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냉면, 소면 전천후 초간단 국수요리 아이디어

Korean/Mains(한국밥상) 2016.12.05 11:08

겨울이라고 춥다고 꼼짝하기 싫어지니 부엌에 들어가 진지하게 요리하고 싶은 마음도 점점 없어진다. 게다가, 아무 약속도 없고 외식하러도 안가는 주말, 이틀간 2인분씩 6끼를 꼬박 집에서 해결하려면 점점 초간단의 수법을 쓰게 되는데, 이번 주말이 바로 그런 때이다. 

이번 토, 일 아침에는 브랙퍼스트 샌드위치(빵사이에 소시지(햄버거처럼 만든 아침용 미국 소세지)와 달걀후라이, 치즈를 넣어 만든 것)만드는 법을 옆사람에게 전수시켜, 그이가 커피와 함께 주말 아침을 준비했다. 점심은 토요일인 어제는 프렌치빵에 피클다져 만든 런츠소스를 바르고 햄, 치즈, 피클, 양배추, 토마토, 양파를 빵빵하게 끼운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일요일 점심엔 최근에 다시 시작한 채소 라면을 끓이려고 하다가 보니, 라면이 한개밖에 없어 생각을 바꾸어, 국수반 라면반= 할프 앤 할프 비빔국수를 만들었다. 

겨울에 뭐 차가운 샌드위치니 비빔국수니 하니까 어울리는 것 같아 보이지 않지만, 춥다고 자꾸 따뜻한 국물 요리만 찾다보면 신선한 채소를 먹을 기회가 줄어드는 것 같아 생채소를 많이 사용한 샌드위치나 비빔국수를 주말 점심 한끼 초간단 메뉴로 선택한 일은 차라리 잘한 일 같다. 다만, 상황에 맞게 빵과 국수의 서빙온도를 잘 조절하면 된다. 나는 이번 주말용 샌드위치용 빵과 비빔국수를 요리하는 동안 저온의 팬에서 계속 따뜻하게 보온하였기에, 포만감을 주는 녹말성 재료는 따뜻했고, 소스와 생채소는 차가웠다.

다음 두 가지 초간단 국수요리는 오늘 일요일 점심으로 만든 국수반 라면반 비빔국수와 몇년전 집에 남은 물김치를 얼려 살얼음을 만든 다음에 동치미 국수요리로 활용한 것을 사진으로 저장해둔 아이디어이다. 동치미 국수는 따뜻한 실내에서 또는 운동 후 후끈해진 몸으로 먹으면 더욱 좋을 것이다.  

두 가지다 대박이랄까? 요리하기 귀찮을때는 어렵게 생각하지 않으면 된다. 초간단해도 만든 사람의 건강한 요리 철학이 깃들여 있고, 먹는 사람이 만족하면 그게 다이다.


라면, 냉면, 소면 전천후 초간단 국수요리 아이디어

1) 국수 반 라면 반, 할프 앤 할프 비빔국수

재료( 2인분): 라면 1개, 중 또는소면 1인분, 채소(적양배추, 래디쉬나 무, 오이, 양배추 작당량 얇게 슬라이스 ), 삶은 달걀 2개, 참기름.

소스(오래 두고 먹기 위해 2컵 만듬) 재료: 고추장 4 T, 다진 양파 1/4컵, 다진 파 2T, 식초 3 T, 효소나 과일잼 2T, 라면스프 1개= 이 소스의 특징은 라면스프를 소스의 재료로 썼다는 것!

* 내가 사용한 식초는 크린베리와 야생베리에 식초를 부어 우려낸 식초. * 내가 사용한 과일잼은 기른 딸기가 넘쳐나 만들어둔 수제 딸기잼으로 주로 소스등 요리에 사용한다. 이번 경우, 라면스프를 넣은 초고추장 소스이므로 딸기향은 완전 전멸, 딸기잼이 사용된 힌트조차 전혀 없고, 소스의 감칠맛과 단맛을 내는데만 일조한다. 과일 효소나 과일잼을 요리에 사용하는 이런 것이 바로 단순 설탕을 쓰지 않고도 맛과 건강을 추구하는 나의 요리 철학이다.


Canon EOS REBEL T2i | 2016:12:04 16:41:07

만드는 법/

1- 준비한 채소를 최대한 얇게 슬라이스 한다. 2- 소스재료를 모두 섞어 초고추장을 만든다. 3- 물을 끓여 국수와 라면을 넣고 익힌 다음, 여분의 물을 비우고 참기름으로 달라 붙지 않게 비빈후, 초고추장 소스를 넣고, 요리 주최자가 먹을 사람을 위해 미리 비벼둔다. 소스는 너무 과하지 않게 써서 먹는 사람이 추가하게 한다.

* 나는 국수를 삶을때 스테인레스 팬에 삶는데, 이유는 넓은 팬에 삶으면 국수물이 절대 넘쳐나지 않는다. 이번엔 얇게 슬라이스한 양파를 조금 넣고 같이 삶았다. * 달걀도 국수삶을때 옆 스토브에서 삶아서 동시에 준비.

4- 큰 대접을 준비하여 비벼둔 국수를 담고 채소와 삶은 달걀을 보기좋게 얹어 먹으면 된다. 물론, 달걀은 2개 삶았으므로 반개 자른것 두쪽씩. 사진엔 국수를 보여주느라 반쪽만 담음. 통깨는 생략.

겨울용 초간단 비빔국수의 특징:

1- 할프 엔 할프= 라면 반 국수반 
2- 라면스프의 강력한 존재감= 소스에 과감히 사용
3- 생 채소섭취 작전= 냉장고 채소 적극 활용


2) 물김치 활용 초간단 흑임자 동치미 국수

재료( 1인분 기준): 녹차 냉면국수 1인분, 무우나 열무등 물김치 국물 1컵, 삶은 달걀 1개, 검정통깨(흑임자) 1T, 참기름, 멸치 채소 육수 1/2 컵(옵션), 김치(옵션).

소스(1/2컵 기준) 재료: 고추장 3 T, 과일식초 3 T, 효소 3 T.


Canon EOS REBEL T2i | 2014:10:02 16:10:50

만드는 법/

1- 물김치를 살얼음 보이게 얼려둔다. 2- 소스재료를 모두 섞어 초고추장을 만들고, 검정 통깨는 절구에 찛어둔다. 3- 물을 끓여 냉면을 넣고 익힌 다음, 찬물에 헹군다. 

*삶은 달걀의 껍질이 잘까지게 하는 법: 냄비에 달걀 6개를 담고, 찬물과 식초 1TBS(큰술)을 넣고 물이 끓으면 불을 끄고 15분 그대로 둔다음, 찬물에 담그어 놓고 까면 잘 까진다.

4- 큰 대접을 준비하여 동치미를 담고 준비한 냉면과 소스, 참기름과 흑임자를 충분히 뿌리고 삶은 달걀을 보기좋게 얹어 서빙하면 된다. 고소한 흑임자를 강조한 동치미 국수!!

* 만약 집에 있는 물김치가 너무 짜다면, 물김치를 줄이고, 멸치 채소 육수를 끓여 식혀서 물김치 국물과 반반씩 쓴다. 무나 열무 김치는 옵션. 서빙시 곁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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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별로 안대고 한방에 김구이 50장, 매운 양념맛까지 OK


요즘은 김구이를 하려면 큰맘을 먹어야 한다. 시장에 파는 일회용 포장김을 사다가 먹다보면, 편리함에 익숙해져 이런일을 한다는 자체가 엄두가 안나고, 그래서 어쩌다 해보려고 하면, 차라리 사먹고 그시간에 다른일을 하면 낫겠지? 하는 상대적인 노동 허탈감이 들어서 더욱 더 그렇다. 

그래도 집에서 구은 김은 신선하고 좋은 기름을 사용한다는 건강 잇점이 있기에 가끔 해볼만하다. 특히, 실내가 건조한 겨울에는 집에서 김구이 반찬을 하기 좋은때다. 여름에는 습도로 인해 집안이 눅눅해지기 쉬워 김구이를 해도 바삭함을 유지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Canon EOS REBEL T2i | 2016:08:15 19:54:17


미국에 사는 내가 가끔 한국식 밥상이 그리울때, 코리언타운에서 사온 쟁반에 일부러 초간단으로 차려먹기도 하는데, 이럴때 김구이는 한국식 쟁반밥상을 완성하는 아주 중요한 아이템이기도 하다. 김구이가 빠지면 섭섭한 한국밥상이기 때문에...

이번에 발표하는 김구이는 오래전에 여러번 실험한 것의 마지막 편으로, 오븐에서 한번에 50장 굽기와 식성대로 양념맛을 주는 김구이 두 가지이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2:28 15:33:55

오븐에서 빠르게 구어 마늘가루, 고추가루, 심황가루로 매운맛을 강조한 김구이.


한번에 즉석 김구이 50장, 매운 양념맛까지 OK- 오븐시트에서 한번에 준비하고 굽기 

보통맛 김구이 50장:

Canon EOS REBEL T2i | 2015:02:18 17:49:06

재료: 김 50장, 오일= 아보카도 오일과 참기름(3:1), 갈아 쓰는 핑크 소금.

Canon EOS REBEL T2i | 2015:02:18 17:33:56

준비: 아보카도 오일과 참기름을 섞어 실리콘 솔로 김 50장에 모두 기름칠하여 오븐시트 한쪽에 쌓아 옮겨둔다. 기름칠한 김에 낱장씩 갈아쓰는 소금을 조금씩 뿌려 오븐시트의 한쪽으로 옮긴다. 

굽기: 예열한 오븐(200F= 90 C)에 25장씩 양쪽에 담은 오븐시트를 넣고 7분 굽고, 오븐시트를 꺼내서 김을 위-중간-아래 골고루 위치를 바꾼후 다시 오븐에 넣고 6분 구으면 끝! 총 15분이내.

자르기: 구어진 김은 식힌후, 오븐 시트위에서 가위로 알맞게 잘라 깊이 있는 반찬통에 담아 뚜껑을 꽉 닿아 보관한다.


양념맛 김구이 50장:

Canon EOS REBEL T2i | 2015:02:28 15:09:12


재료: 

김 50장, 아보카도 오일과 참기름(3:1), 양념= 맛소금+마늘가루, 고추가루, 심황가루 약간

준비: 이번엔 부엌 카운터를 조금도 어지럽히지 않기위해 철저한 준비한 과정으로 두개의 오븐시트에 브라운종이나 신문지를 깔고 작업. 아보카도 오일과 참기름을 섞어 솔로 김 50장에 모두 기름칠하여 다른쪽에 옮겨둔다. 기름칠한 김에 낱장씩 양념을 조금씩 뿌려 옮긴다. 오일과 양념의 비율은 식성대로 조절한다.

굽기: 굽는 방법은 보통 김과 동일= 예열한 오븐(200F= 90 C)에 김 25장씩 양쪽에 담은 오븐시트를 넣고 7분 굽고, 오븐시트를 꺼내서 김을 위-중간-아래 골고루 위치를 바꾼 후, 다시 오븐에 넣고 6~8분 구으면 끝! 총 13~ 15분이내면 된다.  

자르기: 구어진 김은 식힌 후, 오븐 시트안에서 가위로 알맞게 자른다. 나는 날씨가 좋길래 밖으로 나가서 자르는 작업. 보관은 깊이 있는 반찬통에 담아 뚜껑을 꽉 닿아놓고 반찬이나 견과류와 함께 간식으로도 먹는다.


Canon EOS REBEL T2i | 2016:08:09 20:21:10

미국서 언제라도 차릴수 있는 한국분위기-초간단 쟁반밥상에 김이 빠지면 정말 섭섭하죠?


관련글/ 오븐시트 사용한 김구이- 스토브에서 굽기

맛있는 즉석김구이 100장 초간단 굽는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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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 열어, 무에서 유를 창조한 5채 밥상

Korean/Mains(한국밥상) 2016.11.02 16:40

어느날 집에 아무것도 먹을 것이 없다거나 그래서 뭘 해먹을지 막막해 질때, 가슴에 손을 얹고 잘 생각해보자. 정말 그런거야? 말도 안되는 거짓말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때마다 냉장고를 열어보아야 한다. 아니 더 나아가 냉동실을 열어 보는 것도 잊지말아야 한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1:21 14:58:11

냉동실 열어, 무에서 유를 창조한 5채 밥상


냉동실문을 열어보니, 봄에 들에서 채취해 얼려둔 민들레와 삶아 말려 저장해둔 고사리, 텃밭에 키운 깻잎을 수확해 삶아 얼려둔 것이 짱짱하게 박혀있다. 냉장실엔 늘 있는 당근, 양파. 이것만 해도 일단 색감의 상상이 될뿐더러 소위말하는 5채(다섯가지 채소) 비빔밥-밥상을 차릴수도 있겠다 싶어, 머리속에 그려진 스케치를 보며 바로 요리 실행에 들어갔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1:21 13:28:42

민들레 잎 저장법으로 말리기, 삶아 냉동하기 등을 해오다 이번엔 잘 세척해서 냉동용 지퍼백에 넣어 돌돌 말아 냉동한것인데, 잎의 손상이 안되고 녹색의 유지까지 완벽하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1:21 13:44:54

뒷마당 공터에서 고사리를 채취하는 것은, 어느덧 봄의 일상이 되었고, 우리집에는 일년내내 고사리 삶아 말린것이 존재한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1:21 14:07:10

깻잎을 키우지 못해 안달했는데, 한번 키우기 시작하니, 거침없이 자라 처치를 못할 정도여서 삶아서 냉동 저장하여 둔것이다.


다행인건 이렇게 해서 차린 밥상은 신기하게도 몸에 더 이롭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느라 평소보다 요리의 내공을 더 들였기때문이리라... 사람들이여, 냉장고 문을 두드리면 열릴 것이다. 


한해동안 냉동실에 무엇을 넣어두었나 가끔은 이렇게 기억하자...

냉동실 열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밥상 만들기


요리 내공을 들일 건조채소 요리에 쓸 양념

마늘, 깨, 갈아쓰는 소금, 집간장, 나의 엉겅퀴 꿀효소, 올리브 고추기름


재료비는 제로지만, 가장 공이 많이 들어가는 민들레 나물 볶음 


민들레는 신선한것을 냉동한 상태이므로 먼저 해동하여 냄비나 팬에 물을 붓고 삶은 다음 물기를 빼, 올리브유에 양파, 마늘을 넣고 볶다가 물기뺀 민들레를 잘게 잘라 채소 육수와 함께 넣고 뚜껑을 닫아 오래동안 중 저온에서 부드럽게 익힌후, 간장,소금, 파, 통깨, 효소, 참기름으로 양념을 한다.

팁: 나는 엉겅퀴 꿀 효소를 설탕대신 썼다.


고사리와 깻잎 나물 만들기

건조한 고사리는 미지근한 물에 충분히 불려 통통하게 원래 모양이 살아 나면 물기를 빼서 알맞게 잘라서 요리한다. 깻잎은 해동하여 잘게 썰어 물기를 짜서 준비하고, 요리법은 민들레 요리와 같다. 채소 육수와 함께 뚜껑을 닫아 부드럽게 익혀주는 것이 포인트이다.

팁: 민들레잎은 매우 쓴맛이 나므로 삶아서 물을 버리고, 나는 요리시 효소로 단맛을 충분히 쓴다. 고사리와 깻잎나물도 대충 익히면 매우 질기므로, 볶음나물 만들때 반드시 채소 육수를 붓고 뚜껑을 닫아 푹 익혀준다.


냉장고를 열어 2가지 컬러 찾기


적양파와 당근이면 충분하다. 올리브유에 양파를 부드럽게 볶아 따로 담아 내고 당근도 이어서 볶아 둔다.


5채 비빔밥 만들기

Canon EOS REBEL T2i | 2015:01:21 14:43:14

양념은 된장소스: 된장에 엉겅퀴 꿀효소와 참기를과 통깨로 버무리면 충분하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1:21 14:58:11

미역국과 잡곡밥과 함께 차린, 무에서 유를 창조한 5채 밥상


Canon EOS REBEL T2i | 2015:01:21 15:01:28

무에서 유를 창조한 5채 비빔밥.

이토록 소박한 밥상임에도 아름답다는 말 밖에 안나오는 건, 내가 한국인이라서 이렇게 먹어도 얼마나 행복한지를 확실히 알기 때문이다.


PS. 데스크 탑으로 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각 사진아래 카메라 정보, 촬영한 날짜 즉, 요리해 먹은 날짜가 나옵니다. ㅎㅎ 속일 수 없는 나의 요리역사죠.  이 레시피는 당시에 기록해둔 레시피 노트를 찾아 오늘에야 포스팅한것입니다. 제가 포스팅을 못하여 밀린 레시피가 오늘보니 약 500개 이상, 따라서 아직 공개하지 않은 사진도 약 2만장 이상이 외장하드에 저장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최근 레시피를 우선 발표를 하는 관계로, 저장만 해두고 포스팅이 미뤄진 것들은, 스스로 재검증을 거쳐서 나의 요리의 추억을 툭툭 던지듯 중간 중간에 이런식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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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젓에 밥을 달달 볶아낸 초간단 별미 볶음밥

Korean/Mains(한국밥상) 2016.10.26 15:54

그동안 별별 볶음밥을 다 해봤는데...얼마전 내가 볶음밥을 하려고 냉장고에서 재료를 꺼내다가 냉장고안에 재배치를 위해 함께 꺼내둔, 새우젓병이 부엌 카운터에 있었는데, 마침 옆사람이 부엌을 지나가다 새우젓 병을 보고 던진 한마디에 나의 볶음밥 레시피 역사가 또 한번 써진 계기가 되었다.


Canon EOS REBEL T2i | 2016:10:24 14:02:39

새우젓에 밥을 달달 볶아낸 초간단 별미 볶음밥과 애그 드랍, 달걀탕


그가 새우젓병을 보면서 무심코 던진 말은, " 그것도 볶음밥에 넣어봐! ' 이 한마디였는데, 나는 순간 막 머리속에 비주얼이 그려지면서 갑자기 그것이 정말 '굿 아이디어' 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재배치하고자 꺼내둔 새우젓 병을 그대로 카운터에 다른 재료들과 두고 나는 후다닥 평소대로 볶음밥을 만들었는데, 새우젓의 역할은 소금대신 밥의 간을 맞추는데 쓰여졌을 뿐이였다. 그러나, 기대효과는 상당했다. 우선 먹는 사람이 좋아하고, 요리하는 나도 볶음밥에 간단히 맛있고 복합적인 맛을 내는 기술이 생겨 좋고...맛은 당연히 감칠맛이 넘치고 !!


DMC-TZ4 | 2016:10:24 01:18:16

볶음밥의 간을 소금대신 새우젓으로 !!


그리하여 나는 그후 세번이나 더 새우젓 넣은 볶음밥을 만들게되었는데, 이번엔 옆사람의 아이디어인 새우젓 볶음밥 레시피 기록을 남겨두기로 하고 전 과정 사진을 찍어본 것이다. 볶음밥 재료가 얼마가 되든 나는 2인분 정도는 팬안에서 끝내는 요리를 즐겨하는데, 바쁠때 혹은 귀찮을때 시간과 뒷처리를 간편하게 해주고, 요리하는 일이 지겹지가 않은 실용적인 요리도 되고 있다.


팬안에서 끝내는 초간단 실용요리.

새우젓에 밥을 달달 볶아낸 초간단 별미 볶음밥~


Canon EOS REBEL T2i | 2016:10:24 14:02:05

재료(2인분): 

밥 2인분, 새우젓 1T, 베이컨 2줄, 올리브 오일 1 T, 채소(양파 1/4. 샐러리대 1줄, 당근 1/2, 양송이 버섯 3). 

*애그드랍 달걀탕( 채소육수나 옥수수수염차 2컵, 쌀가루나 밀가루 1 T, 달걀 1개, 다진 당근 1/2T, 다진 샐러리대 1/2T, 양배추 1 T, 새우젓간, 옵션= 풍부한 맛내기= 뷔프스턱 조각 아주 약간).


DMC-TZ4 | 2016:10:24 01:20:41

내가 사용한 새우젓= 보통은 김치 깍뚜기나 호박찌게에 사용해 왔지만, 이제 우리집에선 볶음밥에 소금대신 감칠맛을 내는데도 사용한다.


만드는 법/

총 6단계: 올리브오일 넣은 팬을 달구어 베이컨을 잘게 썰어 넣어 볶은 다음, 밥을 넣고 새우젓으로 간을 한다. 3단계부터는 가운데 홈을 파고 각각 다진 채소들을 차례로 넣고 볶는 것. 


유진스탈 애그드랍(Egg Drop): 

밥을 볶는 동안 한쪽에선 애그 드랍 달걀탕을 진행한다. 냄비에 채소육수나 옥수수수염차를 2컵 넣고 뜨겁게 한 다음, 쌀가루와 양배추 다진 것을 넣고 끓으면, 달걀을 풀어 잠시 가만히 두었다가 수저로 저어준다. 채소 다진것을 넣고 새우젓과 아주 약간의 뷔프 스턱으로 간을 맞춘다.


완성된 볶음밥/ 

DMC-TZ4 | 2016:10:24 01:35:20

윤기 잘잘 흐르는 새우젓 베이컨 채소 볶음밥. 새우젓은 밥 사이사이 꼭꼭 숨어 있다.


서빙/

Canon EOS REBEL T2i | 2016:10:24 14:03:37

볶음밥과 달걀탕이 뜨거울때 두꺼운 도자기 그릇에 담아 함께 내면 다 먹을때까지 보온을 유지한다.  옆사람은 뜨거운 밥위에 모쩌렐라 피자치즈를 녹여 먹는 사람임...ㅎㅎ

추울때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볶음밥 요리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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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비밀이 숨은 초간단 토마토 비빔밥

Korean/Mains(한국밥상) 2016.10.25 15:16

우리집 부엌의 창가는 얼마전까지만 해도 수확한 그린 토마토를 익히는 장소가 되었는데, 더 이상 쓸일이 없는 다기 찻잔에 길쭉한 모양의 토마토를 하나씩 담아 장식겸, 창가에 두고 빨갛게 익으면 차례차례 요리에 쓰곤 했다. 수확한 양이 꽤 많이 되니까, 빨갛게 익은 토마토를 매일 샐러드나 요리에 사용 할 수 있었는데, 토마토 요리라고 하면 한정짓는 사람들이 많을 테지만, 나는 비빕밥에도 넣고, 돌솥비빔밥에도 넣는 등, 밥요리에도 두루두루 정말 아직도 잘 쓰고 있다. 


거의 한달내내 익히는 그린토마토, 지금도 일부 남겨둔 그린 토마토는 창가에서 익어가는 중. 밭에서 바로 따온 토마토라서 시들지 않고 겉이 아주 단단한 것은 한달간 천천히 볕에 익힐 수 있다는 것도 알았다.


토마토가 포함된 레인보우 채소 볶음밥. 나의 혼밥의 기술 시리즈.


거운 요리로서 돌솥 비빔밥에 토마토를 넣을 경우는 올리브오일에 마늘과 볶다가 잘게 썬 토마토와 밥을 넣고 익혀서 버섯양념장에 비벼먹거나하고, 익힐 필요가 없는 보통 비빔밥은 방금 한 뜨거운 밥을 미리 비벼서 토마토를 토핑하여 먹는 법과 팬안에서 끝나는 토마토 볶음밥 등등!! 나는 그런식으로 자주 혼밥을 해먹다가 어느 날, 둘이 먹을 생각으로 양을 많이 비벼야 할텐데...어디에 비빌까? 하다가 생각한 것이 샐러드 나무볼에 비빔밥을 비벼보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Canon EOS REBEL T2i | 2016:10:02 11:59:49유진의 창작 비빔밥 요리, 맛의 비밀이 숨은 초간단 토마토 비빔밥.


샐러드 나무볼은 주방의 한곁에 늘 심심하게 있는데, 샐러드를 만들때나 쓰라는 법이 어디있나? 비빔밥도 미국적인 관점에서 보면 밥 샐러드가 될 수도 있고...그러므로 나는 샐러드 나무볼을 둘이 먹는 비빔밥을 만들때 쓰기로 한 것인데, 양푼 비빔밥의 촌스러움과 견줄만한 소박한 멋까지 있다. 참고로 미국서 나무 샐러드볼의 용도는 나무 볼에 먼저 올리브유등의 드레싱재료를 넣어 나무 주걱으로 잘 섞어 만든 다음, 샐러드 채소를 넣어 버무리는 데 쓴다. 즉, 나무볼안에서 드레싱까지 다 해결하는 샐러드 전용 나무그릇인 것이다. 그러니까, 이런 원리를 따지면, 비빔밥의 용도로도 적합하다는 얘기.

샐러드 나무볼 얘기가 너무 길어졌는데, 암튼 요리 도구에 있어 이젠 유비쿼터스 (Ubiquitous, 언제 어디에나 존재하는)적인 것들= 주변에 늘 있는 것들 = 동, 서양의 도구들을 조화롭게 활용하는 아이디어로 실용적인 요리로 접근하자는 뜻이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번에 소개할 ' 맛의 비밀이 숨은 초간단 토마토 비빔밥' 은 최근에 개발한 유진의 창작 비빔밥으로 초간단 단계별 만드는 법을 설명하기로 한다. 이것을 요리한 날짜는 사진에 자동표시되도록 블로그 사진 노출 방식- 플러그인을 설정해 두었다(단점은 모바일폰으로 글을 읽는 사람들에겐 지원이 안된다).

맛의 비밀이 숨은 초간단 토마토 비빔밥 만드는 법:

부제= 매운 콩자반 고추장 비빔밥이라 쓰고, 스파이시 토마토 밥 샐러드라 읽는다.


1단계:

Canon EOS REBEL T2i | 2016:10:02 11:53:12

샐러드 나무볼에 방금한 뜨거운 2인분의 밥과 콩자반 1/4 C+ 고주장 1 +1/2 T+ 참기름 1+1/2 T를 넣는다. 고추장과 콩자반의 양은 각자 사용할 것의 짠맛 또는 매운 정도에 따라 가감한다. 내가 사용한 고추장은 약간 매운 맛.

이 비빔밥의 특징은 요리시 미리 비비는 것: 먹을때 마구 뒤섞어 비비다보면 신선한 새싹과 토마토 토핑이 풋내가 나거나 모양새가 엉망이 됨을 방지하기 위함이고, 먹는 사람의 수고도 줄여준다.


2 단계:

Canon EOS REBEL T2i | 2016:10:02 11:54:40

두개의 나무 스픈을 이용해 잘 비벼준다. 참기름이 필요하면 더 넣을 수도.


3단계:

Canon EOS REBEL T2i | 2016:10:02 11:55:06

자른 새싹토핑, 나는 요즘은 새싹을 화분에 기르므로 수경재배보다 매우 풍성하다. 상추나 샐러드 채소도 무방하고 적당량 먹기 좋게 잘라서 사용.


4단계:

Canon EOS REBEL T2i | 2016:10:02 11:56:35

비빔밥을 준비하는 동안 팬에서 달걀프라이 두 개를 만들어 새싹사이에 얹는다.


5단계:

Canon EOS REBEL T2i | 2016:10:02 11:58:48

최종 마무리 토핑인 토마토 1/2개 잘게 자른 것과 구은김 자른 것을 얹어내면 끝.


서빙:

Canon EOS REBEL T2i | 2016:10:02 12:00:08

샐러드 볼에 담은 그대로 수저를 두개 꽂아 사이 좋게 싸우지 말고 바로 먹으면 되요^^

콩자반이 고소하게 씹히는 매콤달콤, 아삭아삭... 맛도 비주얼도 아주 매력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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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오곡밥과 건나물요리 나만의 비법

Korean/Holiday(명절요리) 2016.02.22 11:40



미국사는 나도

정월대보름이 언제인지 확실히 알게 된건

계절마다 변하는 우리집 정원사진으로 꾸며 멤버들과 공유하는

나의 캘린더 덕분이다.

이 캘린더에는 영어로 쓰여진 미국명절과 한글로 쓰여진

한국명절이 동시에 표기되어 있어서

미국 사는 한국인으로서 년간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된다.



Canon EOS REBEL T2i | 2016:02:21 17:21:06

올해 정월대보름은 2월 22일 월요일. 사실, 이곳 시간으로 내일이다.



대부분 젊은 세대들이 잊고 사는

정월대보름날, 미국사는 나는 무엇을 하나? 

놀라지 마시라... 

나도 오곡밥과 묵나물(건채소)로 특별한 채소밥상을 차린다.

이것은 우리 어머니께서 내 어릴때 보여주신 전통인데,

미국서 건나물을 구하기 어려워 더욱 그리워하게 된 건지도 모른다.


Canon EOS REBEL T2i | 2016:02:21 16:37:02

올해 정월대보름날에 내가 서빙한 1인용 밥상.



그래서 용기를  가지고 시작해 본 묵나물 만들기 프로젝트!!


봄에 들에서 채취한 고사리,

직접 기른 채소들, 수확기에 파머스 마켓에서 사온 채소들을

말리는 실험과 연습을 한지 어언 10년이 되었고,

그걸 가지고 본격 대보름 음식으로 탄생시키는 연습을 한지도

몇 년째인데, 평소에 반찬이라는 걸 잘 만들지 않는 내가 

반찬때문에 주방에서 가장 오래 서있는 날이기도 한 것이

일년에 딱 한번 오는 정월 대보름 날이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9:02 10:33:54

대보름날 하루를 위해 집에서 정성껏 말리는 채소들.



정말 저 달력이 아니었으면, 하마트면

올해 정월대보름은 그냥 지나갈뻔했다.

이날을 위해 작년한해 바리바리 준비해둔것도 많은데 말이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9:07 11:47:36


이렇게 깨끗한 건나물로 탄생된 나의 이쁜이들.

'미국서도 건나물 만들기' 특집을 링크해두니 기서 보기 바란다.



나는 정말 이날을 잊지 않으려고 한다.

어렸을때 우리 어머니는 정월 대보름이 오면 

찰밥(오곡밥)과 9가지 건나물 요리를 

전통적으로 내려온 풍습대로 이웃들과 나눠 먹는 미덕도 보여주셨다.

나에게 정월대보름은 엄마의 품이다.

그 당시는 엄마가 하시는 일을 그저 경이롭게 물끄러미 쳐다보고만 있었는데,

어느새 엄마가 하시던 일을 재연하는 중에 있는 나를 보게된다.


하지만, 나의 정월대보름요리는 컨셉은 같아도

재료의 선택은 조금씩 달리한다.

이곳은 미국이고, 심플한 삶에 있어 

5곡, 9채를 다 갖출 필요는 없다고 보기때문이다.

게다가 올해는 요리하느라 서있는 시간을 줄이려고

더 초간단이다...ㅎㅎ

이번엔 요리보다 과정사진때문에 

더 많이 서있고 총 걸린 시간도 길어졌을 것이다.


특히 건나물 요리는 잘못하면

질기거나 모래가 씹히거나 맛이 없는데,

몇년간 연습해본

나의 정월 대보름 건나물 요리의 비법이라면,


첫째, 깨끗하고, 질기지 않은 나물을 얻기위해 되도록 건나물은 직접 만든다.

이때, 건조기를 쓰지 않고 가을햇볕에 바람이나 

햇볕드는 실내에서 선풍기로 말리면 영양손실이 적다.


둘째, 요리시 재료에 따라 기름에 볶아내기와

채소육수로 은근히 끓이면서 볶는 법 두가지를 병행한다.


세째, 요리시 쓰는 양념과 서빙시 쓰는 양념을 따로하여 맛을 극대화 한다.


이렇게 하면

직접적인 상업조미료나 설탕을 쓰지않고도

부드럽고 살살 녹는 나만의 건나물 요리를 할 수 있다.



정월 대보름 오곡밥과 나물 요리 나만의 비법


오곡밥/

나의 오곡밥은 처음엔 오곡기준을 따져서 했었지만

올해는 집에 현재 있는 곡식을 사용하는 의미로서 오곡밥이다.


올해의 오곡밥 재료:

백미, 3가지 이상 콩 종류, 치아씨(차조대신사용).



내가 사용한 콩은 페친이자 음악 예술가 부부이신 

샌프란 시스코 나효신+ 슐츠 선생님이 직접 키워서 보내주신 스칼렛 콩과 

평소 가끔 구비하고 있는 칠리용 다양한 콩이다.

이 크고 작은 콩들이 비타민 알처럼 보이기는 처음이다. 

이번 콩들은 단단하므로 쌀과 섞기전 콩을 물에 담그어 두었다가 약 80% 익을 정도로 삶을 것이다.



시간도 벌고 연료절약을 위해 

올해는 장작난로 위에 채소육수와 콩, 무청을 삶거나 끓이는 중이다.

다른 것들을 준비하는 동안 동시에 할 수 있는 일이다.


여기서, 채소육수란 멀쩡한 채소가 아닌, B급채소 자투리로 만드는 것인데,

오늘은 커다란 다시마 한조각을 넣어 난로불에서 은근히 끓였다.

몇년전에 발표해 큰 반응을 얻었던,

B급 채소자투리 모아~ 완벽한 천연MSG 다싯물 만드는 법

이것이 아마도 세계최초의 냉파, 절약스탈 다싯물 레시피일것 같다는...ㅎㅎ



오곡 밥하기/


쌀 5컵, 콩 5줌, 물 3컵, 치아씨나 차좁쌀 1 T.

쌀은 씻어 불려두고, 콩은 80% 이상 익혀 준비한다음, 

불린 쌀과 콩을 압력 밥솥 '혼합=믹스"에 놓고 밥을 한다.

불린쌀과 콩의 부피가 있어 물의 양은 평소보다 적게 잡는다.

밥은 대보름지나고도 다른 요리와 먹을 수 있도록 많이 했다.

밥솥에 투자한 만큼 밥의 품질도 좋은것 같다서...


위 사진은 밥을 하기전이고 아래 사진이 밥이 완성된후 김이 모락모락 나는 장면이다.

맛을 보니, 아~~ 정말 죽인다.

가장 맛있는 밥을 제공하기 위해 쌀은 먼저 불려두었지만 밥솥의 시작 버튼은

콩을 익혀서 아래 건나물 요리를 하면서 눌렀다.



나물 요리/


요리전에 준비할 양념

Canon EOS REBEL T2i | 2016:02:21 14:42:54

건나물 요리에 사용할 양념:

올리브유, 집간장, 소금(나의 핑크히말라야 소금), 통깨, 다진마늘(피클마늘 사용), 다진 양파, 다진 파.



히말라야 핑크소금은 요리할때 풍부한 맛을 내주는 듯해서 내가 좋아하는 소금인데,

입자가 거칠어 갈아쓰는 용기에 담은 것을 사거나 절구에 빻아 쓴다.

절구에 빻은 소금은 따로 그릇에 담은다음 일부 남긴다. 

거기에 통깨를 넣어 빻아주면= 깨소금이 된다...ㅎㅎ 

아하~~ 획기적인 절구사용법.



올해 나의 선택은 작년가을에 말려서 준비해둔 

버섯, 호박+가지, 무청, 고사리와 씀바귀(찬조출연).

씀바귀(뿌리)는 작년 겨울 한국 방문시에 시장서 사서 호텔서 말려서 가져온이다.

씀바귀는 특별히 내가 좋아하는 것인데, 

미국의 한국 그로서리에 가도 없는 것이라 나에겐 매우 귀한 것이다.



Canon EOS REBEL T2i | 2016:02:21 14:02:54

건나물 불리기/

모든 건나물의 제조시기는 작년 가을이나 겨울이므로 

약 30분 불려도 바로 통통해지고, 깨끗하게 손질해 말린 상태라서

모래가 나오지 않으므로 물에 불려 물기만 짜내도 된다.

이것이 상업적인 건나물과 판이하게 다른 점이다.


무청과 고사리는 삶아서 말린 것인데, 무청은 요리전 다시 삶아 썼다.

씀바귀를 보관하는 법으로 실험해본 말리기는 완전 획기적인 방법이다.

그대로 잘 말린 씀바귀를 뜨거운 물에 불리면 원래대로 원상복귀된다.

물론, 씀바귀는 매우 쓴맛이 나므로 삶아서 써야한다.



나물은 준비한 양껏 사용하면 되지만, 나는 하루 먹을 분량만 준비하고 나머지 남은

불린 나물들은 육계장에 쓰려고 냉동실에 넣어두었다. 

이유는 너무 많이 해두면 계속 먹기가 지겹고, 

묵나물을 갑자기 너무 많이 먹는 건 과다 섬유질 섭취가 우려된다(유진생각).

또한 양념이 된 볶은 나물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맛과 신선도가 떨어진다.


먼저, 팬에 올리브유와 다진 마늘과 양파를 볶다가 불린버섯을 넣고 달달볶는다.

간장, 소금, 깨소금, 들깨가루, 파등을 소량씩 넣어 양념후 유리용기에 담는다.

가지나물, 호박고지도 같은 방법으로 한다.

만약, 가지나물이 질긴듯 하면 

채소육수를 조금부어 뚜껑을 닿아 부드럽게 더 익혀준다.


고사리와 무청은 같은 방법으로 하되, 다른 건나물 보다 질김으로

중간에 채소육수를 반컵씩 붓고 뚜껑을 닿아

부드럽게 푹 익혀준다. 무청엔 들깨가루를 듬뿍넣어 고소함을 강조했다

요리시엔 참기름을 사용하지 않는다.

다진 파도 요리할대 다 넣지 말고 조금남겨 서빙시 컬러강조를 위해 쓴다.




Canon EOS REBEL T2i | 2016:02:21 15:29:33


씀바귀 나물은 볶는것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방법대로 양념에 무쳐서 준비했다.

양념은 간장, 자몽즙, 효소로 단맛낸 초고추장, 참기름, 깨, 다진 마늘, 다진 양파, 다진파.



Canon EOS REBEL T2i | 2016:02:21 14:39:52

서빙용 양념 두가지:

양념 간장= 집간장, 도라지 효소,다진마늘, 다진파, 깨, 참기름.

초고추장= 자몽즙(내가 만든 자몽식초), 도라지효소, 통깨, 참기름




Canon EOS REBEL T2i | 2016:02:21 16:13:21

1인분 씩 서빙시는 참기름을 추가.



Canon EOS REBEL T2i | 2016:02:21 16:01:41

이렇게 해서 그럭 저럭 올해 대보름 음식이 다 만들어 졌다.




Canon EOS REBEL T2i | 2016:02:21 16:51:24


완성된 나물 1인분씩 담아내기.



대보름 음식 먹는 법/


Canon EOS REBEL T2i | 2016:02:21 16:37:02

먼저, 준비한 나물과 밥, 서빙용 양념을 담아 낸다.

나물 한가지, 밥 한숫가락 이런식으로 한가지씩 맛을 의미한다.

양념은 비슷비슷해도 재료가 달라 각기 독특한 맛을 지니기 때문이다.

오곡밥도 곡식 하나하나 맛을 음미하며 씹어본다.

어느것 하나 나무랄 맛이 없을 정도로 훌륭했다.




Canon EOS REBEL T2i | 2016:02:21 16:39:53

달걀프라이와 뚜껑이 있는 작은 용기에 따뜻한 국(맑은 된장국)을 함께 서빙하였는데,

밥과 반찬을 따로 따로 즐기다가 비벼먹을수 있도록 하기위함이다.



이렇게 하여 ...

올해 나의 정월대보름도 후회없이 보낼 것이다.

이제 정월 대보름은 하늘에 계시는 아버지, 어머니를 그리는 날이다.


관련요리 더 보기/ 유진의 명절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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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돼먹은 밥도둑, 통조림 김치찌게 3종세트

자기 혼자 해먹을 것이 막막할때

나는 이런 것을 잘한다.

소위 자취생반찬일수도 있는데,

저렴하고도 초고속으로 뚝딱 만들어도

매우 만족스러워 흐흐흐...

속으로 응큼하게 미소지으면서

먹다보면 어느새

밥한공기도 뚝딱.


빈 밥공기를 들고

밥솥앞으로 다가가

열까말까? 에라 열자...

적어도 반공기는 2차로 더 먹게되는 그런 반찬.



Canon EOS REBEL T2i | 2014:08:19 13:36:42

묵은깍뚜기로 막 만든 막돼먹은 밥도둑.



밥을 훔치는 반찬을 흔히들 밥도둑이라고 하는데,

내가 만드는 이런류의 것들은

게장처럼 공들여 만든 밥도둑이라기 보다는

초고속 뚝딱거려 만든 미안함이 있어

막돼먹은 밥도둑이라고 부르기로 했다...ㅎㅎ



Canon EOS REBEL T2i | 2014:08:19 13:01:29

바다에서 온 닭고기라고 쓰여진 미국마켓의 참치캔.



통조림을 안산지 참 오래되었다.

이유는 그놈의 캔으로 부터 얻게될

중금속의 오염에 대한 걱정?

그래서 심지어 보일드 꽁치통조림까지 

집에서 만들기도 했지만,

언제까지 이러고 살것인가..? 

통조림만들기는 정말 나의 한계이다.


꽁치, 참치, 고등어 통조림을 좋아하는데

시제품 완전 무시하고 살기엔 

너무 재미가 없다.

게다가 이런 초고속 밥도둑을 제조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요리 재료도 없기에...

가끔은 먹어주기로 올해 또 변심하였다.


통조림이 또 좋은 건

식구 적은 우리집의 수많은 김치소비에도 

아주 좋은 재료이기도 하다. 

깍뚜기, 청경채, 무말랭이김치...

이런 특수김치는 

찌게로 사용하지 않은 걸로 아시겠지만,

의외로 통조림에 김치는 

진짜 이거야 이거!! 하는 경험을 하게된다.

배추김치처럼 팍팍 소비되지 않아

응용해본 우리집 통조림 김치찌게 3종...

레시피라고 굳이 써야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찍어둔 기록 사진이 있어 

몇개월동안 해먹은 순서대로 설명은 하기로 ^^



1-묵은 깍뚜기 두부 참치 통조림찌게


재료( 뚝배기, 3~4인분):

깍뚜기 1컵(국물 포함), 참치 큰것 1캔(약 200g), 두부 1/2모, 

채소육수(또는 물+ 천연조미료) 1/3컵, 

양념: 고추장 1T, 고추가루 1t, 올리브오일 1t, 청주(또는 미림, 효소) 1t

참기름, 간장 1t, 청, 홍 고추 약간, 어슷썬 파 약간, 

옵션(다진양파,소금, 후추, 녹말가루, 오가닉 설탕 약간씩).



두부는 물기를 빼고 깍뚝썰기한다음, 

고추가루와 약간의 녹말가루, 소금, 후추를 뿌려 간을 해둔다.

참치캔의 국물까지 찌게에 쓴다.

나머지 양념들을 한데 섞어둔다.



Canon EOS REBEL T2i | 2014:08:19 13:35:14

깍뚜기를 먼저 뚝배기에 담고 올리브오일로 볶듯 익혀주다가

육수를 넣고 한소큼 끓인다음,

두부와 참치를 넣고 참기름을 뺀 나머지 양념을 넣고 

뒤적여 중불에서 보글보글 끓여주다가,

맛을 보고 모자란 간은 소금, 후추, 천연가루조미료로 마무리한다.

마지막에 청홍고추와 파를 넣고 불을 끈다.

약간의 참기름을 뿌려 뜨거울때 서빙한다.



Canon EOS REBEL T2i | 2014:08:19 13:59:05

막돼먹은 밥도둑은 다른 반찬이 없어도 밥먹기가 두렵지않다.




2-묵은 청경채김치 꽁치 통조림찌게


재료( 3~4인분):

청경채 김치 2컵(국물 포함), 꽁치통조림 1캔(국물사용),  

양념: 올리브오일 1t, 고추장 1t청주(또는 미림, 효소) 1t,

간장 1/2 t, 청, 홍 고추 약간, 어슷썬 파 약간, 

옵션(다진양파, 소금, 후추, 천연가루조미료, 오가닉 설탕이나 올리고당 약간씩).



냄비에 청경채김치와 올리브오일로 볶듯 익혀주다가

꽁치통조림과 나머지 양념을 넣고 

중불에서 보글보글 끓여주다가

맛을 보고 모자란 간은 소금, 후추, 천연가루조미료로 마무리한다.

마지막에 청홍고추와 파를 넣고 불을 끈다. 뜨거울때 서빙한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9:27 13:39:50

청경채김치는 오래 익혀 시어져도 무르지않고, 

찌게를 해보면 의외로 쫄깃쫄깃 씹는 맛이 일품이라

통조림찌게에 제격이다.



3-묵은 무말랭이 김치 고등어 통조림찌게


재료( 3~4인분):

무말랭이 김치 2컵, 고등어 통조림 1캔(국물사용),  

양념: 올리브오일 1t, 고추장 1t청주(또는 미림, 효소) 1t,

간장 1t, 청, 홍 고추 약간, 어슷썬 파 약간, 

옵션(다진양파, 소금, 후추, 천연가루조미료, 오가닉 설탕이나 올리고당 약간씩).



냄비에 무말랭이 김치와 올리브오일로 볶듯하여 뚜껑을 닿고 

푹 익혀주고, 고등어 통조림과 나머지 양념을 넣고 

중불에서 자작하게 끓여준다.

맛을 보고 모자란 간은 소금, 후추, 천연가루조미료로 마무리한다.



Canon EOS REBEL T2i | 2015:10:05 13:46:52

마지막에 청홍고추와 파를 넣고 불을 끈다.

나는 설탕, 미림, 청주대신 과일효소를 쓰므로 이것도 마지막에 넣어준다.

 

국물없이 볶음식에 가까운 무말랭이 고등어 통조림찌게.

뜨거울때 서빙한다. 역시 무말랭이가 쫄깃쫄깃 일품이다.


위 레시피에 제시된 모든 양념의 짠맛과 단맛의 조절은

여러분이 소유한 고유의 김치맛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내가 만드는 김치의 염도와 당도는 평균보다 좀 낮은 편이다.




미국 공인 영양컨설턴트 황유진의 건강 요리 신간 설탕 말고 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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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리고추만 있으면 걱정 끝~ 4종 대박 꽈리고추 레시피

꽈리고추는 어떤 마력이 있을까...

여느고추와는 다르게

이건 목넘김이 부드러운?? 그런 야들거림이 좋아서 일까?

된장찌게에 넣기 보다는 조림반찬을 하면

한마디로 중독, 마약반찬이 되버린다.



어제 유진의 부엌사전에 등록하느라고 

꽈리고추에 대한 사전적, 식물적 용어나 성분및 출신등을 

리서치 해보았는데,


대박 꽈리고추 반찬, 소고기, 연어, 홍합 꽈리고추 조림. 밥 반찬 걱정 끝~



한국 사전에는 

표면이 쭈글 쭈글 한 고추라고 단촐한 설명이 있어,

더 좀 알아보려는 의도로 영어백과사전을 추적해 보았더니,

토종고추 스윗 시시토(Heirloom Pepper (Sweet) ‘Shishito)라는 

일본용어라고 되어있다.


참으로 섭섭한 기분이었는데...


일본이나 다른 동아시아 나라에서도 우리나라 못지않게

꽈리 고추를 많이 재배하고 먹는 다는 뜻이라는 반면에

이름이 완전 일본어로 갈 필요까지 있나? 

일본인이 선수를 쳐서 꽈리고추를 영어백과에 올렸구나...하는

별별 생각이 다 들었음을 숨길 수 없다.


나는 한국에서 부르는 이름

꽈리 고추가 솔직히 참 맘에 든다.

영어로 쓰면 

그라운드 체리 페퍼(ground cherry pepper)= 꽈리고추 

전세계인이 이해할 만큼 심플한데 말이다.

하지만 부러우면 지는 거지...OK~~ 잊어 버리자...ㅎㅎ

(참고로, 

미국에도 이 꽈리고추와 비슷한 종이 있는데,

바로 페퍼로치니(Peperonchini))라고 부르는 모양이 쪼글쪼글한 이태리고추이다.

때로는 골든 그릭고추라고(golden Greek peppers, 그리스 고추)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미국의 꽈리고추라고 보면된다).



단 한포기 모종을 심어 몇번이나  이만큼씩 꽈리고추를 수확했는지...

놀랄 노자, 꽈리고추 한번 키워 보시라...

 


본론으로 들어가서

나는 참으로 꽈리고추 팬이다.

작년까지만해도 이거 사러 차로 왕복 1시간이상 거리인 한국식료품까지

자주 다녔는데, 올해는 봄에 한국가게갔다가 

꽈리고추 모종을 보고는 시험삼아 단 한포기만 사가지고 와서 

주방옆 텃밭에 대충 심었는데...

태어나서 꽈리고추 풍년만나기는 처음이다.

단 한포기 모종에 수확한 꽈리고추는 100개도 넘는다.

이 놀라운 재배 사진은 유진의 부엌 사전- 꽈리고추편에 모두 올려두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이리로 가시어 확인하셔도 좋다.


난 사실 갖가지 반찬을 쟁여두는 생활하고는 거리가 멀고

냉장고에는 반찬대신 각가지 소스나 드레싱, 

피클, 장아찌등 저장요리, 그외엔 신선한 채소재료 정도로 채워져있다.

그래서 요리에서도 거의 일품요리주의자이므로

꽈리고추 반찬을 만들어도 

그것만있어도 한끼 식사가 되도록 한다는 것이 

단순히 반찬만들기와는 다른  것이다.


좋게 말하면 일품요리?

나쁘게 말하면 반찬 한가지로 초간단 뚝딱한끼?

사실, 나쁘게 볼것도 없는 것이... 레시피를 보시면 안다.



꽈리고추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놓칠수 없는!!  

소고기, 연어, 홍합 꽈리고추 조림 반찬하나로 

수끼를 해결하는 나의 대박 꽈리고추 반찬 시리즈를 놓치지 마시라 ^^



레시피/


1- 바싹 불고기 스타일 두가지 소고기 꽈리고추 조림


Canon EOS REBEL T2i | 2015:07:22 10:30:01

소고기 꽈리고추 조림용 기본 재료.



색다른 소스 소고기 꽈리고추 조림


재료)

소고기 간 고기 300 그램, 올리브오일 2T, 꽈리고추 2컵.

소스:

간장 2T, 발사믹 식초 1T, 우스터 소스 1T, 데리야끼 소스 2T

다진마늘 1T, 꿀 1T, 과일액기스, 효소나 청주 1/2T (옵션), 

소금, 후추, 통깨.



1-냄비에 올리브오일과 다진 마늘을 넣고 볶아 마늘향이 우러나면

소고기, 소금, 후추, (꿀효소나 청주, 미림등) 넣고 볶아 준다.

2-볶은 소고기를 건져 따로 덜어 두고 냄비에 소스재료를 넣는다.

3- 소스를 중불에서 김을 내면서 졸이다가 꽈리고추를 넣는다.



tips.

사진에서 보이는 붉은 알은 라즈베리(산딸기)를 조금 수확한것을 넣어봄.

그라운드 뷔프는 내가 늘 사용하는 대형마트에서 산 오가닉 브랜드이며 

타 오가닉 고기에 비해 저렴하여 애용한다.



4-꽈리고추가 약간 부드러워지면 따로둔 소고기볶은 것을 넣고 섞어 준다.

5-불을 끄고 소금으로 모자란 간, 후추, 통깨로 마무리한다.



고추장 소스 소고기 꽈리고추 조림


재료)

소고기 간 고기 300 그램, 올리브오일 2T, 꽈리고추 2컵.

소스:

간장 2T, 고추장 2T, 다진마늘 1T, 꿀 1T, 

과일액기스, 효소나 청주 1/2T (옵션), 소금, 후추, 통깨.



Canon EOS REBEL T2i | 2015:08:21 11:28:04

과정은 앞서 설명한 

색다른 소스 소고기 꽈리고추 조림과 같고 소스만 다르다.




데리야끼 스탈 연어 꽈리고추 조림


재료)

연어 자른것 1컵올리브오일 2T, 꽈리고추 1컵, 자른 양파 1/2 C.

소스:

간장 2T, 데리야끼 소스 2T, 다진마늘 1t, 

꿀 1T, 과일액기스, 효소나 청주 1/2T (옵션), 

소금, 후추, 통깨.



1-냄비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자른 양파를 넣고 볶아 준다.

2-소금, 후추를 제외한 소스재료를 넣고 약간 졸이다가 꽈리고추를 넣는다.

3-꽈리고추가 약간 부드러워지면 연어를 넣고 익혀 준다.

4-불을 끄고 소금으로 모자란은 소금, 후추, 통깨로 마무리한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9:28 19:05:10

일품 요리로도 즐기는 연어 꽈리고추 볶음조림 반찬.



홍합 꽈리고추 조림


재료)

냉동홍합 해동한것 2컵올리브오일 2T, 꽈리고추 2컵, 양파 자른 것 1/2 C.

소스:

간장 2T, 데리야끼 소스 2T, 다진마늘 1t, 

꿀 1T, 과일액기스, 효소나 청주 1/2T (옵션), 

소금, 후추, 통깨.



1-냄비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자른 양파를 넣고 볶아 준다.

2-소금, 후추를 제외한 소스재료를 넣고 약간 졸이다가 홍합을 넣는다.

3-중간 약불에서 졸이다가 꽈리고추를 넣고 익혀 준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9:29 14:15:16

4- 불을 끄고 소금으로 모자란 간, 소금, 후추, 통깨로 마무리한다.



tips.

요즘 만드는 나의 꿀효소는 당도가 매우 낮다.

빌효액에 당도를 낮추면 원재료의 향이 살고 알콜성분이 강해진다.

따라서, 꽈리고추 조림에 사용한 나의 과일꿀효소는 와인, 청주 혹은 미림역할을 한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7:22 11:32:17

꽈리고추만 있으면 밥 반찬 걱정 끝~



Canon EOS REBEL T2i | 2015:07:22 14:09:36

소고기 바싹불고기 스타일 덮밥.



Canon EOS REBEL T2i | 2015:09:28 19:05:24

데리야끼 스타일, 연어 조림 덮밥.


꽈리고추만 있으면 걱정 끝~ 4종 대박 꽈리고추 레시피

놓치지 마세요^^


PS.

우리집에선 꽈리고추 멸치조림은 이제 한물 갔시요...

그래도 유진의 꽈리고추 기본요리를 보시려면 다음 링크로:


맛있는 꽈리고추 멸치볶음, 초간단 3단계 비법


꽈리고추 다시보기, 피클 장아찌 김치 한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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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먹자고 한짓, 초간단 다이어트 잡채 두가지

Korean/Holiday(명절요리) 2015.09.16 09:46

잡채의 계절 명절시즌이 다가오네요.

여러분들은 정말 명절의 요리로 잡채를 하시나?

저는 맘내키는 날 하는게 잡채인데...ㅎㅎ


어느때가 가장 맘이 내키냐하면...

밥도 반찬도 없을때, 국수처럼 

한끼 식사로 먹을 궁리를 할때입니다.

하지만, 채소를 듬뿍넣어 다이어트요리로 만드니까

원래 주인인 고구마 당면은 객이 되는 거죠.^^ 



Canon EOS REBEL T2i | 2015:09:14 14:27:52

채소 먹자고 한짓, 초간단 다이어트 잡채 두가지



제가 잡채요리를 하게 만드는 요인은 또 있어요.

숙주나물같은 금새 상하는 채소를 사다놓고

뭘할지 몰라 망설일때,

텃밭에 키우는 부추를 가위로 잘라 수확했더니

자라고 또 자라고 또 자라 부추 잘 먹을 궁리를 할때...



Canon EOS REBEL T2i | 2015:09:14 12:44:02

부추는 유효기간이 짧은 채소중 하나...



팽이버섯을 말릴 생각을 했더니, 잡채에 딱 좋고,

파프리카, 가지, 호박을 잡채처럼 길게 썰어 말렸더니

오색잡채가 저절로 떠오르고...


오가닉으로 기른 당근의 달콤함과 향기가 좋아

채칼로 길게 썰어보았더니, 이것도 잡채에 좋겠고...

이런것들과 어울림이 가장 좋은것이 잡채라는 생각이죠.



팽이버섯, 파프리카, 가지등 오색채소 장기저장 아이디어

 


싱싱한 숙주,부추, 당근의 아삭아삭 3색 잡채와

말려둔 팽이버섯을 주재료로

가지, 3색 파프리카에 부추, 당근을 더한 

쫄깃쫄깃 무지개색 잡채

두가지를 팬안에서 한방에 끝내는 

초간단 수법으로 만들었어요.ㅎㅎ



약 한줌되는 고구마 당면으로 2종 잡채를 만든거니

채소먹는 핑계로 잡채붙들고 늘어진 셈이네요. ^^

얼마나 푸짐한지 저는 이틀이나 몇끼 식사해결을 했답니다.



만드는 법/

공통:

당면: 100% 고구마 당면 한줌(삶으면 3배 이상으로 늘어남).

양념: 양파, 올리브유, 집간장, 바다소금, 후추, 황설탕, 참기름,통깨 조금씩.

2종 각각 재료는 레시피에 설명.


당면 삶기:

냄비에 물을 2컵 정도만 넣고 끓여 당면을 넣고 삶는다.

부드럽게 익었으면 냄비바닥의 물을 버리고, 

올리브유나 식용유를 조금넣고 당면을 볶아둔다.



1) 아삭아삭한 3색 채소잡채 


재료:

삶아 기름에 살짝 볶은 당면 2줌.

채소 재료: 숙주나물 2줌, 당근채 한줌, 부추 2줌.



1-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채 약간을 넣고 볶다가,

당근- 숙주나물을 넣고 숨이 죽을 만큼만 볶는다. 

2- 부추를 4~5센치 길이로 잘라 넣고, 삶은 당면을 넣는다.

부추는 너무 익히면 질겨지니 마지막에 넣어 숨만죽여 바로 옆으로 밀친다.

3- 당면 위로 간장 1T, 설탕, 소금 한꼬집, 후추약간 양념을 하여 볶은후,

참기름과 통깨로 마무리한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9:14 13:40:15

푸짐하게 한접시 금새 만들어 졌다.





2) 쫄깃쫄깃 건나물 채소 무지개 잡채


재료:

삶아 기름에 살짝 볶은 당면 2줌.

집에서 말린 건나물:

3색 파프리카채+ 돌려깍은 초록 애호박채, 돌려깍은 보라 가지채, 

부추, 당근, 팽이버섯과 표고버섯채 = 재료가 신선한 것도 OK


파프리카, 가지, 팽이버섯을 예쁘게 말리는 비결:

파프리카는 가늘게 채를 썰고, 

녹색은 주키니 호박을 돌려깍아 채썬것과 섞은 것. 

팽이 버섯과 표고는 가늘게 찟는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9:07 11:40:42


쥬키니와 가지는 돌려깍기하여 초록과 보라부분 위주로 채를 썰고, 

처음엔 부피가 많으므로 각각 바구니에 담아

햇볕드는 베란다 혹은 반그늘에서 선풍기를 틀어 말리면 된다.

말리면 수분이 날아가 부피가 거의 1/5로 줄어든다.



1- 말려둔 잡채용 불린 건나물에 미지근한 물을 부어 충분히 불린다.

집에서 며칠전 말린건 약 20분만 불려도 금새 통통해 진다.

불린채소는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한다.

2- 부추 조금= 길게 썰어두고, 당근채도 약간 준비.

3-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채 조금넣고 볶다가, 팽이버섯과 표고버섯을 볶는다.

4- 나머지 불린 건나물을 넣고 볶아주고 소금 후추간 약간 한다.

나는 양념에 마늘, 생강가루도 소량 사용.




5-당근과 삶은 당면을 넣고 당면에 간장, 설탕, 참기름, 소금, 후추 양념을 한다.

6- 마지막에 부추자른 것을 넣고 불을 끄고 통깨로 마무리한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9:14 14:23:40


무지개 채소잡채는 3색 채소잡채보다 3배로 푸짐하다.

덜어 먹고 남은 건 랩을 쒸워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먹을때 마다 데워 먹으면 된다.


평소에 잡채를 초간단하게 만드는 법은
4인분까지는 커다란 팬안에서 재료들을 순서대로 넣고 
팬 한쪽으로 밀쳐두면서 끝낼 수 있다.
이 그릇 저그릇 옮겨 쓰다보면 주방 어질러 나중에 설겆이할일만 늘어난다.

재료를 따로 따로 볶아 나중에 양념할때 섞는 방법은 4인분이상 대량 제조시?



Canon EOS REBEL T2i | 2015:09:14 14:32:21

3색, 5색, 7색...

무한 변신이 가능한 다어어트 채소잡채 !!

아삭하게도 쫄깃하게도 

이젠, 평소에도 즐겨봐요 ^^



PS. 포스팅후 우연히 잡채(요리)에 관해

찾아보니, 이런 기록이 있네요?

그러니까, 원래 잡채에는 숙주, 가지, 건나물도 쓰고

채소를 많이 쓰고, 당면은 조금만 쓰라고 하는 군요?

그리고 당면을 볶아서 썼다고도 하고...

흠~ 조상들이 하시던 것이 즉, 유진의 짓이군요...ㅎㅎ 


잡채는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조리서인 

≪음식지미방≫에 수록된 잡채는 

오이·무·표고버섯·석이버섯·송이버섯(3종 버섯)·

숙주나물·도라지·거여목(크로버과)·

건박·호박고지·미나리··

두릅·고사리·시금치·동아·가지( 채소 17가지)

생치(生雉)=꿩 등을 각각 채썰어 볶아서 담고 

그 위에 즙액을 뿌리고 다시 

천초(초피나무열매), 후추· 생강가루를 뿌린 것이다.


즙액이란 생치(꿩)를 삶은 국물에 

된장 거른 것을 섞고, 

여기에 밀가루를 풀어 끓여서 걸쭉하게 만든 것이다.(미국의 그레비소스같은...?)

당면을 넣은 흔적이 없다. 

요즘도 겨울요리로 잡채를 만들 때 

여러 가지 채소와 고기를 채썰어 각각 볶은 다음 

섞어서 겨자즙에 무쳐 더운 요리로 만드는 경우가 있다.


요즈음 잡채에는 당면을 많이 쓰고 있으나 

당면을 많이 넣는 것이 잡채의 원래 모습은 아니다. 

잡채는 버섯을 많이 쓰고 당면을 조금 쓰는 것이 맛이 좋다.


잡채를 많이 만들 경우 당면을 삶아서 쓰면, 

오래 두는 동안에 불어서 좋지 않으므로 

당면을 삶지 않고 뜨거운 물에 담가서 불렸다가 볶아서 쓰기도 한다

재료를 볶을 때 기름을 많이 쓰게 되므로 

전체로 무칠 때는 기름을 넣지 않아도 된다.


잡채를 검게 무쳐서 먹음직스럽게 하려면 진간장을 넣어서 물을 들이고, 

하얗게 하여 깨끗하게 하려면 간장 대신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괄호안 용어 해설은 by Yujin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메인에...Thank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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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먹어 말아먹어? 소고기 강된장 호박잎 쌈밥

Korean/Mains(한국밥상) 2015.07.25 06:49

저는 매해 여름이면 호박잎을 먹을 팔자인가봅니다.

몇해동안 한해도 안빠드리고 호박잎 쌈을 먹고 있는데,

처음 미국에 와서 너무 호박잎 노래를 부르며

그리워하던 것이라? 그런지,

그후 신께서는 저에게 매년 호박잎을 허락하십니다. ㅎㅎ

 

 

싸먹을까? 돌돌 말아먹을까?

두가지 방법으로 즐기는 소고기 쌈장만 있으면 이 여름이 행복해.

 

심지 않아도 호박잎이 덩굴째 집안에 굴러들어오는데,

이상하게 전 해에 먹고 버린 호박씨가 텃밭에 굴러 들어가기 때문이죠.

이젠 호박이 지겨워졌어요.

올해는 호박넝쿨은 피해보자는 생각으로

채소 지꺼기 담아 두는 텃밭 검은통(거름통)에

호박씨는 일부러 빼고 담 넘어 버렸는데도...

텃밭에 떡하니 호박덩쿨이 어김없이 자라나고 있더라구요.

나 참 기가막히고도 웃겨서...ㅎㅎㅎ

 

 

Canon EOS REBEL T2i | 2015:07:22 11:42:04

잠깐 사이 자른 호박잎 삶아놓고 보니 괜찮은 쌈채소 잖아?

 

 

다른 채소들을 수확하고 난 빈터에 있는 건 그대로 두고

파를 칭칭감은 것들은 과감히 가위로 싹뚝싹뚝 잘라놓고보니

호박잎과 줄기들이 버리지 말아달라고 눈을 껌뻑껌뻑...

하는 수 없이 뒷마당에 쭈그리고 앉아

지난해 하던 호박잎 가시 까내리기 다듬기를 하여

주방으로 갖고 들어와 호박잎 밥상을 차려보기로 한것이죠.^^

 

 

 

Canon EOS REBEL T2i | 2015:07:21 09:09:47

호박잎 자른 날 더불어 수확한 꽈리고추와 토마토, 산딸기(라즈베리) 약간.

요것들도 호박잎 쌈밥에 넣어 봐?

하지만, 라즈베리는 다음에 한 소고기 꽈리고추볶음에 넣음.

 

 

작년에 수확하고 저장한 호박잎은

그 양이 너무 너무 엄청나 먹다먹다 지쳐

장아찌를 만들어 놓았기에, 이젠 호박잎이 지겨울 정도죠.

그래서 요번 호박잎 요리는

뭔가 엄청 맛있어야하는데...맛있어라, 맛있어라...

이런 주문을 외우고 나니,

맛이 밋밋한 호박잎에는 역시 고기를 쓰는 것이 맞다는 생각입니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7:22 12:17:59

1- 바로 만들어 먹는, 바싹 불고기 스타일 호박잎 쌈밥상.

김밥처럼 참기름도 바르고 통깨를 뿌려내면 더 맛있다.

 

 

요즘 저는 고기를 살때 호르몬 소? 뭐  그런게 신경이 쓰여

방목해 풀먹인 소(그래스 피드, Glass feed)를 사려고는 하지만

구하기도 힘들고 값도 장난아닙니다. ㅠㅠ

그래서 그냥 비교적 값싼

오가닉 그라운드 뷔프(갈은 고기)를 사다놓고

고기요리에 두르두르 잘 씁니다.

이번엔 이걸로 쌈장을 만들까합니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7:23 10:59:58

2- 남은 재료 활용하는, 소고기 강된장 스타일 호박잎 쌈방상.

 

 

뚝딱하는 사이에

간 소고기 듬뿍넣은 쌈장을 만들어,

말아먹고 싸먹는 두가지 호박잎 밥상을 차려

너무 맛이 좋아 저는 아침도 이걸로 먹고

다음날도 두끼, 세끼 너무 잘 먹었어요.

호박잎 지겹다는 소리가 쏙들어갑니다. ^^

 

 

싸먹어 말아먹어? 소고기 강된장 호박잎 쌈밥

 

재료( 4끼 혹은 4인분)/

호박잎 약 40개분 삶아서 준비.

소고기 쌈장용:

갈은 소고기 300g, 소금, 후추 약간, 된장 1T, 고추장 2 T, 올리브유 2T,

다진양파 1/4 C, 다진파, 마늘, 통깨, 참기름 약간씩 + 육수 1 C

 

호박잎 준비/

호박잎은 줄기째 수확하여 줄기를 조금 꺽어 아래로 쭉 내리면

겉에 붙은 가시를 제거할 수 있다.

가시 제거후에 잎과 줄기를 분리하여  

냄비에 물을 끓여 소금 조금 넣고 약 1분정도 삶는다.

너무 삶으면 뭉개지므로 조심.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뺀다. 나는 다음날 까지 물기를 빼줌.

나는 줄기도 삶아 쫑쫑 썰어 오래 끓이는 스프에 사용한다.

 

 

 1- 소고기 쌈장 만들기(바싹불고기 스타일)

 

소고기 간것에 소금 후추 간을 살짝 해둔다.

냄비에 올리브 오일을 1T 두르고 다진 마늘, 양파를 넣고 볶다가

다시 올리브 오일 1T 넣고 된장, 고추장을 넣고 볶아준다.

여기에 소고기 간것을 부수어 넣고 잘 볶으면 된다.

서빙시, 다진파, 효소, 참기름, 통깨를 적당히 넣어 한번 섞어준다.

모자란 간은 고추장으로 식성에 맞추도록 한다.

 

 

 호박 쌈밥상 차리기/

호박잎 삶은 것과 양파장아찌도 잘게 다지어

텃밭에서 가져온 토마토, 꽈리고추도 송송썰어

만든 바싹불고기 스타일 쌈장을 곁들여 돌돌 말아 싸서 서빙한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7:22 12:43:13

다진 토마토, 고추, 양파장아찌등 돌돌 말이 호박쌈밥에 썼다.

재료 활용도 맛도 훌륭하다.

우리집 밥은 컬러인것 아시죠 ^^

 

컬러밥 레시피 관련글/

밥이 보약? 맛도 엄청 좋은 컬러 영양밥 만드는 법

 

 

 

2- 소고기 강된장 스타일 호박잎 쌈방상

 

이렇게 쌈으로 먹고 난 남은 바싹불고기 스타일 쌈장은

식으면 맛이 없기에 재료를 재 활용한 것으로

모든 남은 재료에 육수 한컵을 넣고 약불에서 보글보글 끓여준 것이다.

육수가 없으면 맹물을 쓰고 소고기나 해물 가루 조미료를 소량첨가해도 된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7:23 10:12:42

모자란 간은 된장, 고추장으로 맞추고,  

효소, 통깨, 참기름을 마지막에 추가해도 좋다.

비주얼이 이렇게 ...맛있게 나와주었다.

양파는 피클을 잘라서 넣은거니 오묘한 맛을 내고,

꽈리고추가 은근 매콤하여 온갖 맛이 다 집약된 맛이 풍부한 쌈장이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7:23 11:02:00

먼저 먹은 바싹불고기 스타일 보다 이게 더 좋다는 사람 많을것 같다.

나도 그랬으니까...

하지만, 바싹 불고기 쌈장은 신선한 재료를

재미있게 쌈으로 싸먹는 다는 것이 좋고

강된장 스타일은 쌈싸기 귀찮은 사람들,

혹은 비오늘 날에도 좋은 전천후 반찬으로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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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비율 초간단 영양 비빔밥 준비하고 먹는 법

Korean/Mains(한국밥상) 2015.05.13 04:41
요즘 요리글을 한참쉬어

나 스스로 리듬을 잃을까 싶어 재빨리 하나 올려봅니다.

이미 준비해둔 수천장의 사진과 100건도 넘는 레시피가 준비되어있지만,

이런 기분일때는 그래도 가장 최근에 찍은 것중 가벼운 주제가 좋을것 같아

요즘 먹는 우리집 초고속 비빔밥을 준비해보았어요.

비빔밥이라면 왜 늘 재료가 같은 주제여야 하나 이런 반항심으로 말이죠.

게다가 요즘 심도있게 질병예방차원의 식이요법이 주를 이루는

팰리오 다이어트 원서 3종 세트 읽기를 마치고 나서

더욱 드는 생각은 아무리 천연의 재료, 채소들이라고 해도

각기 지닌 독들이 있어, 

어떤이들에겐 독이되고, 약이 되기도 한다는 것이죠.



Canon EOS REBEL T2i | 2015:04:30 13:55:01

우리는 그 많은 채소를 한꺼번에 다 먹으려는데 문제가 있지 않을까 해서..만든

3:1 비율 초고속 영양 비빔밥 만들기 



예를들어, 브로콜리가 아무리 좋다고 한들

갑상선 항진증 환자에게는 갑상선을 항진시키는

재료(Goitrogens) 가 될수 있다는 것입니다.

마침, 갑상선 건강을 위해 제한해야 할 

식품 리스트는 그림으로 설명이된 것을 찾아 링크해둡니다.


갑상선 질환 환자들이 제한 하면 좋은 

고이트로제닉 식품(Goitrogenic Foods);

작은양을 섭취해도 요오드양을 늘리는걸 필요로 하고,

많은 양을 먹으면 갑상선에 악영향을 미치는 식품.

*표시된 것들이 가장 고이트로제닉 함유량이 높은것.



다른 예로는 최근에 언급한 

신장결석증이나 골다공증 환자에게 제한적인 섭취를 요구하는

수산염(옥살산, oxalic acid) 많이 든 채소들이 있죠. 

위 링크는 미국 농업 연구소

USDA(United States Department of Agriculture Agricultural Research Service)

의 결과를 재차 링크합니다.  

관련글/ 유진의 부엌 사전: 요리시 주의할 수산염 식재료


여러분들을 겁주려는 마음은 전혀 아니고, 저처럼 

보통의 건강한 분들은 참조만 하시면 되겠어요.

제가 오늘 강조하려는 것은

그동안 우리가 너무 천연재료의 좋은 점만 보고

뭐에 좋다고 하면 모두가 따라잡아가려는 노력만 하지 않았나..하는

반성과 함께 이젠 체질별, 질병별, 유전자(특정재료에 견디는 힘)에 따라

천연 재료에 대한 필터링이라든가, 단점이라든가 하는것까지

보는 능력이 필요하지 않나...이런 제안일뿐입니다.


그런 딱딱 맞게 가려먹는 능력이 누구한테 있나...ㅠㅠ

그렇죠? 설령 그같은 능력이 있다고 해도

소셜(여럿이 어울려 즐겁게)하게 살려면, 

좋은것 혼자 먹기보담, 

가끔 나쁜것도 같이 먹는 것이 필요하잖아요?

(단, 의사에게 처방받거나 심각한 질병치료를 위한 식이요법은 지키셔야 합니다).


그렇기때문에 제글은 언제부턴가 약간은 너그러워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해서 제 규칙에 없는걸 100% 매일 허용한다는 건 아니구요.

다만 건강과 비건강 음식의 비율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8:2 는 어떨까 하는데요 ^^

평소에는 정말 건강하게 드시고, 가끔은 느슨하게 !!

아참, 그리고 아무리 천연재료라도 

한가지 한꺼번에 잔뜩 

또는 여러가지 한꺼번에 드시는 습관을 고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이런 말씀은 제가 식품영양/질병학

많이 공부하는 중에 알려드리는 거예요^^


오늘 비빔밥 레시피가 초간단해서 많은 서두를 늘여놓았는데,

다시 말하지만, 기존의 전통 비빔밥재료를 고수해야 

건강하게 먹는 것일까?

7 ~9가지 채소를 꼭 준비할 필요는 없다 

최근의 과학자와 식품질병치료 연구자들에 의하면 

제가 언급한 위의 그런 문제도 있다~ 이런것이죠.


이경우 과유불급 [] 

" 정도 지나침 미치지 못한  같음" 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진지하게 되새겨보게 하네요.
그런 의미의 

건강 비빔밥 만드는 초고속, 초간단 비결입니다.


채소는 주변에 흔한 3종만 쓰고, 

영양의 균형을 위해  잘잘한 새우를 써보았어요.

맛의 균형도 제대로 인게, 새우특유의 조미 감칠맛과

기름에 볶은 채소들의 달콤함과 고소함...끝내주네요^^

아무리 건강한 음식이라해도 맛이 없으면 꽝이잖아요.



3:1 비율 초고속 영양 비빔밥 만들기 


재료(1인분씩 약 4회분 또는 4인분)/

양파 큰것 1/2

느타리 버섯 (oyster mushroom) 2 C

애호박 작은것 1

잔새우 2 C

양념( 바다소금, 후추, 다진마늘, 통깨, 다진파, 고추장, 참기름)

식용유( 요리용 라이트 올리브유, 아보카도 오일, 팜오일 등)

기타/ 흰 쌀밥



재료준비/

느타리버섯은 잡티를 골라내고 씻어 세로로 찢어둔다.

애호박도 세척후 채썰기하고

양파는 껍질을 벗겨 반을 잘라 길게 슬라이스 썰기한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4:30 12:31:42

이 잔새우는 대형마트에서 파는 로컬에서 잡은 새우인데 비교적 값이 싸다. 

양이 많아 사오자 마자 1회 사용량으로 분리해 냉동해두고

볶음밥등등 여러가지 요리에 쓰고 남은 것이다.



요리하기/

팬에 오일을 각 재료마다 1/2 T씩 두르고  양파부터 볶아 저장 유리용기에 담는다.

양파를 제외한 다른 볶음은 다진마늘을 먼저 넣고 볶다가 

재료를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한다.

통깨와 다진파는 저장통에 담을때 뿌려준다.


마늘의 사용양도 이제부턴 아무대나 너무 쓰지 않는게 좋다는 결론.


tips. 대신 양념은 소금, 후추 두가지에만 국한하지 말고

튜메릭(심황)같은 가루를 약간씩 넣기도 하는데, 

심황은 안티(항)염증에 좋은 효과를 내는 재료이며 영양가가 많은 향재료이다.



여러끼니 먹으려면 요리를 한 후 즉시 모두 반찬통에 다 담아둔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4:30 13:47:31

이렇게 같은 크기의 중간크기 유리 저장용기가 가장 좋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4:30 14:14:21

반찬 처럼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 두었으나...

우리집에선 이 반찬들의 용도를 다르게 쓴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4:30 13:55:01

하루종일 수가지 반찬 준비하느라 허리부러지지 않고,,,ㅋㅋ

맛과 영양의 밸런스를 갖추는 앙큼한 주부의 기발한 수법의

뷔페로? 나만의 비빔밥 즐기는 법.

개인에 따라 고추장과 참기름이 추구하는 맛을 더욱 향상시켜줄 것이다.


tips. 나는 고추장 중독자인데...

만약, 누군가 관절염환자라면 고추종류(가지과=Night shade)채소의 성분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 사실은 미국에선 백과 사전에도 많이 알려져 있다.

2013:04:27 17:00:51

가지과=Night shade= 고추, 가지, 토마토, 흰 감자, 파프리카


역시 그림으로 된 리스트가 있어 링크해둔다.

오늘은 완전 겁주기 포스팅? 

그게 아니고 알아두면 불량지식을 거르는 힘이 생기므로 ^^


사용한 밥은 로컬재배 하얀쌀밥이다.

현미니, 영양쌀이니 그런것도 나에겐 다 부질없는 곡식논쟁이다.

중요한건 먹는 쌀에 든 중금속(비소)수준이 어느정도이며

재배지가 어디냐이기때문이다. 유진의 쌀 관련 리서치글 참조.

덧붙이자면, 농경시대이후 재배되어오는 거의 모든 곡식엔 

안티뉴티리언트(영양분 흡수 억제제, anti-nutrient(phytates) in grains) 성분이 있는데,

특히, 콩종류와 곡식의 왕겨, 깍지에 많이 들어 있고, 

특히 현미에 든 안티뉴티리언트(phytic acid)는 

단백질과 지방의 소화흡수까지 방해한다는 연구가 나와있다.

이들은 불리기, 갈기, 싹내어 먹기, 발효하기등으로 영양가를 약간은 높여줄 수는 있다.

-엄밀히 말하자면, 높인다기 보다 영양억제제 기능을 죽여준다-

그런점에서 도정되어 겨를 깍아낸 흰쌀은 인간이 

가진 효소(아밀라제, amylase)로 소화하기 좋은 녹말성분만이 남아 있다.

이제부터 쌀/콩등은 충분히 물에 불려서 요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정하자.

안티 뉴티리언에 관한 것은 간단한 개념링크만 걸었다.

-유진의 한국식이며 과학적인 팰리오 이론을 만들어 가는 중.



Canon EOS REBEL T2i | 2015:04:30 14:04:46

여기에 달걀프라이 한개 있으면 더 좋으련만?

매번 그럴필요는 없잖는가?

녹차나 허브차 한잔이면 어때?

된장찌게나 달걀국까지 갖춰야 한다는 지나친 욕심만 빼면 

요리와 먹는 것에 그리 많은 노동력을 투자하지 않아도 된다.

단, 맛에 있어서는 최선을 다한다. 

눈속임이 아닌 천연재료로 맛을 내는 능력은 

사실 천연/비천연 조미료 논쟁을 넘어선

가족과 내가 먹는 것에 영양가!!를 따지는 갸륵한 정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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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는 표현불가, 미트볼 동동 곰탕국물 간편육계장

Korean/Mains(한국밥상) 2015.04.03 12:05
한국음식의 국(탕) 종류 레시피를 

세심히 들여다 보고 만들어 보노라면,

곰탕, 꼬리곰탕, 설렁탕이 거기서 거기이고,

갈비탕, 우거지 갈비탕, 육계장...또한 비슷 비슷하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4:02 15:49:31

말로는 표현불가, 미트볼 동동 곰탕국물 간편육계장


최근 비슷한 시기에 우거지국과 우거지 갈비탕을 해보았고,

일주일전부터 곰탕 먹기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기에

더욱 이런 메뉴들이 서로 상통하고 있음을 알게된다.

국과 탕의 기본은 국물 맛내기에 달렸다.


소뼈와 고기붙은 갈비를 푹 끓이면 

고기나 뼈(단백질)에서 나온 천연 조미료의 일종의 성분

(글리신, 아미노산, 글루타민산 glycine, amino acid. glutaminic acid)이 

국물맛을 좋게 한다는 것을 앞서 만든 우거지갈비탕과

곰탕을 통해 알았다. 이래서 요리는 과학이다;

많은 식품에 천연적으로 조미료맛이 들어 있음을 아는 사람은 안다.


관련글/ 수퍼푸드, 곰탕

 

이런 원리를 아는 사람이

천연 국물내기는 아주 수월하며,

소고기맛 가루 조미료를 국물에 쓴다고해도,

맛의 전체를 좌우함이 아니고, 맛의 극대화를 위해

최소량을 만을 쓰게 된다. 

더욱 깊은 맛을 위해 이렇게만 한다면 그게 어떠랴...


하지만, 화학 MSG의 유해여부를 떠나, 

천연조미료는 단순히 감칠맛으로만 비교될순 없다.

"채소나 고기를 우려낸 물에 든 영양가"를 생각해 본다면,

왜 우리가 천연 조미료를 애써 만들어야하는지도 답이 나온다.


이것이 최근 한국서 설왕설래 하는 

화학 MSG(Mono Sodium Glutamate )에 대한 나의 의견이다.

요리를 통해 천연 조미료 맛을 낼수 있는 사람만이 

화학 MSG에 대해 논할 가치가 있으며, 

요리에 적절한 사용/ 비사용도 가능할 것이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4:02 15:52:56

간편하게 만들어도 내맘에 쏙드는 육계장.



어쨌든, 오늘 만드려는 육계장도 국물이 가장 문제인데,

소고기 업진살(이런 어려운 단어를 누가 이해하나?)을 

국물내기 채소와 푹끓여 보자기에? 걸러 국물을 내는 법이

한국서 가져온 요리책을 보니 나와있다.

어렵게 썼지만 결국, 

감칠맛나는 국물을 만들라는 것이다.


육계장을 만들고 싶은데, 그럼 업진살을 가러 가야하나?

곰탕 프로젝트를 마친 우리집엔 부엌엔 곰탕국물이 아직 한솥있다.

국물맛와 영양면에서 따져도 곰탕국물에 손들 들어주고 싶으니,

업진살인지 뭔지는 아웃이다. 그러니까 국물내기는 한방에 끝난것이다.


이것때문에 내가 간편육계장이라고 이름붙인것은 아니다.

업진살을 엎어 버린후, 육계장 레시피를 들여다 보니,

소곱창과 양(내장)도 필요하댄다.

양곱창과 담요같은 양을 바락바락 주물러 넣어라?

다른건 몰라도 여기(미국)선 말도 안되는 소리다.



게다가, 먹는 사람도 나이고 만드는 사람도 나인데, 

구하기도 힘들고 먹기도 싫은걸 억지로 넣을 이유가 뭐있나?


이상하다, 양곱창, 양이 든걸 육계장이라고 하나?

내가 좋아하고 먹어본건 그게 아닌뎅...

비효율적인 옛날 육계장 레시피를 본것이 실망스러워

책을 덮고는 나만의 간편육계장 레시피를 쓰게되었다.


곰탕국물에 양파, 파, 생강으로 감칠맛을 강조하고,

소고기는 집에 있는 고기를 이용한,

동들동글 미트볼로 만들어 넣기로 결정!!

부재료는 고사리와 숙주나물, 파만 있으면 땡!

맛을 보니, 곰탕국물에 채소, 고기맛이 어울어져

파는 육계장과도 비교불가한 명품육계장이다. 

무엇보다, 내장을 빼고 미트볼을 넣으니 간편하다.

미트볼만으로도 국물맛이 산다. 곰탕국물을 옵션일 뿐이다.



말로는 표현불가, 미트볼 동동 곰탕국물 간편육계장



Canon EOS REBEL T2i | 2015:04:02 15:48:14


재료( 3~ 4인분): 

미트볼: 

소고기 간것 600 g,양파 1/4, 당근 1/4, 마늘 1t, 달걀 2, 파송송, 후추 소금 약간

국물: 

곰탕국물 또는 채소육수 10 컵, 양파 겉장 7장, 생강 한쪽, 파 흰대 한줌(10~12).

부재료: 

삶은 고사리 한줌, 숙주 200g, 파 잎 한줌(10~12).

양념: 

간장 2 T,고추가루 1+ 1/2 T, 고추장 1t, 참기름 1T, 마늘 1t, 통깨 소금 약간.



미트볼 만들기/


Canon EOS REBEL T2i | 2015:04:02 13:39:22

요즘 내가 즐겨 사는 오가닉 그라운드 뷔프, 

이유는 다른 오가닉 뷔프에 비해 비교적 저렴해서...

소고기 요리에 다양하게 쓴다.



양파와 당근은 믹서에 입자가 굵게 갈아주고,

나머지 미트볼 재료(달걀은 1개)를 넣고 한스픈씩 떠서, 동들동들 볼을 만든다. 총 30개

평평한 시트에 쌀가루나 타피오카 가루를 깔고 미트볼을 담아 냉동실에 차갑게 둔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4:02 15:09:28

차가워진 미트볼에 달걀물(달걀 1개)을 입혀 다시 냉동실에 차갑게 식혀둔다.



부재료 채소와 양념 준비/


Canon EOS REBEL T2i | 2015:04:02 14:36:13

채소에 사용할 양념을 만든다.

간장 2T,고추가루 1+ 1/2 T, 고추장 1t, 참기름 1T, 마늘 1t, 통깨 소금 약간.



고사리와 숙주 무침/


삶은 고사리는 거친 끝을 잘라 버리고, 부드러운 부분을 먹기좋게 자른다.

숙주나물은 깨끗이 다듬어 씻어 물기를 뺀다.

고사리, 숙주나물, 파를 준비한 양념에 무쳐둔다.

매운맛을 추구하려면 각자 식성에 맞게 고추가루를 더한다.


tips. 작년에 들에서 채취해 삶아 말려둔 고사리는 

이제보니, 대보름음식과 육계장에 요긴하게 쓰인다.



국물 준비/


곰탕 또는 채소 육수만 준비해도 좋다. 

나는 곰탕국물이 많아 여기에 양파와 파대를 넣고 뭉근히 끓여 국물을 우려냈다.

양파를 크게 겉을 까서 넣은 이유는 건져내기 좋으라고.

파는 그대로 써도 되고 양파는 건져 냉동해 다른 국물 요리에 쓰면 된다.

양념한 채소를 넣어 끓여주다가...팔팔 끓으면 이때 미트볼을 넣는다.


tips. 모든 한국요리에 대파를 넣길 권하는데, 이것도 미국서는 불가능하다.

미국 수퍼에는 대파라는 걸 팔지 않고, 멀리 가면 있는 한국마켓에만 있다.

전세계 시장에는 보통 파는 다 있을터, 없는 대파만 고집 할이유가 없다.

대파 없으면 육계장이 불가능할까? 파도 거기서 거기, 쪽파든 대파든 파면 된다.



미트볼 넣기/완성은 동영상으로...




미트볼을 모두 넣은후 미크볼이 위로 떠오르면 다 익은 것이다.

국물맛을 위해 좀더 두었다가 완전히 떠오르면 불을 끈다.

미트볼은 30개를 다 넣어도 좋고, 서빙할 분량만 넣고 계속 냉동보관해도 OK;

단, 감칠맛이 모자란 국물을 쓴 사람은 30개 다 넣는 것이 좋다.

맛의 풍미를 위해 소고기맛 가루조미료를 미량써도 좋다. 

모자란 간을 간장이든 소금으로 추가한다.

이건 밥없이도 먹기에 짜게 만들지 않는다.


English Video Recipe on YouTube 


 

Canon EOS REBEL T2i | 2015:04:02 15:50:13

설마설마 했더니, 설마가 사람잡는다.

누가 끓인 육계장과도 비교할 자신이 생겼다.

국물의 감칠맛은 물론, 고기맛이 입안에 풍부한 간편 육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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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울리는 한국음식, 우거지 갈비탕

Korean/Mains(한국밥상) 2015.03.23 13:47


며칠전 필자는 페이스북에서

특정 한국음식을 외국인들이 싫어하는 이유를

외국인들과 나눈 경험으로 각자 토론하는 기회를 가진바 있다.

그 토론은 지금껏 어디서도 알수 없었던,

미스테리?를 파헤치기였기에 매우 의미있는 일이었다.



외국인들이 싫어하는 한국음식들이 있다면,

나도 싫어하는 외국음식이 많이 있다.

그래서, 우리는 실망할 이유도 없고, 비긴것이지만...

그럼에도, 미국에서 미국인들과 살아가면서,

필자가 한국음식을 국제화 하는 일을 

무엇보다 중점적으로 하고 싶은 이유는

그들이 먹고 싶게는 물론 감동까지 시키는 

" 영혼을 울리는 한국요리" 를 소개하고 싶어서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3:22 15:21:13


우거지 갈비탕에 한그릇에 든 한국인의 정서와 미학...

요리를 해보면 왜 소울푸드인가를 알게된다.


여기에는 물론, 동서양 융합의 미학, 퓨전도 속하지만

오늘 같은 우거지 갈비탕 한그릇에 든

한국인의 요리 정서, 참고 기다리는 느림의 미학이라든가...

가난(우거지)을 이기고 일어서는 것 이상의 

지구환경을 살리는 절약요리 미학,

나아가, 소갈비뼈를 요리에 활용한 우리 선조들의 

수퍼푸드(미국서 뼈국은 수퍼푸드로 알려져 있) 요리 영양학까지...

이런 우거지 갈비탕은 그야말로 영혼을 울리는 음식이라 아니할 수 없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3:22 15:15:09

영혼을 울리는 한국음식, 우거지 갈비탕 밥상.



그동안 영어 레시피를 사진에 함께 게재했지만,

작업량이 많고 사진이 산만해지는 결점이 있어

영어 레시피는 유튜브 동영상에만 올릴 예정이다.


일단, 우거지 갈비탕을 평생 한번도 직접 안만들어본 

한국인들을 위한 레시피를 오늘 발표하려고 한다.

이것을 요리하면서 당신은 영혼의 울림을 느꼈는가?

그랬다면, 당신은 필자와 같은 소울푸드 나라 출신 한국인이다.^^



영혼을 울리는 한국음식, 우거지 갈비탕



재료( 4인분):



Canon EOS REBEL T2i | 2015:03:22 15:13:50

소갈비 약 500~ 700g, 우거지 400~500g, 물 15~17컵.

소갈비 국물 우려내기( 무, 양파, 대파, 생강, 마늘 등)

우거지 양념( 된장 2T, 조선간장 1T)+ 청, 홍 고추 슬라이스 약간,

서빙시( 잘게 썬 파, 다대기(재료는 레시피에 설명).


재료준비/



나는 거주지가 미국이라 소갈비가 미국산이 국산에 해당, 

여러분들은 각자의 거주지 로컬을 사서 쓰시면 될것이다.

소갈비는 찬물에 2시간 불려 핏물을 뺀다음, 그물은 버린다.

하얀지방들은 칼로 떼어내면 기름기제거시 편리하다. 

나는 늘 티백을 같이 넣어주는데, 오래된 티백을 버리지 않고 쓰며, 잡내를 없애주기 때문.



갈비뼈 국물 내기/


나는 양파 1/4, 파 3 뿌리, 무(미국선 순무) 1/2, 생강, 마늘, 월계수잎 약간을 준비하였다.

앞서 물에 불려 핏물뺀 갈비와 물, 채소들을 냄비에 넣고 끓여준다.

나는 마늘과 생강은 작은 면보에 넣어 끓임. 통마늘일 경우 이럴필요는 없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3:22 12:21:06

국물이 약 10컵정도 나오게 중-약불에서 은근히 끓이면,

이렇게 뼈와 고기가 분리될 정도로 된다. 

그렇다고 뼈를 빼내진 않는다. 나중에 서빙시에 멋스렇게 담으려고...ㅎㅎ

국물에 쓴 채소는 모두 건져내고 맑은 육수만 쓴다.

기름이 많이 뜨면 식혀두었다가 기름이 하얗게 응고되면 수저로 걷어낸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3:21 15:59:55

우거지는 먹기 좋게 자른다.

나는 우거지를 늘 냉동실에 준비해 두는데, 김치 하는날 겉잎을 삶아 얼려둔것이다.

무청을 삶아도 되고, 건조우거지를 푹 불려 써도 된다.



우거지탕 본격요리/


먼저, 우거지에 된장, 간장양념을 하여, 냄비에 갈비와 넣고, 우려낸 국물을 붓는다.

다양한 맛을 내려면 소고기맛 가루 조미료를 소량 써도 된다.

이대로 중약불에서 맛이 서로 잘 어우러지도록 끓인다. 중약불에서 약 20분.

불을 끄기 직전에 청, 홍 고추 슬라이스를 넣어준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3:22 15:17:49

맛을 보고, 서빙시 다대기추가가 없을경우, 모자란 간은 소금으로 맞추고...

한그릇씩 갈비뼈가 보이도록 담아 낸다.

냄비에 담긴 양은 이미 서빙하느라고 국자로 퍼낸후이다. 실제로는 양은 더 많음.




우거지탕이 끓는 동안 다대기 만들기( 옵션)



고추장 1T, 고추가루 1T, 간장 1/2 T, 

들깨가루 1T, 깨소금 1/2 T, 효소, 생강약간을 잘 섞어 준다.

깨는 통깨를 절구에 부수어 쓴다. 깨소금 만들기.




Canon EOS REBEL T2i | 2015:03:22 13:43:25

서빙시 쓸 파송송썬것과 다대기를 개인별로 준비하였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3:22 15:09:32


서빙시는 파, 다대기를 따로 낸다.

갈비탕을 먹기위해 겉절이까지 만든 날...

이 소박한 밥상을 위해 흙바닥인 재래부엌에서 하루종일 서성이며 일했을

우리들의 어머니가 떠오른다.


내 영혼을 울렸던 한국음식, 내가 만든 우거지 갈비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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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 달콤 닭가슴살 장조림 대박반찬~2015 비법

소고기만큼 쫄깃한 닭가슴살 장조림 대박반찬~
위 제목을 따라 가면 2012년도 4월에 올린 
유진의 창작 닭가슴살 장조림 레시피를 볼수가 있는데...


Canon EOS REBEL T2i | 2015:03:07 13:48:04
2015 버젼 우리집, 닭가슴살 장조림 대박반찬~

최근 닭가슴살 장조림에 대한 검색이 늘어나는 기세를 보고, 
예전에 인터넷에 대박을 일으킨 글을 생각나, 찾아보려고 하니,
이제 블로그에 레시피글이 1000개도 넘어 가끔 주인인 나도 내가 쓴글을 찾으려면 
인터넷 검색으로 할때가 더 빠를때도 있다. 
그래서, 인터넷에 요리 제목을 쳐보고선 
이건 더 이상 예사로운 일은 아니지만 다시 한번 깜짝놀랐다.
10개도 넘는 사이트에 올려진 나의 닭가슴살 장조림 레시피...
제목과 글내용은 나의 글이나, 사이트의 주인은 내가 아니다.
모두 스크랩을 하거나, 무단 복제를 하여 본인의 사이트에 올린것들이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나도는 닭가슴살 장조림들은 유진의 레시피가 교과서처럼 쓰이고 있더라는. ^^



소고기만큼 쫄깃한 닭가슴살 장조림 대박반찬~이라고 
한국의 각종 포털 인터넷에 쳐보니... 
10개도 더 나오는 내글의 주인은 내가 아닐세...ㅋㅋ


이런 현상은 비단 닭가슴살 장조림 레시피하나가 아니라, 
사실, 수도 없이 일어나는 일이었고, 난 그저 무감각하게 되었는데,
요리책을 쓴 저자로서, 나의 요리가 그만큼 
대한 민국 요리의 트렌디가 되었다는 자부심으로 받아들인 것이다.

(그래서 더이상 화를 낼일이 아니나, 

적어도 남의 글을 통째로 옮겨놓았으면, 최소한 출처를 밝혀주었으면 하는...그런 소망은 있다).


어쨌든, 미국에 거주하면서

필연에 의해 창작하게된 수많은 나의 레시피와 오가닉 라이프 스타일 

인터넷 메인페이지에 500회이상이나 깔리게 되면서,

오히려 한국에 요리 트랜드와 하나의 라이프스타일을 형성하게된 것을 

타인으로 부터 듣고 나 스스로도 목격하고 있으니, 

지금껏 그것 하나는 잘한 일이고, 따라해주시는 여러분들에게도 감사하게 생각한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3:07 13:38:03

이상하게도 내가 장조림을 한날은 꼭 도시락을 싸는 날이다.



그런의미에서, 오늘은 유진의 인터넷 대박반찬중 한가지였던,

장조림중에서 2015년 버젼으로 

닭가슴살 장조림 비법을 올려보기로 한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3:07 13:55:55

유진의 장조림에는 자주 티백이 등장한다.

오래된 티백을 활용하는 법이자 고기삶을때 넣으면 누릿내나 잡내를 없애준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3:07 13:46:32

올해 장조림버젼에는 색종이처럼 보이는 건조 채소파편들을 넣어 

칙칙한 장조림을 봄볕처럼 화사하게...

집에서 자투리채소를 말려도 되고, 로컬 마켓에 스프용으로 파는 걸 사도 된다.



올해는 조림그간 닭 장조림에는 자주 티백이나 월계수잎,

양파껍질, 자투리채소, 파등이 등장하는데,

이는 닭의 잡내를 없애 주는 역할을 한다.

조림장에는 된장과 고추 장아찌로 매콤하게 하고

알록달록 건조채소로 칙칙한 장조림 컬러를 살려보았다.





매콤 달콤 닭가슴살 장조림 대박반찬~2015 비법


만드는 법(Recipe)

재료(Ingredients);

닭가슴살 또는 뼈없는 닭살 500g, 티백 2, 양파껍질포함 채소 자투리 약간, 달걀 2개, 잘잘한 건조채소 약간.

조림간장:  맛간장 1/4 C, (된장에 박은) 고추장아찌 다진 것 1/4C, 건조 홍고추 1개, 육수 2C, 

꿀, 조청이나 당밀 1/2 T(또는 조린후 효소).


닭고기와 삶은 달걀 준비/

냄비에 손질한 닭과 물을 잠길만큼 붓고, 

양파등 자투리채소와 티백, 달걀을 넣고 센불-중불-약불에서 삶는다.

육수가 우러나면 불을 끄고, 닭고기만 건져내고 달걀은 그대로 15분 냄비에 뚜껑을 닿은채 둔다.

15분후 달걀을 꺼내 얼음물에 담근다;

이것은 요즘내가 하는 초간단 껍질이 훌러덩 까지는 완숙 달걀 삶는법이다.



조림장과 장조림 졸이기/

소스냄비에 앞서 만든 닭국물(육수)와 조림간장에 들어갈 모든 재료를 넣고 끓여주다가,

간장량은 줄이고 된장과 매운고추장아찌로 맛을 낸것.

이미 먹기 좋게 찢어 둔 닭고기에 조림장을 채에 걸러 부어준다;

2012년 유진이 만든 닭가슴살 장조림이후부터,

고기를 통으로 졸이는 장조림시대는 갔다. 요즈은 쉐프든 누구든 모두가 이걸 따라한다.



냄비에 조림장과 닭고기를 담고 중약불에서 서서히 졸여주다가,

당밀이나 조청을 넣어주고, 색종이 파편처럼 보이는 건조 채소를 반줌넣어주고 불을 끈다.

색을 살리려면 건조채소는 불을 끄기전 넣고, 구지 끓여주지 않아도 조림간장 속에서 부드러워진다.

당밀대신, 꿀, 애플 사이더를 넣어도 좋고, 다졸인 후 불을끄고 효소를 추가해도 좋다.

이건 절대로 짠 반찬은 아니라 국물까지도 맛있게 먹을 정도이다.


닭가슴살 장조림요리는 끝났으나,

오늘도 나는 옆 사람 도시락을 싸야 하므로 계속.



초간단 김치무침/

고추가루많이 넣지 않고 심심하게 담은 배추김치(백김치도 OK)를 송송잘라서

파, 마늘, 청홍고추, 참기름, 후추등 각종 양념에 조물조물 무쳐주면 끝.


우리집 그이는 흐물거리는 볶음김치를 질색을 한다....ㅠㅠ 나는 김치라면 다 좋은데,

그이는 김치는 무조건 크리시피= 아삭거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요즘은 대보름을 지난 후렴밥으로 오늘은 쌀과 찹쌀현미를 

물에 하룻밤 푹 불려 삶은 팥과 붉은콩을 넣고 약간 차지게 한 건강밥. 

현미만 찰지고 다른 건 익어 퍼진상태라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밥.

김치무침도 따로 담았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3:07 13:39:07

닭가슴살 장조림이 주제인 우리집 그이 오늘 도시락 내용이다.




지극히 한국 스탈...요즘 팰리오(paleo)레시피를 개발중이나, 

나는 짭조롬한 한국 밥반찬이 그리워질때가 있다. 나는 한국인이니까.^

우리집에 오랫만에 냉장고에 넣어둘 반찬이 생겼다.

또한 남편을 챙기니 나에게도 먹을 것이 생긴 날이기도 ^^



Canon EOS REBEL T2i | 2015:03:07 13:48:04

2015 비법, 매콤 달콤 닭가슴살 장조림은 비주얼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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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대보름 진채 활용, 깊은맛 시래기국 만드는 법

Korean/Holiday(명절요리) 2015.03.05 09:17
나는 대보름 음식에 대해 며칠을 논하고 있다.

빨간날도 아니요, 단, 하루의 명절이지만

지난해부터 손수 준비한 건조나물로 대보름 진채를 만든 사람으로서 

부럼-나물반찬 오곡밥- 대보름 땡!! 하고 지나가기엔

참으로 애착이 가는 명절이라, 

남은 진채를 활용한 후렴요리도 관심이 많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3:04 12:20:45

남은 대보름 진채 활용, 가장 만만한 시래기국



어쩜, 한국요리의 특징이기도 한 

건나물요리에 대한 못다한 한을 이 기회에 푸는 것이랄까?

나의 경험상으로 보면, 건조나물은 과학적인 보존법이자

생나물로서는 기대치 못한 맛과 씹는맛, 영양도 만만치 않기에 

많은 요리법을 개발하는 일도 좋은일이리라 생각되어,

남은 진채(나물 요리 9종)을 활용하는 법을 또 올려본다.


이번엔 너무나 만만하고 푸짐한 시래기국이다.

평소에 일부러 시래기를 불려 어렵게 할 필요도 없이

남은 나물들을 처리도 할겸, 

온가족 맛있는 시래기 된장국도 먹고 일석 이조이다.

너무 쉬워 레시피라고도 할것도 없어 사진도 몇장안된다. ^^

그러나, 우리 한국인이 좋아하는 깊은맛이라 아주 맛있고 맘에 쏙 든다.





남은 대보름 진채 활용, 깊은맛 시래기국 만드는


만드는 법(Recipe)/

재료(4인분):

시래기(대보름진채중 무청이나 시래기) 2컵, 파 1/2.

시래기 양념: 된장 1/2T, 고추장 1T, 다진마늘 1/2T, 다진파 1T, 참기름 약간.

국물양념: 채소우린 물이나 육수 또는 물 5~6컵, 다시멸치 약간, 된장 1/2T.



국물맛 내기/

Canon EOS REBEL T2i | 2015:03:04 11:55:28

이 국물은 버리기 아까운 B급 채소와 양파껍질, 명태, 왕멸치, 유기농 사과껍질등을 넣고 만든

대보름진채에 썼던 채소육수이다. 나는 이 육수물도 많이 남아 이 시래기국을 택한 것.



Canon EOS REBEL T2i | 2015:03:04 11:43:35

국물에 깊고 진한맛을 내기위해 추가로 다시멸치를 다듬어 팬에 볶아 넣기로 함.

이렇게 국물에 넣은 멸치는 구수해서 건져낼 필요가 없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3:04 11:28:22

다싯물에 된장을 풀어준다. 맹물을 써도 좋지만, 깊은 맛을 위해서는 다싯물이 좋다.

다싯물이 준비안되었다면, 소고기 가루 조미료 소량쓴다고 해서 나쁠건 없다.



시래기 추가 양념/

Canon EOS REBEL T2i | 2015:03:04 11:39:17

시래기 양념: 된장 1/2T, 고추장 1T, 다진마늘 1/2T, 다진파 1T, 참기름 약간.

진채에는 이미 양념이 되어 있으나, 국물이 추가될것이므로 추가 양념을 하는 것이다.

따라서 평소에 시래기국을 끓일때는 양념량을 늘리면 된다.




시래기(진채)에 조물조물 양념을 한다. 

(조물조물거리고 양념할땐 엄마모습이 생각난다. 아무래도 전통 한국요리는 무침이 많아서일까?)

나는 요리용 비닐장갑이 없으면 요리를 안하는 사람...ㅎㅎ

안그래도 손쓰는 일을 많이해 손이 거친데, 거기에 음식냄새까지 배는건 용서못함...ㅠㅠ




Canon EOS REBEL T2i | 2015:03:04 11:56:38

준비된 된장다싯국물에 시래기 무침을 넣는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3:04 11:57:42

중간불에 놓고 은근하고 푹 끓여낸다.

불을 끄기전 대파나 파를 큼직하게 썰어넣고 휘저으면 다 익는다. 뜨거울때 서빙하면 된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3:04 12:21:10

오곡밥과 먹어도 딱이다.

이건 뭐, 너무 쉽고 맛있고 먹고 싶던거라 매년 대보름 후렴요리로 만들고 싶은 요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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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름나물 활용요리, 달걀김밥과 그린 빈대떡

Korean/Holiday(명절요리) 2015.03.04 10:49
올해는 3월 5일이 정월대보름이다.

대보름요리를 시작하고 빠져든지는 몇해되지는 않았지만.

앞으로도 힘닿는대로 대보름 요리를 해보려고 한다.

올해도 나는 대보름요리의 대장정을 이미 마친후라

(나는 절기을 앞서가는 요리 블로거라서...ㅎㅎ)

지금은 대보름나물을 활용할 아이디어를 미리 구상해본 것이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3:03 13:55:39

오곡밥에 쓰고 남은 완두콩을 싹~ 갈아, 대보름 나물 쏙! 넣고 만든 그린빈대떡.



앞서 포스팅한 대보름요리에도 활용아이디어가 이미 들어있는데,

연도별로 조금씩 달라진다. 

산채나물 비빔밥은 항상 기본이고, 작년에는 나물 오물렛을 했었다.

올해는 두가지 아이디어로 달걀김밥과 빈대떡을 해보았다.

김밥에 사용하는 나물들이 보통의 김밥재료들보다는 색이 칙칙해

노랑색 달걀말이를 안감삼아 김밥을 싸는법이 한가지이고,



Canon EOS REBEL T2i | 2015:03:02 13:46:27

대보름나물을 활용한 소고기 달걀말이 김밥도시락.


다른하나는,

오곡밥에 쓰고 남은 완두콩도 땡처리할겸,

그린빈대떡을 해보기로 한것인데, 색다른 아이디어라

일단 보는눈이 즐거웠다.

100% 창작 아이디어니만큼, 나의 요리팁은 레시피에 적어두기로 한다.





대보름나물 활용요리, 달걀김밥과 그린 빈대떡


만드는 법(recipes)/


재료/

달걀김밥( 4줄): 김 4장, 달걀 3~4,다진 소고기 양념볶음 1/2 C, 대보름나물 2C, 참기름, 통깨.


그린빈대떡(약 4인치 12개): 삶은 완두콩 2 C, 달걀 2, 부침가루 1/2 C, 대보름나물 1C,

올리브유, 흑임자(검정통깨) 약간, 다진 돼지고기 양념한 것 약간(옵션).



달걀말이 김밥

달걀을 얇게 지단을 부친후, 김위에 놓고, 오곡찰밥- 각종 양념하여 볶은 다진 소고기-나물을 얹어 

재빨리 내용물을 감싸듯이 김밥을 말아준다. 이때 밥은 차진밥이라야 달라붙어 좋다.

김끝은 물을 뭍혀 접착하듯 붙여준다. 

김밥을 다 말았으면 참기름으로 솔질해주고 통깨를 뿌린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3:02 13:32:56

칼은 잘들어야 하므로 갈아서 쓰고 자르기전에는 칼끝을 물에 담그었다가 자르면 깨끗이 잘라진다.



그린 빈대떡/

완두콩과 달걀을 넣고 믹서에 간다. 너무 되면 물을 조금추가해도 좋다.




완두콩간것에 부침가루를 섞어준다.

반죽은 주걱이나 거품기로 충분히 골고루 섞어지도록 한다.

(나는 부침가루 대신, 콩가루와 쌀가루, 소금후추 혼합 사용하였으나, 맛은 부침가루가 더 나을 것).

팬을 달군후 기름을 충분히 두르고 반죽을 1/3컵씩 넣고 동그랗게 원을 만든후, 

대보름 나물과 돼지고기간것(옵션)을 조금씩 올리고, 흑임자를 한꼬집씩 뿌린후,

약불에서 양면을 노릇노릇하게 부쳐준다. 

뒤집는 시기는 충분히 구워져 전체가 움직여지면 뒤집기 한다. 



tips.

이 부침개는 콩이 주재료이므로 맛은 플레인하고, 속은 부드러울수 밖에 없다.

그래서, 녹두빈대떡 처럼, 김치와 돼지고기를 조금 넣거나,

식용유나 돼지비계기름을 충분히 사용하여 앞뒤를 노릇하게 굽는 것이 포인트.



대보름 나물을 활용한 그린 빈대떡의 모양은 이렇게 나왔다.

진채를 골고루 썼으므로 12개 모두 내용물이 다르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3:03 14:05:30

달걀과 완두콩을 함께 갈아 만든 빈대떡이라 구을땐 이렇게 빵처럼 부풀어 오른다.

그러나, 기름에 노릇노릇하게 앞뒤를 지져서 겉이 바삭할수록 좋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3:03 14:18:28

보통은 요렇게 다 먹을걸로 기대했지만,

나는 뿌려내는 색다른 소스로 미국인들 접대를 위한 또 다른 반전을 노렸는데...



Canon EOS REBEL T2i | 2015:03:03 13:55:32

바로 요런 비주얼로...

소스는 우리집 만능 양념간장과 토마토케쳡을 적당히 혼합해 짤주머니 병에 넣고 뿌린것이다.

창작요리는 언제나 시식하는 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한마디가 조마조마...ㅎㅎ

맛있다고 해서 다행이다. 나는 재료가 일단 다 몸에 좋은 것이여~~라고 응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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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름을 최대로 즐기는 나만의 요리비법(동영상 포함)

Korean/Holiday(명절요리) 2015.03.03 10:07
부럼을 깨무는것으로 시작해 귀밝이 술,

9가지 묵은 나물(진채ㆍ陣菜)과 오곡밥을 차려먹는

대보름이란 명절은 어떤이들에게는 

더 이상 필요없는 전통으로 여겨질 수도 있다.


한해동안 버짐이 퍼지지 말라고 깨무는 딱딱한 견과 종류의 부럼,

눈과 귀가 맑아지라고 마시는 차가운 귀밝이 술,

전년도에 볕에 잘 말려두었던 나물들로 만드는 묵나물 요리,

그리고 풍년과 복을 비는 오곡밥...


이런것들은 현대의 의학과 기술로 모두 해결되었기에 말이다.

더구더나, 9가지 나물을 말려서 요리하는 것은

사시사철 채소들이 시장에 넘쳐나고, 많은 일과로 바쁜세상에

어쩌면 비생산적이고 비효율적일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에 사는 내가 

정월대보름을 설날이상으로 좋아하는 이유는

건강과 힐링요리에 관심이 많은 나의 관점에서 보면

그 모든 것들이 말이 되기때문이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3:01 16:00:46

내가 생각하는 대보름요리가 기특한 이유중 하나는 여러가지 응용 건강밥상이 가능해서이다.


버짐피지말라고 부럼에 사용하는 견과류는 피부에 좋은것이고,

좋은 소식과 눈과 귀가 밝아지라고 마시는 귀밝이 술은 

각종 한약재에 재워 마시면 혈액순환에 좋다.

정월 대보름의 대장정요리에 해당하는 묵나물 요리는 어떤가?

겨울동안의 실내생활에서 오는 비타민 D를 보충하는 최고의 요리재료 아니던가?

오곡밥은 쌀밥위주로 먹으면 부족되기 쉬운 많은 영양소를 보충해준다.


이 모든 것보다 내가 대보름을 좋아하게된 이유는

어머니의 추억인것 같다.

어렸을때 모든 가족이 모여살던 시절, 우리 어머니께선

단 한해도 대보름요리를 거르지 않고 하셨으며,

아침마다 동네 이웃들과 음식을 돌려가며 집집마다의 대보름요리를

맛볼수 있었는데, 어머니의 대보름 요리가 나의 머리에 비주얼로 남아있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3:01 15:37:31

내가 생각하는 대보름요리는 매우 아름다우며 과학적이다.


당시는 물끄러미 어른들이 사는 방식을 쳐다보기만 했고,

얼마전까지만해도 나도 대보름 전통에 관해 무관심했지만,

(대보름요리 대가이시던)어머니가 돌아가신이후, 

우연히 대보름 음식을 혼자해본 후

그 매력에 빠져들어, 1년에 단 하루의 명절, 정월 대보름을 기다린다.

몇년되지 않은 나의 대보름 요리, 그러나 해가 갈수록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고 요리해야 하는지

나만의 비법들이 생겨나니, 

말만 들어도 숨이 막혀오던 9채, 5곡 씩이나?? 하던 대보름요리가

이젠 소꼽놀이 하듯 즐겁기만하다.

아마도 미국인들에게 한국 명절요리를 소개하는 일이라서 

더욱 그런 것 같아, 나에게는 매우 큰 의미의 정월 대보름이다.






유진의 정월 대보름요리 역사(2013~);

멀게는 2007년 테네시살적에 촬영한 보름달 사진도 찾아 영상에 써보았다.


특히, 올해는 내가 좋아하는 대보름을 축하하는 의미로

나의 대보름요리 역사(2013~)를 비디오로 제작하였으니,

많은 이들이 즐겁게 감상하시길...^^




전통 대보름요리에 쓰이는 재료설명과

그간에 터득한 나만의 대보름 요리 팁들은 레시피에 설명하기로 한다.




대보름음식 장만하기(4 인분)/

오곡밥: 찹쌀, 차조, 붉은팥, *찰수수, 검은콩 섞어 불린것 3컵, 소금(또는 죽염) 1/4 ts, 생수 1컵.

9가지 나물(진채), 불린것 1컵~ 2컵씩: 

묵은 나물 : 호박고지 , *박고지 , 가지나물, 말린 버섯, 고사리 , *고비, *도라지 , 시래기, *고구마순

귀밝이술: 청주 한병(750ml), 한약재(진피(건조귤껍질), 오가피, 산초, 구기자등 약간씩 또는 준비된 것만).

나물양념: 들기름(또는 올리브오일), 죽염,맛간장, 참기름, 통깨,들깨, 파송송 약간, 과일효소(또는 매실액).

기타: 다싯물 육수 4~5 컵.


Tips. 전통적으로 쓰는 

5곡/ 찹쌀, 차수수, 차좁쌀, 붉은팥, 검정콩

9채/ 호박고지 , 박고지 , 가지나물, 말린 버섯, 고사리 ,고비, 도라지 , 시래기, 고구마순 이나,

그러나, 구하기 힘든 것들은 미리 준비된 것 위주로 숫자를 맞추어도 된다.



집에서 건채소 만들기/

Canon EOS REBEL T2i | 2014:09:16 10:41:58

이 사진은 고추잎등 집에서 기른것들, 또는 고사리, 민들레등 들에서 채취한 것 혹은

파머스마켓에서 사온 채소들을 깨끗히 씻고 다듬어 햇볕에 잘 말려 저장전, 찍은 것이다.

관련글/ 

  • 2014/09/20 완전 아트!! 나의 채소 말리기 노하우 7가지 (5)
  • 2014/09/09 가을햇살아래 색색 고운 채소말리기(3종 필수) (1)


  • 요리순서는 묵나물을 먼저 만들고 오곡밥을 한다.

    올해 미국인 들에게 인기 좋았던, 즉석 효소 동치미와 이명주 레시피도 

    보너스로 아래 설명해두니, 여유가 있으면 해보시길...



    건나물 재료준비/

    올해는 전통적으로 쓰는 묵나물외에도 들에서 뜯어온 민들레나물, 

    집에서 기른 고추잎, 무청시래기를 썼다. 올해는 모두 준비해둔 건나물 100%사용이다.

    최근 뉴스에서 본 한국의 마켓에서 구할 수 있는 대보름용 묵나물은

    취나물, 고구마순, 시래기, 호박고지, 토란대, 가지나물, 고사리, 도라지, 무나물 등이니,

    어떤 종류라도 나물 9종 혹은 형편에 맞게 준비하면 된다.



    중요 tips. 

    민들레나 고사리는 쓴맛과 독을 제거하기 위해 삶아서 냉동하거나 말린다.



    모든 건나물은 끓는 물에 데쳐서 물에 불릴때는 따로 따로 불려서 서로 섞이지 않게 하여 

    요리할때의 온도, 맛을 각각 조절하고, 재료의 다양함을 표현한다.



    불릴때 채소 컬러들을 보면 예술이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2:28 13:33:27

    지난 가을 뒷마당에서 볕에 말리때 따라온 장미잎하나,

    이런 추억이 대보름 요리를 더욱 즐겁게 한다. 


    중요 tips. 

    질긴재료는 뜨거운물에 데치고,기타재료들도 하룻밤정도 푹 우려내야 질감이 부드럽다.

    채소불리기는 전야제로 여겨 대보름요리를 하느라 허리 부러지는 일이 없도록 나누어 한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2:28 14:38:40

    전야제로 채소를 불리는 동안, 나름대로 이런 행동요리 사진을 기록하기로...

    미국인들에게 대보름 요리를 먹이자라는 심오한? 뜻이다...ㅎㅎ



    불린 채소와 육수물준비/

    불린 채소는 물기를 꼭 짜서 시래기나 고사리등은 먹기좋게 칼로 자르고, 가지나물은 가늘게 찢는다.

    천연맛을 내는 중요한 양념인 다싯물을 준비한다.

     

    중요 tips. 

    다싯물 육수 만들때, 북어채, 다시멸치, 다시마,

    버리기 아까운 B급채소(양파겉, 속껍질,파뿌리, 샐러리거친대, 무농약 사과껍질)등을 넣고

    푹 우려내면 인공조미료 없이도 아주 맛있는 천연 MSG를 만들수 있다.

    관련 카테고리/

    Natural MSG(천연조미료 아이디어) (6)



    Canon EOS REBEL T2i | 2015:03:01 12:54:58

    내가 사용한 나물 요리양념들은 볶음용 기름외에도,

    파, 마늘등 다져 만든 만능맛간장, 통깨,마늘다진것, 검정깨, 들깨가루,

    소금은 갈아 쓰는 것으로 양이 많은 나물에만 약간씩만 썼다.



    최대로 편리한 묵나물 요리과정/

    1- 먼저 스토브에 두개의 팬을 준비한다.

    2- 한쪽은 나물을 양념에 볶고, 다른 한쪽은 볶은 나물중에 질긴나물들을 옮겨서 다싯물을 붓고

    낮은 온도에서 뚜껑을 닿고 스팀을 내면서 익히기 위함이다.

    3-모든양념은 각 나물에 미리 넣어 요리용 장갑을 끼고 조물조물 무친다음 

    올리브유에 볶으면 편하고, 약불에서 마늘- 오일(올리브나 들기름)부터 넣고 

    맛간장, 참기름, 깨 순서대로 넣고 볶아도 된다.

    풍부한 맛을 위해 필요하면, 소고기맛 가루 조미료를 소량넣어도 괜찮다.


    중요 tips. 

    들깨가루를 시래기, 무나물등 맛을 보충하고 픈 나물에 쓰면 한층 맛이 좋아진다.

    나머지는 밝은 나물은 검정깨, 어두운 나물은 흰깨를 쓴다.



    묵나물 부드럽게 익히는 과정/

    한쪽 팬은 비교적 요리 시간이 오래걸리는 나물종류, 고사리, 시래기, 민들레등 산채

    나물을 볶아 옯겨주던 다른 한쪽 팬에는 마지막으로 반대의 밝은 나물종류을 담아 구분한다.

    질긴 나물들에는 다싯물 육수를 충분히 넣고 뚜껑을 닿고 푹 익혀준다.


    나는 모든 나물 요리가 끝나면 식혀서 맨 마지막에 효소를 조금씩 추가하여 

    두 종류(밝은 나물+ 진한 나물)의 보관그릇에 켜켜 담는다.


    중요 tips. 

    가장 최악의 대보름진채요리는 질기고 모래가 씹히는 것이다.

    이것을 피하려면, 직접 나물들을 손질하여 말리거나, 시판용을 고를때

    청결하고 신선한것(유통기간이 오래되지 않은 국산)을 골라, 

    부드러운 다싯물 육수를 써서 낮은 온도에서 뚜껑을 닿고 오래 익히는 방법대로 하면 성공이다.


    오곡밥하기/

    요즘 한국의 마켓에는 오곡밥의 재료로

    찹쌀, 적두, 수수, 조, 기장, 강낭콩, 서리태, 작두콩, 완두콩 ,흑미를 판다고 한다.

    그러므로 구지, 전통 5곡인 "찹쌀, 차수수, 차좁쌀, 붉은팥, 검정콩" 에만 집착할필요가 없다.

    나도 이번엔 수수, 차조 대신 치아씨, 완두콩을 썼다. 

    붉은 팥은 유기농 통조림이고, 완두콩도 익혀서 냉동한 것이다.



    중요 tips.

    알고 보면 모든 곡식은 씨앗이다. 그러므로 전통 5곡에 구지 매달리지 말고, 구하기 쉽고

    가족이 좋아하는 것들을 추가해도 좋다. 

    요즘은 이웃끼리 나눠 먹고 서로 남의 집안 음식을 비평? 하는 전통은 없으니, 

    맘껏 각자 본인에게 맞는 재료를 써도 좋겠다.




    올해 나의 오곡밥을 하는 초간단 특수 ? 요령/

    1-쌀과 딱딱한 재료 (검정콩, 팥)은 나물 준비를 하는 동안 씻어 뜨거운 물에 충분히 불린다.

    팥은 불려도 딱딱하므로 끓는 물에 삶아 준비한다.

    2- 수수나 조(혹은 치아씨)와 1의 불린 것을 넣고 약간의 소금과 물을 넣고

    압력솥의 잡곡밥모드로 밥을 한다.

    3- 밥을 한후에 비로소, 이미 익힌(통조림) 완두콩과 붉은팥을 섞는다.

    이렇게 하니 때깔도 살고, 집에 있는걸 사용하니 다로 장을 볼 필요없이 경제적이다.

    이밥은 밥통에 보온으로 두는 동안, 점점 더 진붉은색으로 변한다.


    지난해 오곡밥 레시피

    팥은 삶아 건져 놓고, 다른 재료는 하룻밤 모두 물에 불려둔다.

    죽염(또는 바다소금)을 생수에 섞어 보통 전기밥솥에 밥을 하듯하면 잘된다.

    팥은 한번 삶은 뒤 첫물은 버리고 다시 물을 부어 한 번 더 살짝 삶는다.

    ** 오곡밥 물대중 참조/ 찹쌀, 차조, 붉은팥, 찰수수, 검은콩 골고루 섞어 불린것 3컵, 죽염 1/4 ts, 생수 1컵.


    미국인들은 떡처럼 달라 붙고, 진밥을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 이들과 함께 먹으려면

    나는 보름날에도 가능하면 보통밥처럼해야함. 

    그 많은 진채를 소비하기위한 산채비빔밥을 하기도 좋고해서...

    그러나, 질고 차진밥을 원하면 찹쌀이나 차조를 쓰면된다.

    이처럼 요즘은 국제화 시대라서, 집집마다 식성이 다르니, 

    전통레시피를 무조건 그대로 따라해야한다는 법칙은 없다.


    중요 tips.

    밥물을 평소보다 적게 잡는 이유는 불린 재료는 부피가 크기 때문이다.

    평소에도 잡곡밥을 먹으려고 많이 할경우는, 쌀 5컵에

    검정콩 1/4C, 팥 1/4C, 치아씨(혹은 수수,조) 2T에 물은 2컵정도 잡으면 된다.

    완두콩이나 강남콩등은 유기농 냉동 통조림을 활용하니 편리하다.



    우리집만의 이명주 만들기/

    Canon EOS REBEL T2i | 2015:03:01 17:46:37

    청주에 한약재를 불려 간접으로 뜨겁게 한다음(중탕) 냉장고에 넣어 식힌다.

    내가 사용한 약재는 집에 있는 것들로,

    백봉령, 오가피, 천궁, 스타아니스(anise)등이다.


    한약재(진피(건조귤껍질), 오가피, 산초, 구기자등 약간씩 또는 준비된 것만 써도 된다.

    귀박이 술의 관련용어는 명이주 (明耳酒) , 청이주.



    Canon EOS REBEL T2i | 2015:03:01 17:57:23

    우리집에 미국인들과 함께한 귀박이 술과 부럼의 세팅법

    올해 내가 만든 이명주(귀밝이 술)이 인기가 좋았다.



    대보름 요리 즐기는 법/

    Canon EOS REBEL T2i | 2015:03:01 15:09:47

    진채 9가지를 빙둘러 담고 가운데는 달걀 부침을 담았다.

    식사하는 사람수만큼 담으면 된다. 나는 촬영용이라 달걀은 한개만.



    Canon EOS REBEL T2i | 2015:03:01 15:32:30

    나의 올해 대보름 첫 상차림은 이렇게...

    바과 대접을 따로 내 각자 취향대로 비벼먹을 수 있도록 했다.

    곁들이는 반찬은 즉석 효소 동치미, 매실장아찌, 양파 장아찌. 



    Canon EOS REBEL T2i | 2015:03:01 16:00:06

    즉석 효소 동치미 만들기/

    (동치미가 있는 사람은 그대로 쓰면 될것이지만...Good for you....ㅎㅎ)

    나는 고추가루가 덜밴 배추김치잎, 건조 홍고추, 생수, 물, 신김치국물, 매실효소등으로 

    적절하게 색과 간을 맞춘후 체리 장아찌로 포인트를 준 것이다. 

    이것은 미국인들에게 매우 인기를 끌어 나도 내심 놀랐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3:01 16:01:37

    올해 우리집 대보름나물 비빔밥 비주얼... 좋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3:01 16:36:49

    점심에도 이렇게 양푼 산채비빔밥을 만들어 이명주랑 동치미곁들어,

    앞마당 페디오에서 음악들어 가면서 그이와 맛있게 먹었다.

    이러니, 달밝은 정월 대보름이 좋을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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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간단 깊은맛 홍합두부 맑은탕

    설명절후 냉장고 재료를 보면, 아마도 집집마다

    많은 채소 자투리나 해물자투리가 나올것같다.

    그리고 설후엔 누구나 뭔가 속을 편하게 해주는 

    깔끔한 국물같은 것들이 그리울 것이다.


    그런 의미로 생각해보니,

    두부를 활용한 맑은 탕, 찌게, 국이 생각나는데,

    무엇보다 설날 어머니의 두부 오징어 무탕이 생각난다.

    두부와 오징어, 무를 넣고 푹끓인 맑은 탕.

    그러나, 오징어와 무를 사러가려면

    한국마켓까지 가려면 차를 몰고 왕복 1시간은 달려야한다.

    설장도 근처 동네 수퍼, 세이프웨이에서 했건만...말도안돼...ㅠㅠ


    Canon EOS REBEL T2i | 2015:02:18 16:08:32
    설날후 남은재료 요리, 홍합두부 맑은탕


    친정집의 오징어 탕국이 그리운 마음에,

    있는 재료로도 충분히 뭔가 해낼 만한 두부조치, 탕국같은걸 생각해보니,

    간단 명절요리를 한 우리집 냉장고에도 

    색색파프리카가 많이 남았고, 홍합도 파전만들고 남은 것이 있다.



    위에 사용한 국, 탕, 조치라는 말은 한국요리에 쓰는 용어지만

    조치란 말은 나 조차도 헷갈려 다시한번,  

    여기서, 탕, 국, 찌게, 조치란말을 이해하려고,

    일단, 다음사이트의 국어 사전, 인터넷에 누군가 지식문답에 적어둔말들 찾아 뒤져 정리해본다.


    찌개 = 전골= 조치

    고기, 채소, 어패류에 간장, 된장, 고추장, 새우젓 등으로 

    간을 맞추어 잘박(국물이 조금)하게 끓인 반찬. 

    전골= 식탁옆에 화로를 놓고 볶으면서 먹는 음식 

    조치= 찌게= 국물을 잘박하게 붓고 미리 끓여서 올리는 것.


    국(한국어) = 탕(湯, 한자어 )

    국물이 주로 여겨지는 음식, 찌개건더기를 주로 먹기 위한 음식.

    은 개인 그릇에 분배되어 나오지만, 찌개는 요리한 후 식사 할 때 자신이 덜어서 먹는 음식?

    국은 공통양념을 하고 서빙시 별도의 양념이 필요없음?

    곰탕, 갈비탕, 설렁탕= 서빙시 소금, 파 등의 부수적인 양념이 가미되는 것?

    탕국에 비해 비교적 긴 조리시간이 필요?


    글쎄...

    요리연구를 많이한 나도 어쩐지 완벽한 설명이라고 보여지지 않지만,

    요리해본 결과로 보아, 영어용어로 구지 따지자면 둘로 나눌 수 있다.

    국=탕= 조치= Soup  전골=찌게= Stew



    Canon EOS REBEL T2i | 2015:02:18 13:55:00

    초간단 재료인 두부, 홍합, 파프리카(고추), 파, 새우젓이나 젓국물.


    조치는 국어사전에서 찌개로 나누지만, 

    두부굴조치등 요리를 레시피에 따라 직접해보면 맑은탕정도로 나온다.

    내가 보기엔 국과 찌개 사이인것이다.

    건더기가 있는 맑은탕이라고 이름붙이는것이 오히려 의미가 있어 보인다.

    원래 요리용어로 가자면,

    두부홍합조치라고 해야하지만, 

    나도 이해하기 어려운 말을 써가며 그렇게 제목붙이기는 그래서,

    홍합두부 맑은 탕이다. 

    설날후, 깔끔한 맛이 그리운 날, 남은 재료 활용요리이다.

    홍합은 천연 조미료 국물맛을 물씬 내므로 

    소금, 후추외의 따로 조미료도 필요없어 초간단하면서 깔끔하고 예쁜요리이다.




    설날후 남은재료 요리, 홍합두부 맑은탕


    만드는 법(Recipe)/

    재료(Ingredients, 3~4인): 단단한 두부 1/2 모, 맑은육수나 물 3컵, 홍합 100 g(1/2 C), 새우젓이나 젓국약간,

    홍고추, 파, 소금, 후추 약간씩.



    재료준비/ 

    버리는 자투리채소로 국물내기

    물만 써도 되는 국이지만, 버리기 아까운 오가닉 양파 껍질과 뿌리, 파잎등을 넣고 한소큼 끓여 쓰면

    이것이 바로 천연 MSG 인것이다.



    두부는 주사위 모양으로 썬다.

    나는 요즘 실온에서 장기 보관가능한 Non GMO, 오가닉 두부를 대형마트에서 발견하고 

    박스째 사다두니 자주 사러가지않아도 되고, 콩제품에 대한 GMO 걱정dl 없어 편하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2:18 13:26:25

    홍합은 주로 익혀 냉동시킨것을 쓴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2:18 13:36:23

    파는 1센치길이로 썬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2:18 13:44:35

    파프리카나 홍고추도 살만 1센치 길이로 썬다.



    끓이기/

    냄비에 홍합과 육수나 물을 담고, 팔팔 끓이다가 두부-고추순으로 넣고 한소큼 끓으면

    파와 새우젓이나 젓국을 넣은후 간을 맞추고 불을 끈다.

    내가 사용한 젓국은 새우젓과 황태, 조기등 생선을 절여 만든 홈메이드 젓국물이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2:18 16:06:20

    깊은맛 맑은 탕이 끓여졌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2:18 16:07:48

    들여다 보면 볼수록 이쁘기까지 하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2:18 16:09:02

    홍합 두부 맑은 탕...

    설날후 깊고 맑은 맛이 그리울때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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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날후 자투리와 사골육수 활용, 초간단 오색채소죽

    Korean/Mains(한국밥상) 2015.02.20 08:09
    지난 14일엔 발렌타인데이였는데,

    올해는 그냥 사사삭~~ 피해가버렸다.

    그러면서 바로 설이 다가왔다. 

    나는 요리 블로거니까, 이런때는 앞서 포스팅해야 하므로

    명절요리를 미리 만드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때마침 발렌타인데이 다음날, 

    " 내가 우리의 발렌타인 기념으로 특별요리를 해줄께..."

    하면서 그이한테 이쁜 요리를 내밀었더니, 

    "POST Valentine's day (지난 발렌타인?) 그런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2:16 12:39:22

    매실차 물김치와 김치, 매실장아찌, 깨소금이 전부인

    설날후 소박한 오색채소죽 밥상.



    아닌게 아니라,

    지난간걸 뒤늦게 챙기는걸 미국선 POST라고 그러는 걸 많이 본다.

    그럼, 설지난 요리도 

    포스트 설(POST LUNAR NEW YEAR DAY) 요리라고 해야하나...ㅎㅎ


    그렇지만, 설명절 요리라기 보다는 

    요리하고 남은 여러가지 채소 재료자투리나

    설음식 먹느라 깜빡하고 뒷전이던 밥을 챙긴 것이다.

    한동안 만두국 끓여먹는라 못열어본 밥통을 열어보니, 

    마르고 색까지 누렇게 변해가길래, 서둘러 잔밥처리해야했는데,

    마침, 만두국에 쓰던 사골국물이 있으니, 채소죽이 제격이다 싶어 해본것이다.

    나는 창작 요리전 비주얼적인 상상을 많이 하거나 그림을 그려보기도 하는데,

    대부분은 그림대로 나와준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2:16 12:40:49

    설날후 요리, 자투리와 사골육수 활용, 

    색종이 비주얼, 초간단 오색채소죽


    수많은 요리재료와 많이 놀아볼수록 더욱 그렇다.

    오색채소죽을 만들어야지...했던대로 

    보잘것없는 재료에서 이쁜죽으로 재탄생되었다.

    나는 죽을 만들때는 되도록이면 리조또(이탈리언 죽)

    스타일로 국물을 적게 만드는데, 소금을 덜 쓰는 요인이기도하고, 

    내 요리를 같이 먹을 미국인들은 물이 흥건한 죽을 매우 싫어하기때문이다.

    초간단해도, 사골국물로 만들었으니 맛에 대해선 말이 필요없다.






    설날후 자투리와 사골육수 활용, 초간단 오색채소죽


    만드는 법(Recipe)/

    재료( 4인분): 남은 밥 4C, 자투리채소 다진것 2 C, 사골육수 5 C, 소금, 후추.



    만드는 법/

    Canon EOS REBEL T2i | 2015:02:16 11:59:09

    밥통의 말라비틀어진 밥을 발견하고는 바로 사골국물에 투하.

    이대로 끓여준다. 이때 나는 육수에서 날수 있는 누린내 제거용으로 녹차한잔을 넣어준다. 

    육수는 닭육수등 어떤 육수도 좋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2:16 12:19:30

    채소다지기/ 뿌리채소는 다지는 믹서사용

    잎채소는 도마에 칼로 다진다. 모두 잘게 다질수록 색종이 효과로 예쁘다.

    이제부터 자투리가 두렵지 않은 요리도 맘껏하시라...



    Canon EOS REBEL T2i | 2015:02:16 12:54:17

    사골국물에 끓인던 밥에 다진채소를 채소넣고는...


    tips. 나는 더이상 국물이 흥건한 죽은 만들지 않는데...그 이유는

    첫째는 국물에 간을 맞추려면 소금이 많이 들어가야 하고,

    둘째는 더이상 가난한 시절의 국물많은 죽을 끓일 필요는 없다.

    세째는 같이 맛볼 미국인들이 그런걸 질색한다.


    소금얘기를 더 하자면,

    요리할때 간을 맞추느라 소금을 쓰다보면, 은근히 많이 써야 간이 맞는다.

    그러니, 레스토랑의 짠요리를 생각하면...ㅠㅠ 과연 그들은 소금을 얼마나 쳤길래?;

    요리할때 소금양을 관찰력있게 모니터링해본 사람만이 아는 비밀.

    나는 우리끼리 먹을땐 왠만하면 소금을 덜 쓰려고, 약간 모자란 듯한 소금간을 한다.

    이런걸 모르는 사람들은 싱거운 음식이 나오면 맛없다고 한다;

    이런사람들에겐 맛이 있을때까지 소금을 팍팍 쳐주면 된다. 소금은 정말 간단하다...ㅋㅋ



    Canon EOS REBEL T2i | 2015:02:16 12:23:25

    밥과 사골국물 끓이던 냄비에 다진채소를 넣어준후, 한소큼 끓여주고 바로 불을 끈다.

    너무 오래끓이면 채소색이 바래고 쌀죽으로 퍼져 색종이 효과가 않난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2:16 12:24:20

    간은 뿌려쓰는 소금과 후추가 전부이다.



    채소죽에 뿌리는 재료만들기/

    Canon EOS REBEL T2i | 2015:02:16 12:16:25

    통깨를 고소하게 빻아 깨소금을 만든다.

    나는 검정깨도 찛었다. 만두국에 쓰던 김도 준비해두고...



    Canon EOS REBEL T2i | 2015:02:16 12:42:49

    이렇게 토핑해 서빙하면 된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2:16 12:39:22

    설날 김치로 만든 

    매실차 물김치,

    초간단 때깔좋은 김치와 함께한

    색종이 뿌린듯한 오색 죽, 소박하면서 맛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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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밀가루, 초고속 실속 3종 전부침(글루텐 프리)

    Korean/Holiday(명절요리) 2015.02.15 13:57
    한국에 살땐 설 명절이 가까와 오면

    아파트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집집마다 전부치는 고소한 냄새가 스며나와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었던 코를 기분좋게 자극하곤했었다.


    우리집은 일년중 큰 명절엔 모두 한자리에 모이기에

    왕오빠집은 설날며칠전에 이미 대가족으로 꽉채워진다.

    그리고 올케들이 옹기종이 모여 혹은 바쁘게 주방을 누비며

    몇년째 손발 맞춘 설요리를 일사분란하게 한다.

    이런 모습을 마지막으로 본것이 작년 설날이니,

    그래도 한동안 친정 가족들과 설의 추억을 생생하게 기억할 것이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2:13 17:30:10

    속부대끼지 않는 설부침요리;

    No 밀가루, 간편 실속 3종 전부침(글루텐 프리).



    올해 설은 미국서 그이와 단둘이서 보내게 되었다.

    발렌타인데이가 오늘이었지만, 

    얼마전 겸사겸사 짧은 스파여행을 다녀와 집에서 다시 편안한 휴식중인데,

    한국의 설분위기를 맞추느라 어제부터 설요리를 하나둘씩 해보고 있다.

    미국 사람들은 때만되면 놀거리와 먹을거리 핑계로 노는 파티문화를 즐기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한국인들도 명절을 챙기는데는 미국인이상 만만치 않다.

    다만 우리는 그것을 파티라고 부르지 않을뿐이지...ㅎㅎ



    Canon EOS REBEL T2i | 2015:02:13 17:44:51

    적은 식구 설나기는 간편한 요리 위주이다.

    그러나, 언제나 " Better than nothing(아예 안하는 것보다 낫다)"이다.



    누구도 찾아오지 않는 적은 식구가 사는 집,

    구지 허리빠지게 주방서 고생할이유는 없으나,

    설날 흥겹게 노는 분위기는 만만치 않게 내고 싶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2:13 17:52:26

    한번에 후딱 뒤집는 낱장 실속 배추전.


    그래서 올해는 간편, 실속 설요리에 촛점을 맞추었는데,

    오늘은 3종 전부침으로, 생선전, 소고기 동그랑땡, 배추전으로,

    밀가루는 전혀 않쓴 글루텐 프리이다.

    어제 누드만두(일명, 굴림만두)에 이어, 

    이것도 속이 전혀 부대끼지 않는 전요리이다.

    올해는 전 종류를 늘릴 생각은 처음부터 없었다.

    생선전, 소고기동그랑땡, 배추지지미- 왠지 완벽한 실속세트를 구성한것 같아서...ㅎㅎ

    오늘도 " Better than nothing = 아예 안하는 것보다 낫다" 라는 
    의미로 열심히 해외사는 우리집만의 설명절 요리를 설명하기로^^





    밀가루는 뺀, 간편 실속 3종 전부침(글루텐 프리)


    만드는 법(recipes)/


    재료(Ingredients):

    공통재료: 아보카도 오일이나 올리브오일.


    동그랑땡(Mini Beef Pancakes): 소고기 간것 500g, 양파 1/4, 달걀 1, 쌀+ 우엉가루 1/4C, 

    다진파 1T, 검정통깨 1/ 4t, 양념(생강, 마늘, 소금, 후추) 약간씩.


    생선전(Pan Fried Fish Cakes): 냉동 대구살 1마리, 달걀 1, 가루양념(마늘, 생강, 커리(튜메릭), 소금, 후추 약간씩).


    배추지짐(Napa Cabbage pancakes): 소금에 살짝 절인 배추잎 5장, 쌀가루 5 T, 달걀 1개.


    소고기 동그랑땡/

    갈은 소고기에 양파를 갈아 넣고, 나머지 재료들을 섞어 준다음, 냉동실에 약 20분 넣어둔다.

    냉동실에 넣는 이유는 모양만들때 손에 들러붙지 않아 쉽다. 

    한스픈씩 떠서 동글납작한 모양을 만들어 둔다. 나는 요리용 장갑을 끼고 순식간에 다 만들었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2:13 16:27:22

    팬에 오일을 소량 두르고 노릇하게 지져낸다.

    넌스틱 팬을 써야 기름이 배지 않고 소량기름으로도 깨끗하게 지져낼수 있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2:13 16:54:35

    소쿠리에 페퍼 타올을 깔고 차곡차곡 정리해 담아 식힌다.



    생선전/

    냉동생선은 실온에 꺼내두었다가 해동후 물기를 뺀다.

    어슷하게 칼집을 넣어 원하는 크기의 포를 뜬다. 우리집은 둘다 생선광이므로 두껍게...

    각종 양념가루(나의 마법가루)를 뿌려둔다.

    달걀을 풀어 뭍혀서 팬에 기름을 두르고 노릇하게 지져낸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2:13 15:24:20

    생선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살이 통통한 실속 생선전.



    배추지짐전/

    배추는 뿌리밑둥을 잘라 큰 낱장으로 준비한다.

    뜨거운 물에 담그어 소금을 뿌려 살짝 절인다.

    물기를 털어내고 쌀가루를 뿌린 다음, 달걀을 풀어 뭍혀서 팬에 기름을 충분히 두르고 노릇노릇 지져낸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2:13 17:28:20

    이렇게 편하게 낱장으로 지진 배추지지미. 부드럽고 고소한 맛은 같다.



    서빙하기/

    Canon EOS REBEL T2i | 2015:02:13 17:45:08

    전부침만 따로 모듬전처럼 담아 내었다. 

    배추전만 가로로 잘라 담으면 된다. 

    모든전이 밀가루로 만든것 보다는 쫄깃하다.

    소스는 간장+ 효소+ 식초 약간씩에 통깨 솔솔.


    나에겐 이젠 이런것이 뿌듯한 설날용 전요리... 

    이것저것 밀가루 넣고 다수해봤자, 허리만 고통스럽고 속도 부대끼고 실속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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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파를 위한 초고속 시스루 만두국 설 상차림

    Korean/Holiday(명절요리) 2015.02.14 13:59
    나는 해외사는 한국인이다.

    한국의 설날이 가까와 온다는 것을 페이스북이나 뉴스로 어림잡지만

    정확히 언제인가는 염두에 두지 않는 것 같다.

    미국사는 사람들의 설날은 어제와 같은 평범한 날일때가 많기때문에...


    그래도 그냥 훌쩍 보내기엔 왠지 같이 사는 미국인들에게

    한국 설날은 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