든 민트 시럽 사용.

3- 파이지 도우는 필요한 만큼 만들어 밀대로 밀어 둔다음, 

4- 사과와 오렌지는 위아래 원형을 잘라 맞물려 눌러 준다음 포크로 누르고,

바나나는 전체를 감싸듯하여 모양을 따라 칼로 잘라 준다. 맞물리는 곳은 손으로 눌러 붙여 마무리한다. 사진참조.

파이지를 과일에 감싼 후에는 칼집을 내어 숨구멍을 뚷어 준다( 사진참조).

5- 오븐 시트나 내열 유리판에  담아 예열된 오븐에 약 15분 또는 바닥이 노릇할 정도로 구워 주면 끝~

 

Tips.

사과 슬라이스 2개, 오렌지 슬라이스 2개, 바나나 1개 기준에 파이지 원형 도우 1개 필요.

바나나는 조금 더 구워 준다. 너무 바싹 구으면 터지니 조심.

 

 

 

다구운 후에는 조금 식혀준다.

숨구멍 사이로 보이는 오렌지/바나나 과일 즙들...

 

 

 

꼬치용 나무 막대를 꽂아 간식으로 서빙한다.

 

 

 

 

생일날 주인공에게 케이크가 너무 무거우면(칼로리..살걱정...건강 걱정 등등) 

가벼운 과일파이 하나면 족합니다.

저기 영어문구는 생일을 맞은 친구(그녀 이름은 태미싸)에게

FB(페이스북)에 올리라고 보낸 E- 생일카드이고 생일파이는 이대로 직접 전달.

 

 

 

과일을 통째로 말아구운 요런 과일 파이바 보셨나요?

생일날 손님들에게도 인기 짱입니다!!

 

 

요런건 그래도 속를 봐야 직성이 풀리죠?...ㅎㅎ

향도 좋고 맛도 너무너무 좋은 건강간식,

전에 한번도 본적 없던 통과일 파이바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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