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오곡밥과 건나물요리 나만의 비법

Korean/Holiday(명절요리) 2016.02.22 11:40



미국사는 나도

정월대보름이 언제인지 확실히 알게 된건

계절마다 변하는 우리집 정원사진으로 꾸며 멤버들과 공유하는

나의 캘린더 덕분이다.

이 캘린더에는 영어로 쓰여진 미국명절과 한글로 쓰여진

한국명절이 동시에 표기되어 있어서

미국 사는 한국인으로서 년간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된다.



Canon EOS REBEL T2i | 2016:02:21 17:21:06

올해 정월대보름은 2월 22일 월요일. 사실, 이곳 시간으로 내일이다.



대부분 젊은 세대들이 잊고 사는

정월대보름날, 미국사는 나는 무엇을 하나? 

놀라지 마시라... 

나도 오곡밥과 묵나물(건채소)로 특별한 채소밥상을 차린다.

이것은 우리 어머니께서 내 어릴때 보여주신 전통인데,

미국서 건나물을 구하기 어려워 더욱 그리워하게 된 건지도 모른다.


Canon EOS REBEL T2i | 2016:02:21 16:37:02

올해 정월대보름날에 내가 서빙한 1인용 밥상.



그래서 용기를  가지고 시작해 본 묵나물 만들기 프로젝트!!


봄에 들에서 채취한 고사리,

직접 기른 채소들, 수확기에 파머스 마켓에서 사온 채소들을

말리는 실험과 연습을 한지 어언 10년이 되었고,

그걸 가지고 본격 대보름 음식으로 탄생시키는 연습을 한지도

몇 년째인데, 평소에 반찬이라는 걸 잘 만들지 않는 내가 

반찬때문에 주방에서 가장 오래 서있는 날이기도 한 것이

일년에 딱 한번 오는 정월 대보름 날이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9:02 10:33:54

대보름날 하루를 위해 집에서 정성껏 말리는 채소들.



정말 저 달력이 아니었으면, 하마트면

올해 정월대보름은 그냥 지나갈뻔했다.

이날을 위해 작년한해 바리바리 준비해둔것도 많은데 말이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9:07 11:47:36


이렇게 깨끗한 건나물로 탄생된 나의 이쁜이들.

'미국서도 건나물 만들기' 특집을 링크해두니 기서 보기 바란다.



나는 정말 이날을 잊지 않으려고 한다.

어렸을때 우리 어머니는 정월 대보름이 오면 

찰밥(오곡밥)과 9가지 건나물 요리를 

전통적으로 내려온 풍습대로 이웃들과 나눠 먹는 미덕도 보여주셨다.

나에게 정월대보름은 엄마의 품이다.

그 당시는 엄마가 하시는 일을 그저 경이롭게 물끄러미 쳐다보고만 있었는데,

어느새 엄마가 하시던 일을 재연하는 중에 있는 나를 보게된다.


하지만, 나의 정월대보름요리는 컨셉은 같아도

재료의 선택은 조금씩 달리한다.

이곳은 미국이고, 심플한 삶에 있어 

5곡, 9채를 다 갖출 필요는 없다고 보기때문이다.

게다가 올해는 요리하느라 서있는 시간을 줄이려고

더 초간단이다...ㅎㅎ

이번엔 요리보다 과정사진때문에 

더 많이 서있고 총 걸린 시간도 길어졌을 것이다.


특히 건나물 요리는 잘못하면

질기거나 모래가 씹히거나 맛이 없는데,

몇년간 연습해본

나의 정월 대보름 건나물 요리의 비법이라면,


첫째, 깨끗하고, 질기지 않은 나물을 얻기위해 되도록 건나물은 직접 만든다.

이때, 건조기를 쓰지 않고 가을햇볕에 바람이나 

햇볕드는 실내에서 선풍기로 말리면 영양손실이 적다.


둘째, 요리시 재료에 따라 기름에 볶아내기와

채소육수로 은근히 끓이면서 볶는 법 두가지를 병행한다.


세째, 요리시 쓰는 양념과 서빙시 쓰는 양념을 따로하여 맛을 극대화 한다.


이렇게 하면

직접적인 상업조미료나 설탕을 쓰지않고도

부드럽고 살살 녹는 나만의 건나물 요리를 할 수 있다.



정월 대보름 오곡밥과 나물 요리 나만의 비법


오곡밥/

나의 오곡밥은 처음엔 오곡기준을 따져서 했었지만

올해는 집에 현재 있는 곡식을 사용하는 의미로서 오곡밥이다.


올해의 오곡밥 재료:

백미, 3가지 이상 콩 종류, 치아씨(차조대신사용).



내가 사용한 콩은 페친이자 음악 예술가 부부이신 

샌프란 시스코 나효신+ 슐츠 선생님이 직접 키워서 보내주신 스칼렛 콩과 

평소 가끔 구비하고 있는 칠리용 다양한 콩이다.

이 크고 작은 콩들이 비타민 알처럼 보이기는 처음이다. 

이번 콩들은 단단하므로 쌀과 섞기전 콩을 물에 담그어 두었다가 약 80% 익을 정도로 삶을 것이다.



시간도 벌고 연료절약을 위해 

올해는 장작난로 위에 채소육수와 콩, 무청을 삶거나 끓이는 중이다.

다른 것들을 준비하는 동안 동시에 할 수 있는 일이다.


여기서, 채소육수란 멀쩡한 채소가 아닌, B급채소 자투리로 만드는 것인데,

오늘은 커다란 다시마 한조각을 넣어 난로불에서 은근히 끓였다.

몇년전에 발표해 큰 반응을 얻었던,

B급 채소자투리 모아~ 완벽한 천연MSG 다싯물 만드는 법

이것이 아마도 세계최초의 냉파, 절약스탈 다싯물 레시피일것 같다는...ㅎㅎ



오곡 밥하기/


쌀 5컵, 콩 5줌, 물 3컵, 치아씨나 차좁쌀 1 T.

쌀은 씻어 불려두고, 콩은 80% 이상 익혀 준비한다음, 

불린 쌀과 콩을 압력 밥솥 '혼합=믹스"에 놓고 밥을 한다.

불린쌀과 콩의 부피가 있어 물의 양은 평소보다 적게 잡는다.

밥은 대보름지나고도 다른 요리와 먹을 수 있도록 많이 했다.

밥솥에 투자한 만큼 밥의 품질도 좋은것 같다서...


위 사진은 밥을 하기전이고 아래 사진이 밥이 완성된후 김이 모락모락 나는 장면이다.

맛을 보니, 아~~ 정말 죽인다.

가장 맛있는 밥을 제공하기 위해 쌀은 먼저 불려두었지만 밥솥의 시작 버튼은

콩을 익혀서 아래 건나물 요리를 하면서 눌렀다.



나물 요리/


요리전에 준비할 양념

Canon EOS REBEL T2i | 2016:02:21 14:42:54

건나물 요리에 사용할 양념:

올리브유, 집간장, 소금(나의 핑크히말라야 소금), 통깨, 다진마늘(피클마늘 사용), 다진 양파, 다진 파.



히말라야 핑크소금은 요리할때 풍부한 맛을 내주는 듯해서 내가 좋아하는 소금인데,

입자가 거칠어 갈아쓰는 용기에 담은 것을 사거나 절구에 빻아 쓴다.

절구에 빻은 소금은 따로 그릇에 담은다음 일부 남긴다. 

거기에 통깨를 넣어 빻아주면= 깨소금이 된다...ㅎㅎ 

아하~~ 획기적인 절구사용법.



올해 나의 선택은 작년가을에 말려서 준비해둔 

버섯, 호박+가지, 무청, 고사리와 씀바귀(찬조출연).

씀바귀(뿌리)는 작년 겨울 한국 방문시에 시장서 사서 호텔서 말려서 가져온이다.

씀바귀는 특별히 내가 좋아하는 것인데, 

미국의 한국 그로서리에 가도 없는 것이라 나에겐 매우 귀한 것이다.



Canon EOS REBEL T2i | 2016:02:21 14:02:54

건나물 불리기/

모든 건나물의 제조시기는 작년 가을이나 겨울이므로 

약 30분 불려도 바로 통통해지고, 깨끗하게 손질해 말린 상태라서

모래가 나오지 않으므로 물에 불려 물기만 짜내도 된다.

이것이 상업적인 건나물과 판이하게 다른 점이다.


무청과 고사리는 삶아서 말린 것인데, 무청은 요리전 다시 삶아 썼다.

씀바귀를 보관하는 법으로 실험해본 말리기는 완전 획기적인 방법이다.

그대로 잘 말린 씀바귀를 뜨거운 물에 불리면 원래대로 원상복귀된다.

물론, 씀바귀는 매우 쓴맛이 나므로 삶아서 써야한다.



나물은 준비한 양껏 사용하면 되지만, 나는 하루 먹을 분량만 준비하고 나머지 남은

불린 나물들은 육계장에 쓰려고 냉동실에 넣어두었다. 

이유는 너무 많이 해두면 계속 먹기가 지겹고, 

묵나물을 갑자기 너무 많이 먹는 건 과다 섬유질 섭취가 우려된다(유진생각).

또한 양념이 된 볶은 나물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맛과 신선도가 떨어진다.


먼저, 팬에 올리브유와 다진 마늘과 양파를 볶다가 불린버섯을 넣고 달달볶는다.

간장, 소금, 깨소금, 들깨가루, 파등을 소량씩 넣어 양념후 유리용기에 담는다.

가지나물, 호박고지도 같은 방법으로 한다.

만약, 가지나물이 질긴듯 하면 

채소육수를 조금부어 뚜껑을 닿아 부드럽게 더 익혀준다.


고사리와 무청은 같은 방법으로 하되, 다른 건나물 보다 질김으로

중간에 채소육수를 반컵씩 붓고 뚜껑을 닿아

부드럽게 푹 익혀준다. 무청엔 들깨가루를 듬뿍넣어 고소함을 강조했다

요리시엔 참기름을 사용하지 않는다.

다진 파도 요리할대 다 넣지 말고 조금남겨 서빙시 컬러강조를 위해 쓴다.




Canon EOS REBEL T2i | 2016:02:21 15:29:33


씀바귀 나물은 볶는것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방법대로 양념에 무쳐서 준비했다.

양념은 간장, 자몽즙, 효소로 단맛낸 초고추장, 참기름, 깨, 다진 마늘, 다진 양파, 다진파.



Canon EOS REBEL T2i | 2016:02:21 14:39:52

서빙용 양념 두가지:

양념 간장= 집간장, 도라지 효소,다진마늘, 다진파, 깨, 참기름.

초고추장= 자몽즙(내가 만든 자몽식초), 도라지효소, 통깨, 참기름




Canon EOS REBEL T2i | 2016:02:21 16:13:21

1인분 씩 서빙시는 참기름을 추가.



Canon EOS REBEL T2i | 2016:02:21 16:01:41

이렇게 해서 그럭 저럭 올해 대보름 음식이 다 만들어 졌다.




Canon EOS REBEL T2i | 2016:02:21 16:51:24


완성된 나물 1인분씩 담아내기.



대보름 음식 먹는 법/


Canon EOS REBEL T2i | 2016:02:21 16:37:02

먼저, 준비한 나물과 밥, 서빙용 양념을 담아 낸다.

나물 한가지, 밥 한숫가락 이런식으로 한가지씩 맛을 의미한다.

양념은 비슷비슷해도 재료가 달라 각기 독특한 맛을 지니기 때문이다.

오곡밥도 곡식 하나하나 맛을 음미하며 씹어본다.

어느것 하나 나무랄 맛이 없을 정도로 훌륭했다.




Canon EOS REBEL T2i | 2016:02:21 16:39:53

달걀프라이와 뚜껑이 있는 작은 용기에 따뜻한 국(맑은 된장국)을 함께 서빙하였는데,

밥과 반찬을 따로 따로 즐기다가 비벼먹을수 있도록 하기위함이다.



이렇게 하여 ...

올해 나의 정월대보름도 후회없이 보낼 것이다.

이제 정월 대보름은 하늘에 계시는 아버지, 어머니를 그리는 날이다.


관련요리 더 보기/ 유진의 명절요리



먹는 이유가 분명한 유진의 179개 파워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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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먹자고 한짓, 초간단 다이어트 잡채 두가지

Korean/Holiday(명절요리) 2015.09.16 09:46

잡채의 계절 명절시즌이 다가오네요.

여러분들은 정말 명절의 요리로 잡채를 하시나?

저는 맘내키는 날 하는게 잡채인데...ㅎㅎ


어느때가 가장 맘이 내키냐하면...

밥도 반찬도 없을때, 국수처럼 

한끼 식사로 먹을 궁리를 할때입니다.

하지만, 채소를 듬뿍넣어 다이어트요리로 만드니까

원래 주인인 고구마 당면은 객이 되는 거죠.^^ 



Canon EOS REBEL T2i | 2015:09:14 14:27:52

채소 먹자고 한짓, 초간단 다이어트 잡채 두가지



제가 잡채요리를 하게 만드는 요인은 또 있어요.

숙주나물같은 금새 상하는 채소를 사다놓고

뭘할지 몰라 망설일때,

텃밭에 키우는 부추를 가위로 잘라 수확했더니

자라고 또 자라고 또 자라 부추 잘 먹을 궁리를 할때...



Canon EOS REBEL T2i | 2015:09:14 12:44:02

부추는 유효기간이 짧은 채소중 하나...



팽이버섯을 말릴 생각을 했더니, 잡채에 딱 좋고,

파프리카, 가지, 호박을 잡채처럼 길게 썰어 말렸더니

오색잡채가 저절로 떠오르고...


오가닉으로 기른 당근의 달콤함과 향기가 좋아

채칼로 길게 썰어보았더니, 이것도 잡채에 좋겠고...

이런것들과 어울림이 가장 좋은것이 잡채라는 생각이죠.



팽이버섯, 파프리카, 가지등 오색채소 장기저장 아이디어

 


싱싱한 숙주,부추, 당근의 아삭아삭 3색 잡채와

말려둔 팽이버섯을 주재료로

가지, 3색 파프리카에 부추, 당근을 더한 

쫄깃쫄깃 무지개색 잡채

두가지를 팬안에서 한방에 끝내는 

초간단 수법으로 만들었어요.ㅎㅎ



약 한줌되는 고구마 당면으로 2종 잡채를 만든거니

채소먹는 핑계로 잡채붙들고 늘어진 셈이네요. ^^

얼마나 푸짐한지 저는 이틀이나 몇끼 식사해결을 했답니다.



만드는 법/

공통:

당면: 100% 고구마 당면 한줌(삶으면 3배 이상으로 늘어남).

양념: 양파, 올리브유, 집간장, 바다소금, 후추, 황설탕, 참기름,통깨 조금씩.

2종 각각 재료는 레시피에 설명.


당면 삶기:

냄비에 물을 2컵 정도만 넣고 끓여 당면을 넣고 삶는다.

부드럽게 익었으면 냄비바닥의 물을 버리고, 

올리브유나 식용유를 조금넣고 당면을 볶아둔다.



1) 아삭아삭한 3색 채소잡채 


재료:

삶아 기름에 살짝 볶은 당면 2줌.

채소 재료: 숙주나물 2줌, 당근채 한줌, 부추 2줌.



1-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채 약간을 넣고 볶다가,

당근- 숙주나물을 넣고 숨이 죽을 만큼만 볶는다. 

2- 부추를 4~5센치 길이로 잘라 넣고, 삶은 당면을 넣는다.

부추는 너무 익히면 질겨지니 마지막에 넣어 숨만죽여 바로 옆으로 밀친다.

3- 당면 위로 간장 1T, 설탕, 소금 한꼬집, 후추약간 양념을 하여 볶은후,

참기름과 통깨로 마무리한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9:14 13:40:15

푸짐하게 한접시 금새 만들어 졌다.





2) 쫄깃쫄깃 건나물 채소 무지개 잡채


재료:

삶아 기름에 살짝 볶은 당면 2줌.

집에서 말린 건나물:

3색 파프리카채+ 돌려깍은 초록 애호박채, 돌려깍은 보라 가지채, 

부추, 당근, 팽이버섯과 표고버섯채 = 재료가 신선한 것도 OK


파프리카, 가지, 팽이버섯을 예쁘게 말리는 비결:

파프리카는 가늘게 채를 썰고, 

녹색은 주키니 호박을 돌려깍아 채썬것과 섞은 것. 

팽이 버섯과 표고는 가늘게 찟는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9:07 11:40:42


쥬키니와 가지는 돌려깍기하여 초록과 보라부분 위주로 채를 썰고, 

처음엔 부피가 많으므로 각각 바구니에 담아

햇볕드는 베란다 혹은 반그늘에서 선풍기를 틀어 말리면 된다.

말리면 수분이 날아가 부피가 거의 1/5로 줄어든다.



1- 말려둔 잡채용 불린 건나물에 미지근한 물을 부어 충분히 불린다.

집에서 며칠전 말린건 약 20분만 불려도 금새 통통해 진다.

불린채소는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한다.

2- 부추 조금= 길게 썰어두고, 당근채도 약간 준비.

3-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채 조금넣고 볶다가, 팽이버섯과 표고버섯을 볶는다.

4- 나머지 불린 건나물을 넣고 볶아주고 소금 후추간 약간 한다.

나는 양념에 마늘, 생강가루도 소량 사용.




5-당근과 삶은 당면을 넣고 당면에 간장, 설탕, 참기름, 소금, 후추 양념을 한다.

6- 마지막에 부추자른 것을 넣고 불을 끄고 통깨로 마무리한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9:14 14:23:40


무지개 채소잡채는 3색 채소잡채보다 3배로 푸짐하다.

덜어 먹고 남은 건 랩을 쒸워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먹을때 마다 데워 먹으면 된다.


평소에 잡채를 초간단하게 만드는 법은
4인분까지는 커다란 팬안에서 재료들을 순서대로 넣고 
팬 한쪽으로 밀쳐두면서 끝낼 수 있다.
이 그릇 저그릇 옮겨 쓰다보면 주방 어질러 나중에 설겆이할일만 늘어난다.

재료를 따로 따로 볶아 나중에 양념할때 섞는 방법은 4인분이상 대량 제조시?



Canon EOS REBEL T2i | 2015:09:14 14:32:21

3색, 5색, 7색...

무한 변신이 가능한 다어어트 채소잡채 !!

아삭하게도 쫄깃하게도 

이젠, 평소에도 즐겨봐요 ^^



PS. 포스팅후 우연히 잡채(요리)에 관해

찾아보니, 이런 기록이 있네요?

그러니까, 원래 잡채에는 숙주, 가지, 건나물도 쓰고

채소를 많이 쓰고, 당면은 조금만 쓰라고 하는 군요?

그리고 당면을 볶아서 썼다고도 하고...

흠~ 조상들이 하시던 것이 즉, 유진의 짓이군요...ㅎㅎ 


잡채는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조리서인 

≪음식지미방≫에 수록된 잡채는 

오이·무·표고버섯·석이버섯·송이버섯(3종 버섯)·

숙주나물·도라지·거여목(크로버과)·

건박·호박고지·미나리··

두릅·고사리·시금치·동아·가지( 채소 17가지)

생치(生雉)=꿩 등을 각각 채썰어 볶아서 담고 

그 위에 즙액을 뿌리고 다시 

천초(초피나무열매), 후추· 생강가루를 뿌린 것이다.


즙액이란 생치(꿩)를 삶은 국물에 

된장 거른 것을 섞고, 

여기에 밀가루를 풀어 끓여서 걸쭉하게 만든 것이다.(미국의 그레비소스같은...?)

당면을 넣은 흔적이 없다. 

요즘도 겨울요리로 잡채를 만들 때 

여러 가지 채소와 고기를 채썰어 각각 볶은 다음 

섞어서 겨자즙에 무쳐 더운 요리로 만드는 경우가 있다.


요즈음 잡채에는 당면을 많이 쓰고 있으나 

당면을 많이 넣는 것이 잡채의 원래 모습은 아니다. 

잡채는 버섯을 많이 쓰고 당면을 조금 쓰는 것이 맛이 좋다.


잡채를 많이 만들 경우 당면을 삶아서 쓰면, 

오래 두는 동안에 불어서 좋지 않으므로 

당면을 삶지 않고 뜨거운 물에 담가서 불렸다가 볶아서 쓰기도 한다

재료를 볶을 때 기름을 많이 쓰게 되므로 

전체로 무칠 때는 기름을 넣지 않아도 된다.


잡채를 검게 무쳐서 먹음직스럽게 하려면 진간장을 넣어서 물을 들이고, 

하얗게 하여 깨끗하게 하려면 간장 대신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괄호안 용어 해설은 by Yujin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메인에...Thank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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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대보름 진채 활용, 깊은맛 시래기국 만드는 법

Korean/Holiday(명절요리) 2015.03.05 09:17
나는 대보름 음식에 대해 며칠을 논하고 있다.

빨간날도 아니요, 단, 하루의 명절이지만

지난해부터 손수 준비한 건조나물로 대보름 진채를 만든 사람으로서 

부럼-나물반찬 오곡밥- 대보름 땡!! 하고 지나가기엔

참으로 애착이 가는 명절이라, 

남은 진채를 활용한 후렴요리도 관심이 많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3:04 12:20:45

남은 대보름 진채 활용, 가장 만만한 시래기국



어쩜, 한국요리의 특징이기도 한 

건나물요리에 대한 못다한 한을 이 기회에 푸는 것이랄까?

나의 경험상으로 보면, 건조나물은 과학적인 보존법이자

생나물로서는 기대치 못한 맛과 씹는맛, 영양도 만만치 않기에 

많은 요리법을 개발하는 일도 좋은일이리라 생각되어,

남은 진채(나물 요리 9종)을 활용하는 법을 또 올려본다.


이번엔 너무나 만만하고 푸짐한 시래기국이다.

평소에 일부러 시래기를 불려 어렵게 할 필요도 없이

남은 나물들을 처리도 할겸, 

온가족 맛있는 시래기 된장국도 먹고 일석 이조이다.

너무 쉬워 레시피라고도 할것도 없어 사진도 몇장안된다. ^^

그러나, 우리 한국인이 좋아하는 깊은맛이라 아주 맛있고 맘에 쏙 든다.





남은 대보름 진채 활용, 깊은맛 시래기국 만드는


만드는 법(Recipe)/

재료(4인분):

시래기(대보름진채중 무청이나 시래기) 2컵, 파 1/2.

시래기 양념: 된장 1/2T, 고추장 1T, 다진마늘 1/2T, 다진파 1T, 참기름 약간.

국물양념: 채소우린 물이나 육수 또는 물 5~6컵, 다시멸치 약간, 된장 1/2T.



국물맛 내기/

Canon EOS REBEL T2i | 2015:03:04 11:55:28

이 국물은 버리기 아까운 B급 채소와 양파껍질, 명태, 왕멸치, 유기농 사과껍질등을 넣고 만든

대보름진채에 썼던 채소육수이다. 나는 이 육수물도 많이 남아 이 시래기국을 택한 것.



Canon EOS REBEL T2i | 2015:03:04 11:43:35

국물에 깊고 진한맛을 내기위해 추가로 다시멸치를 다듬어 팬에 볶아 넣기로 함.

이렇게 국물에 넣은 멸치는 구수해서 건져낼 필요가 없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3:04 11:28:22

다싯물에 된장을 풀어준다. 맹물을 써도 좋지만, 깊은 맛을 위해서는 다싯물이 좋다.

다싯물이 준비안되었다면, 소고기 가루 조미료 소량쓴다고 해서 나쁠건 없다.



시래기 추가 양념/

Canon EOS REBEL T2i | 2015:03:04 11:39:17

시래기 양념: 된장 1/2T, 고추장 1T, 다진마늘 1/2T, 다진파 1T, 참기름 약간.

진채에는 이미 양념이 되어 있으나, 국물이 추가될것이므로 추가 양념을 하는 것이다.

따라서 평소에 시래기국을 끓일때는 양념량을 늘리면 된다.




시래기(진채)에 조물조물 양념을 한다. 

(조물조물거리고 양념할땐 엄마모습이 생각난다. 아무래도 전통 한국요리는 무침이 많아서일까?)

나는 요리용 비닐장갑이 없으면 요리를 안하는 사람...ㅎㅎ

안그래도 손쓰는 일을 많이해 손이 거친데, 거기에 음식냄새까지 배는건 용서못함...ㅠㅠ




Canon EOS REBEL T2i | 2015:03:04 11:56:38

준비된 된장다싯국물에 시래기 무침을 넣는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3:04 11:57:42

중간불에 놓고 은근하고 푹 끓여낸다.

불을 끄기전 대파나 파를 큼직하게 썰어넣고 휘저으면 다 익는다. 뜨거울때 서빙하면 된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3:04 12:21:10

오곡밥과 먹어도 딱이다.

이건 뭐, 너무 쉽고 맛있고 먹고 싶던거라 매년 대보름 후렴요리로 만들고 싶은 요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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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름나물 활용요리, 달걀김밥과 그린 빈대떡

Korean/Holiday(명절요리) 2015.03.04 10:49
올해는 3월 5일이 정월대보름이다.

대보름요리를 시작하고 빠져든지는 몇해되지는 않았지만.

앞으로도 힘닿는대로 대보름 요리를 해보려고 한다.

올해도 나는 대보름요리의 대장정을 이미 마친후라

(나는 절기을 앞서가는 요리 블로거라서...ㅎㅎ)

지금은 대보름나물을 활용할 아이디어를 미리 구상해본 것이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3:03 13:55:39

오곡밥에 쓰고 남은 완두콩을 싹~ 갈아, 대보름 나물 쏙! 넣고 만든 그린빈대떡.



앞서 포스팅한 대보름요리에도 활용아이디어가 이미 들어있는데,

연도별로 조금씩 달라진다. 

산채나물 비빔밥은 항상 기본이고, 작년에는 나물 오물렛을 했었다.

올해는 두가지 아이디어로 달걀김밥과 빈대떡을 해보았다.

김밥에 사용하는 나물들이 보통의 김밥재료들보다는 색이 칙칙해

노랑색 달걀말이를 안감삼아 김밥을 싸는법이 한가지이고,



Canon EOS REBEL T2i | 2015:03:02 13:46:27

대보름나물을 활용한 소고기 달걀말이 김밥도시락.


다른하나는,

오곡밥에 쓰고 남은 완두콩도 땡처리할겸,

그린빈대떡을 해보기로 한것인데, 색다른 아이디어라

일단 보는눈이 즐거웠다.

100% 창작 아이디어니만큼, 나의 요리팁은 레시피에 적어두기로 한다.





대보름나물 활용요리, 달걀김밥과 그린 빈대떡


만드는 법(recipes)/


재료/

달걀김밥( 4줄): 김 4장, 달걀 3~4,다진 소고기 양념볶음 1/2 C, 대보름나물 2C, 참기름, 통깨.


그린빈대떡(약 4인치 12개): 삶은 완두콩 2 C, 달걀 2, 부침가루 1/2 C, 대보름나물 1C,

올리브유, 흑임자(검정통깨) 약간, 다진 돼지고기 양념한 것 약간(옵션).



달걀말이 김밥

달걀을 얇게 지단을 부친후, 김위에 놓고, 오곡찰밥- 각종 양념하여 볶은 다진 소고기-나물을 얹어 

재빨리 내용물을 감싸듯이 김밥을 말아준다. 이때 밥은 차진밥이라야 달라붙어 좋다.

김끝은 물을 뭍혀 접착하듯 붙여준다. 

김밥을 다 말았으면 참기름으로 솔질해주고 통깨를 뿌린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3:02 13:32:56

칼은 잘들어야 하므로 갈아서 쓰고 자르기전에는 칼끝을 물에 담그었다가 자르면 깨끗이 잘라진다.



그린 빈대떡/

완두콩과 달걀을 넣고 믹서에 간다. 너무 되면 물을 조금추가해도 좋다.




완두콩간것에 부침가루를 섞어준다.

반죽은 주걱이나 거품기로 충분히 골고루 섞어지도록 한다.

(나는 부침가루 대신, 콩가루와 쌀가루, 소금후추 혼합 사용하였으나, 맛은 부침가루가 더 나을 것).

팬을 달군후 기름을 충분히 두르고 반죽을 1/3컵씩 넣고 동그랗게 원을 만든후, 

대보름 나물과 돼지고기간것(옵션)을 조금씩 올리고, 흑임자를 한꼬집씩 뿌린후,

약불에서 양면을 노릇노릇하게 부쳐준다. 

뒤집는 시기는 충분히 구워져 전체가 움직여지면 뒤집기 한다. 



tips.

이 부침개는 콩이 주재료이므로 맛은 플레인하고, 속은 부드러울수 밖에 없다.

그래서, 녹두빈대떡 처럼, 김치와 돼지고기를 조금 넣거나,

식용유나 돼지비계기름을 충분히 사용하여 앞뒤를 노릇하게 굽는 것이 포인트.



대보름 나물을 활용한 그린 빈대떡의 모양은 이렇게 나왔다.

진채를 골고루 썼으므로 12개 모두 내용물이 다르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3:03 14:05:30

달걀과 완두콩을 함께 갈아 만든 빈대떡이라 구을땐 이렇게 빵처럼 부풀어 오른다.

그러나, 기름에 노릇노릇하게 앞뒤를 지져서 겉이 바삭할수록 좋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3:03 14:18:28

보통은 요렇게 다 먹을걸로 기대했지만,

나는 뿌려내는 색다른 소스로 미국인들 접대를 위한 또 다른 반전을 노렸는데...



Canon EOS REBEL T2i | 2015:03:03 13:55:32

바로 요런 비주얼로...

소스는 우리집 만능 양념간장과 토마토케쳡을 적당히 혼합해 짤주머니 병에 넣고 뿌린것이다.

창작요리는 언제나 시식하는 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한마디가 조마조마...ㅎㅎ

맛있다고 해서 다행이다. 나는 재료가 일단 다 몸에 좋은 것이여~~라고 응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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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름을 최대로 즐기는 나만의 요리비법(동영상 포함)

Korean/Holiday(명절요리) 2015.03.03 10:07
부럼을 깨무는것으로 시작해 귀밝이 술,

9가지 묵은 나물(진채ㆍ陣菜)과 오곡밥을 차려먹는

대보름이란 명절은 어떤이들에게는 

더 이상 필요없는 전통으로 여겨질 수도 있다.


한해동안 버짐이 퍼지지 말라고 깨무는 딱딱한 견과 종류의 부럼,

눈과 귀가 맑아지라고 마시는 차가운 귀밝이 술,

전년도에 볕에 잘 말려두었던 나물들로 만드는 묵나물 요리,

그리고 풍년과 복을 비는 오곡밥...


이런것들은 현대의 의학과 기술로 모두 해결되었기에 말이다.

더구더나, 9가지 나물을 말려서 요리하는 것은

사시사철 채소들이 시장에 넘쳐나고, 많은 일과로 바쁜세상에

어쩌면 비생산적이고 비효율적일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에 사는 내가 

정월대보름을 설날이상으로 좋아하는 이유는

건강과 힐링요리에 관심이 많은 나의 관점에서 보면

그 모든 것들이 말이 되기때문이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3:01 16:00:46

내가 생각하는 대보름요리가 기특한 이유중 하나는 여러가지 응용 건강밥상이 가능해서이다.


버짐피지말라고 부럼에 사용하는 견과류는 피부에 좋은것이고,

좋은 소식과 눈과 귀가 밝아지라고 마시는 귀밝이 술은 

각종 한약재에 재워 마시면 혈액순환에 좋다.

정월 대보름의 대장정요리에 해당하는 묵나물 요리는 어떤가?

겨울동안의 실내생활에서 오는 비타민 D를 보충하는 최고의 요리재료 아니던가?

오곡밥은 쌀밥위주로 먹으면 부족되기 쉬운 많은 영양소를 보충해준다.


이 모든 것보다 내가 대보름을 좋아하게된 이유는

어머니의 추억인것 같다.

어렸을때 모든 가족이 모여살던 시절, 우리 어머니께선

단 한해도 대보름요리를 거르지 않고 하셨으며,

아침마다 동네 이웃들과 음식을 돌려가며 집집마다의 대보름요리를

맛볼수 있었는데, 어머니의 대보름 요리가 나의 머리에 비주얼로 남아있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3:01 15:37:31

내가 생각하는 대보름요리는 매우 아름다우며 과학적이다.


당시는 물끄러미 어른들이 사는 방식을 쳐다보기만 했고,

얼마전까지만해도 나도 대보름 전통에 관해 무관심했지만,

(대보름요리 대가이시던)어머니가 돌아가신이후, 

우연히 대보름 음식을 혼자해본 후

그 매력에 빠져들어, 1년에 단 하루의 명절, 정월 대보름을 기다린다.

몇년되지 않은 나의 대보름 요리, 그러나 해가 갈수록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고 요리해야 하는지

나만의 비법들이 생겨나니, 

말만 들어도 숨이 막혀오던 9채, 5곡 씩이나?? 하던 대보름요리가

이젠 소꼽놀이 하듯 즐겁기만하다.

아마도 미국인들에게 한국 명절요리를 소개하는 일이라서 

더욱 그런 것 같아, 나에게는 매우 큰 의미의 정월 대보름이다.






유진의 정월 대보름요리 역사(2013~);

멀게는 2007년 테네시살적에 촬영한 보름달 사진도 찾아 영상에 써보았다.


특히, 올해는 내가 좋아하는 대보름을 축하하는 의미로

나의 대보름요리 역사(2013~)를 비디오로 제작하였으니,

많은 이들이 즐겁게 감상하시길...^^




전통 대보름요리에 쓰이는 재료설명과

그간에 터득한 나만의 대보름 요리 팁들은 레시피에 설명하기로 한다.




대보름음식 장만하기(4 인분)/

오곡밥: 찹쌀, 차조, 붉은팥, *찰수수, 검은콩 섞어 불린것 3컵, 소금(또는 죽염) 1/4 ts, 생수 1컵.

9가지 나물(진채), 불린것 1컵~ 2컵씩: 

묵은 나물 : 호박고지 , *박고지 , 가지나물, 말린 버섯, 고사리 , *고비, *도라지 , 시래기, *고구마순

귀밝이술: 청주 한병(750ml), 한약재(진피(건조귤껍질), 오가피, 산초, 구기자등 약간씩 또는 준비된 것만).

나물양념: 들기름(또는 올리브오일), 죽염,맛간장, 참기름, 통깨,들깨, 파송송 약간, 과일효소(또는 매실액).

기타: 다싯물 육수 4~5 컵.


Tips. 전통적으로 쓰는 

5곡/ 찹쌀, 차수수, 차좁쌀, 붉은팥, 검정콩

9채/ 호박고지 , 박고지 , 가지나물, 말린 버섯, 고사리 ,고비, 도라지 , 시래기, 고구마순 이나,

그러나, 구하기 힘든 것들은 미리 준비된 것 위주로 숫자를 맞추어도 된다.



집에서 건채소 만들기/

Canon EOS REBEL T2i | 2014:09:16 10:41:58

이 사진은 고추잎등 집에서 기른것들, 또는 고사리, 민들레등 들에서 채취한 것 혹은

파머스마켓에서 사온 채소들을 깨끗히 씻고 다듬어 햇볕에 잘 말려 저장전, 찍은 것이다.

관련글/ 

  • 2014/09/20 완전 아트!! 나의 채소 말리기 노하우 7가지 (5)
  • 2014/09/09 가을햇살아래 색색 고운 채소말리기(3종 필수) (1)


  • 요리순서는 묵나물을 먼저 만들고 오곡밥을 한다.

    올해 미국인 들에게 인기 좋았던, 즉석 효소 동치미와 이명주 레시피도 

    보너스로 아래 설명해두니, 여유가 있으면 해보시길...



    건나물 재료준비/

    올해는 전통적으로 쓰는 묵나물외에도 들에서 뜯어온 민들레나물, 

    집에서 기른 고추잎, 무청시래기를 썼다. 올해는 모두 준비해둔 건나물 100%사용이다.

    최근 뉴스에서 본 한국의 마켓에서 구할 수 있는 대보름용 묵나물은

    취나물, 고구마순, 시래기, 호박고지, 토란대, 가지나물, 고사리, 도라지, 무나물 등이니,

    어떤 종류라도 나물 9종 혹은 형편에 맞게 준비하면 된다.



    중요 tips. 

    민들레나 고사리는 쓴맛과 독을 제거하기 위해 삶아서 냉동하거나 말린다.



    모든 건나물은 끓는 물에 데쳐서 물에 불릴때는 따로 따로 불려서 서로 섞이지 않게 하여 

    요리할때의 온도, 맛을 각각 조절하고, 재료의 다양함을 표현한다.



    불릴때 채소 컬러들을 보면 예술이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2:28 13:33:27

    지난 가을 뒷마당에서 볕에 말리때 따라온 장미잎하나,

    이런 추억이 대보름 요리를 더욱 즐겁게 한다. 


    중요 tips. 

    질긴재료는 뜨거운물에 데치고,기타재료들도 하룻밤정도 푹 우려내야 질감이 부드럽다.

    채소불리기는 전야제로 여겨 대보름요리를 하느라 허리 부러지는 일이 없도록 나누어 한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2:28 14:38:40

    전야제로 채소를 불리는 동안, 나름대로 이런 행동요리 사진을 기록하기로...

    미국인들에게 대보름 요리를 먹이자라는 심오한? 뜻이다...ㅎㅎ



    불린 채소와 육수물준비/

    불린 채소는 물기를 꼭 짜서 시래기나 고사리등은 먹기좋게 칼로 자르고, 가지나물은 가늘게 찢는다.

    천연맛을 내는 중요한 양념인 다싯물을 준비한다.

     

    중요 tips. 

    다싯물 육수 만들때, 북어채, 다시멸치, 다시마,

    버리기 아까운 B급채소(양파겉, 속껍질,파뿌리, 샐러리거친대, 무농약 사과껍질)등을 넣고

    푹 우려내면 인공조미료 없이도 아주 맛있는 천연 MSG를 만들수 있다.

    관련 카테고리/

    Natural MSG(천연조미료 아이디어) (6)



    Canon EOS REBEL T2i | 2015:03:01 12:54:58

    내가 사용한 나물 요리양념들은 볶음용 기름외에도,

    파, 마늘등 다져 만든 만능맛간장, 통깨,마늘다진것, 검정깨, 들깨가루,

    소금은 갈아 쓰는 것으로 양이 많은 나물에만 약간씩만 썼다.



    최대로 편리한 묵나물 요리과정/

    1- 먼저 스토브에 두개의 팬을 준비한다.

    2- 한쪽은 나물을 양념에 볶고, 다른 한쪽은 볶은 나물중에 질긴나물들을 옮겨서 다싯물을 붓고

    낮은 온도에서 뚜껑을 닿고 스팀을 내면서 익히기 위함이다.

    3-모든양념은 각 나물에 미리 넣어 요리용 장갑을 끼고 조물조물 무친다음 

    올리브유에 볶으면 편하고, 약불에서 마늘- 오일(올리브나 들기름)부터 넣고 

    맛간장, 참기름, 깨 순서대로 넣고 볶아도 된다.

    풍부한 맛을 위해 필요하면, 소고기맛 가루 조미료를 소량넣어도 괜찮다.


    중요 tips. 

    들깨가루를 시래기, 무나물등 맛을 보충하고 픈 나물에 쓰면 한층 맛이 좋아진다.

    나머지는 밝은 나물은 검정깨, 어두운 나물은 흰깨를 쓴다.



    묵나물 부드럽게 익히는 과정/

    한쪽 팬은 비교적 요리 시간이 오래걸리는 나물종류, 고사리, 시래기, 민들레등 산채

    나물을 볶아 옯겨주던 다른 한쪽 팬에는 마지막으로 반대의 밝은 나물종류을 담아 구분한다.

    질긴 나물들에는 다싯물 육수를 충분히 넣고 뚜껑을 닿고 푹 익혀준다.


    나는 모든 나물 요리가 끝나면 식혀서 맨 마지막에 효소를 조금씩 추가하여 

    두 종류(밝은 나물+ 진한 나물)의 보관그릇에 켜켜 담는다.


    중요 tips. 

    가장 최악의 대보름진채요리는 질기고 모래가 씹히는 것이다.

    이것을 피하려면, 직접 나물들을 손질하여 말리거나, 시판용을 고를때

    청결하고 신선한것(유통기간이 오래되지 않은 국산)을 골라, 

    부드러운 다싯물 육수를 써서 낮은 온도에서 뚜껑을 닿고 오래 익히는 방법대로 하면 성공이다.


    오곡밥하기/

    요즘 한국의 마켓에는 오곡밥의 재료로

    찹쌀, 적두, 수수, 조, 기장, 강낭콩, 서리태, 작두콩, 완두콩 ,흑미를 판다고 한다.

    그러므로 구지, 전통 5곡인 "찹쌀, 차수수, 차좁쌀, 붉은팥, 검정콩" 에만 집착할필요가 없다.

    나도 이번엔 수수, 차조 대신 치아씨, 완두콩을 썼다. 

    붉은 팥은 유기농 통조림이고, 완두콩도 익혀서 냉동한 것이다.



    중요 tips.

    알고 보면 모든 곡식은 씨앗이다. 그러므로 전통 5곡에 구지 매달리지 말고, 구하기 쉽고

    가족이 좋아하는 것들을 추가해도 좋다. 

    요즘은 이웃끼리 나눠 먹고 서로 남의 집안 음식을 비평? 하는 전통은 없으니, 

    맘껏 각자 본인에게 맞는 재료를 써도 좋겠다.




    올해 나의 오곡밥을 하는 초간단 특수 ? 요령/

    1-쌀과 딱딱한 재료 (검정콩, 팥)은 나물 준비를 하는 동안 씻어 뜨거운 물에 충분히 불린다.

    팥은 불려도 딱딱하므로 끓는 물에 삶아 준비한다.

    2- 수수나 조(혹은 치아씨)와 1의 불린 것을 넣고 약간의 소금과 물을 넣고

    압력솥의 잡곡밥모드로 밥을 한다.

    3- 밥을 한후에 비로소, 이미 익힌(통조림) 완두콩과 붉은팥을 섞는다.

    이렇게 하니 때깔도 살고, 집에 있는걸 사용하니 다로 장을 볼 필요없이 경제적이다.

    이밥은 밥통에 보온으로 두는 동안, 점점 더 진붉은색으로 변한다.


    지난해 오곡밥 레시피

    팥은 삶아 건져 놓고, 다른 재료는 하룻밤 모두 물에 불려둔다.

    죽염(또는 바다소금)을 생수에 섞어 보통 전기밥솥에 밥을 하듯하면 잘된다.

    팥은 한번 삶은 뒤 첫물은 버리고 다시 물을 부어 한 번 더 살짝 삶는다.

    ** 오곡밥 물대중 참조/ 찹쌀, 차조, 붉은팥, 찰수수, 검은콩 골고루 섞어 불린것 3컵, 죽염 1/4 ts, 생수 1컵.


    미국인들은 떡처럼 달라 붙고, 진밥을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 이들과 함께 먹으려면

    나는 보름날에도 가능하면 보통밥처럼해야함. 

    그 많은 진채를 소비하기위한 산채비빔밥을 하기도 좋고해서...

    그러나, 질고 차진밥을 원하면 찹쌀이나 차조를 쓰면된다.

    이처럼 요즘은 국제화 시대라서, 집집마다 식성이 다르니, 

    전통레시피를 무조건 그대로 따라해야한다는 법칙은 없다.


    중요 tips.

    밥물을 평소보다 적게 잡는 이유는 불린 재료는 부피가 크기 때문이다.

    평소에도 잡곡밥을 먹으려고 많이 할경우는, 쌀 5컵에

    검정콩 1/4C, 팥 1/4C, 치아씨(혹은 수수,조) 2T에 물은 2컵정도 잡으면 된다.

    완두콩이나 강남콩등은 유기농 냉동 통조림을 활용하니 편리하다.



    우리집만의 이명주 만들기/

    Canon EOS REBEL T2i | 2015:03:01 17:46:37

    청주에 한약재를 불려 간접으로 뜨겁게 한다음(중탕) 냉장고에 넣어 식힌다.

    내가 사용한 약재는 집에 있는 것들로,

    백봉령, 오가피, 천궁, 스타아니스(anise)등이다.


    한약재(진피(건조귤껍질), 오가피, 산초, 구기자등 약간씩 또는 준비된 것만 써도 된다.

    귀박이 술의 관련용어는 명이주 (明耳酒) , 청이주.



    Canon EOS REBEL T2i | 2015:03:01 17:57:23

    우리집에 미국인들과 함께한 귀박이 술과 부럼의 세팅법

    올해 내가 만든 이명주(귀밝이 술)이 인기가 좋았다.



    대보름 요리 즐기는 법/

    Canon EOS REBEL T2i | 2015:03:01 15:09:47

    진채 9가지를 빙둘러 담고 가운데는 달걀 부침을 담았다.

    식사하는 사람수만큼 담으면 된다. 나는 촬영용이라 달걀은 한개만.



    Canon EOS REBEL T2i | 2015:03:01 15:32:30

    나의 올해 대보름 첫 상차림은 이렇게...

    바과 대접을 따로 내 각자 취향대로 비벼먹을 수 있도록 했다.

    곁들이는 반찬은 즉석 효소 동치미, 매실장아찌, 양파 장아찌. 



    Canon EOS REBEL T2i | 2015:03:01 16:00:06

    즉석 효소 동치미 만들기/

    (동치미가 있는 사람은 그대로 쓰면 될것이지만...Good for you....ㅎㅎ)

    나는 고추가루가 덜밴 배추김치잎, 건조 홍고추, 생수, 물, 신김치국물, 매실효소등으로 

    적절하게 색과 간을 맞춘후 체리 장아찌로 포인트를 준 것이다. 

    이것은 미국인들에게 매우 인기를 끌어 나도 내심 놀랐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3:01 16:01:37

    올해 우리집 대보름나물 비빔밥 비주얼... 좋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3:01 16:36:49

    점심에도 이렇게 양푼 산채비빔밥을 만들어 이명주랑 동치미곁들어,

    앞마당 페디오에서 음악들어 가면서 그이와 맛있게 먹었다.

    이러니, 달밝은 정월 대보름이 좋을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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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밀가루, 초고속 실속 3종 전부침(글루텐 프리)

    Korean/Holiday(명절요리) 2015.02.15 13:57
    한국에 살땐 설 명절이 가까와 오면

    아파트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집집마다 전부치는 고소한 냄새가 스며나와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었던 코를 기분좋게 자극하곤했었다.


    우리집은 일년중 큰 명절엔 모두 한자리에 모이기에

    왕오빠집은 설날며칠전에 이미 대가족으로 꽉채워진다.

    그리고 올케들이 옹기종이 모여 혹은 바쁘게 주방을 누비며

    몇년째 손발 맞춘 설요리를 일사분란하게 한다.

    이런 모습을 마지막으로 본것이 작년 설날이니,

    그래도 한동안 친정 가족들과 설의 추억을 생생하게 기억할 것이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2:13 17:30:10

    속부대끼지 않는 설부침요리;

    No 밀가루, 간편 실속 3종 전부침(글루텐 프리).



    올해 설은 미국서 그이와 단둘이서 보내게 되었다.

    발렌타인데이가 오늘이었지만, 

    얼마전 겸사겸사 짧은 스파여행을 다녀와 집에서 다시 편안한 휴식중인데,

    한국의 설분위기를 맞추느라 어제부터 설요리를 하나둘씩 해보고 있다.

    미국 사람들은 때만되면 놀거리와 먹을거리 핑계로 노는 파티문화를 즐기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한국인들도 명절을 챙기는데는 미국인이상 만만치 않다.

    다만 우리는 그것을 파티라고 부르지 않을뿐이지...ㅎㅎ



    Canon EOS REBEL T2i | 2015:02:13 17:44:51

    적은 식구 설나기는 간편한 요리 위주이다.

    그러나, 언제나 " Better than nothing(아예 안하는 것보다 낫다)"이다.



    누구도 찾아오지 않는 적은 식구가 사는 집,

    구지 허리빠지게 주방서 고생할이유는 없으나,

    설날 흥겹게 노는 분위기는 만만치 않게 내고 싶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2:13 17:52:26

    한번에 후딱 뒤집는 낱장 실속 배추전.


    그래서 올해는 간편, 실속 설요리에 촛점을 맞추었는데,

    오늘은 3종 전부침으로, 생선전, 소고기 동그랑땡, 배추전으로,

    밀가루는 전혀 않쓴 글루텐 프리이다.

    어제 누드만두(일명, 굴림만두)에 이어, 

    이것도 속이 전혀 부대끼지 않는 전요리이다.

    올해는 전 종류를 늘릴 생각은 처음부터 없었다.

    생선전, 소고기동그랑땡, 배추지지미- 왠지 완벽한 실속세트를 구성한것 같아서...ㅎㅎ

    오늘도 " Better than nothing = 아예 안하는 것보다 낫다" 라는 
    의미로 열심히 해외사는 우리집만의 설명절 요리를 설명하기로^^





    밀가루는 뺀, 간편 실속 3종 전부침(글루텐 프리)


    만드는 법(recipes)/


    재료(Ingredients):

    공통재료: 아보카도 오일이나 올리브오일.


    동그랑땡(Mini Beef Pancakes): 소고기 간것 500g, 양파 1/4, 달걀 1, 쌀+ 우엉가루 1/4C, 

    다진파 1T, 검정통깨 1/ 4t, 양념(생강, 마늘, 소금, 후추) 약간씩.


    생선전(Pan Fried Fish Cakes): 냉동 대구살 1마리, 달걀 1, 가루양념(마늘, 생강, 커리(튜메릭), 소금, 후추 약간씩).


    배추지짐(Napa Cabbage pancakes): 소금에 살짝 절인 배추잎 5장, 쌀가루 5 T, 달걀 1개.


    소고기 동그랑땡/

    갈은 소고기에 양파를 갈아 넣고, 나머지 재료들을 섞어 준다음, 냉동실에 약 20분 넣어둔다.

    냉동실에 넣는 이유는 모양만들때 손에 들러붙지 않아 쉽다. 

    한스픈씩 떠서 동글납작한 모양을 만들어 둔다. 나는 요리용 장갑을 끼고 순식간에 다 만들었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2:13 16:27:22

    팬에 오일을 소량 두르고 노릇하게 지져낸다.

    넌스틱 팬을 써야 기름이 배지 않고 소량기름으로도 깨끗하게 지져낼수 있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2:13 16:54:35

    소쿠리에 페퍼 타올을 깔고 차곡차곡 정리해 담아 식힌다.



    생선전/

    냉동생선은 실온에 꺼내두었다가 해동후 물기를 뺀다.

    어슷하게 칼집을 넣어 원하는 크기의 포를 뜬다. 우리집은 둘다 생선광이므로 두껍게...

    각종 양념가루(나의 마법가루)를 뿌려둔다.

    달걀을 풀어 뭍혀서 팬에 기름을 두르고 노릇하게 지져낸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2:13 15:24:20

    생선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살이 통통한 실속 생선전.



    배추지짐전/

    배추는 뿌리밑둥을 잘라 큰 낱장으로 준비한다.

    뜨거운 물에 담그어 소금을 뿌려 살짝 절인다.

    물기를 털어내고 쌀가루를 뿌린 다음, 달걀을 풀어 뭍혀서 팬에 기름을 충분히 두르고 노릇노릇 지져낸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2:13 17:28:20

    이렇게 편하게 낱장으로 지진 배추지지미. 부드럽고 고소한 맛은 같다.



    서빙하기/

    Canon EOS REBEL T2i | 2015:02:13 17:45:08

    전부침만 따로 모듬전처럼 담아 내었다. 

    배추전만 가로로 잘라 담으면 된다. 

    모든전이 밀가루로 만든것 보다는 쫄깃하다.

    소스는 간장+ 효소+ 식초 약간씩에 통깨 솔솔.


    나에겐 이젠 이런것이 뿌듯한 설날용 전요리... 

    이것저것 밀가루 넣고 다수해봤자, 허리만 고통스럽고 속도 부대끼고 실속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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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파를 위한 초고속 시스루 만두국 설 상차림

    Korean/Holiday(명절요리) 2015.02.14 13:59
    나는 해외사는 한국인이다.

    한국의 설날이 가까와 온다는 것을 페이스북이나 뉴스로 어림잡지만

    정확히 언제인가는 염두에 두지 않는 것 같다.

    미국사는 사람들의 설날은 어제와 같은 평범한 날일때가 많기때문에...


    그래도 그냥 훌쩍 보내기엔 왠지 같이 사는 미국인들에게

    한국 설날은 무시해도 좋다는 의미로 여겨질까

    올해도 나름대로 설 음식을 만들기로 했는데,

    막상 해보려고 하니,

    기존의 심플한 요리중심으로 살던 사람에겐

    진짜 버거운 요리가 바로 한국의 명절요리인것 같다.


    집안 며느리들이 옹기종기 모여앉아 수다떨며 만들자면야

    품앗이하는 것처럼, 손발맞춰가며 어느새 다 해낼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그래도!! 혼자든 여럿이든 

    한국 명절요리의 가장 단점은 종류가 많아 

    장시간 주방에서 등골빠지게 일해야 한다는 것이다.


    식구가 단촐한 나도 만들면서 내내...

    " 먹고자 하는 짓?" 골병드는 명절음식?이런 

    어디선가 들었던 말들이 저절로 터져 나오는데, 

    대가족을 챙기는 맏이 집안의 한국 며느리들에게 

    과히 수만번의 존경을 표하고 싶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2:13 17:40:50

    속보이는 시스루 만두, 떡대신에 얇게 슬라이스한 레디쉬 슬라이스는 떡처럼 보인다.

    사골국물에 두꺼운 달걀말이 지단...

    두꺼운 만두피에 국물 잔뜩 담아 설날아침 한그릇 다 먹기도 버거운 설날의 그 떡만두국보다 

    이건 내가 반드시 먹고자 하는 옵션만 담은 듯해서 상당히 실용적이다.



    나는 명절음식을 한다고 해도 순전히 나의 창작의지로 한다.

    먹는 걸 가지고 이래라 저래라 잔소리하는 사람은 누구도 없다.

    그러니, 나 먹고 싶은 것, 가족에게 먹이고 싶은 것을 내맘대로 만든다.

    올해는 부대끼지 않는 명절음식이라는 주제로 차려보기로 하고

    먼저, 떡만두국부터 손을 대기 시작했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2:13 14:48:27

    내가 언제나 먹고 싶은 만두속은 김치만두.

    이것들이 다 들어 간다면 겉은 그리 중요하지 않지...

    당면은 뺐다. 대신 당면에 쓰는 고구마가루에 돌돌 굴려 쫄깃한 맛의 만두피를 만들것이다.


    김치송송 썬것에 하얀 닭고기가슴살, 

    두부 으깬것에 양파, 당근 볶아 넣고, 각종 양념으로 간을 맞춘후

    만두피는 고구마 녹말 가루에 돌돌 굴려 

    속이 보이는 시스루? 만두를 만들어 두고

    가래떡 대신에 종이장 처럼 썬 레디쉬와 부드러운 배추 노랑속잎을 넣어

    사골국에 끓여내니...이것이 바로 내가 그토록 그리던 만두국아니었던가?


    한국 식당가서 만두국시켜 속만 빼먹고 두텁한 밀가루피는 다남겨서 

    식당 아줌마로부터 의아한 눈초릴 받던 때를 생각하면

    나의 창작 만두국은 사실 우연이 아니고 필연적이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2:13 17:45:52

    난, 말야 밀가루 만두피도 별로 잘 안먹고, 떡도 별로 안좋아해...

    그럼...이런 나만의 옵션이 있잖아?

    게다가 두꺼운 달걀말이 지단까지... 만두피는 투명하면서 아주 쫄깃해.


    나머지, 명절음식도 단촐한 가족에 맞게

    몇가지 전으로 설 냄새와 분위기만 띄우고자 했는데...

    미국선 이런걸 가지고 " Better than nothing!" 이라고 한다.

    뜻은 " 아예 안하는것 보다 낫다" 이다. ^^






    해외파를 위한 초고속 시스루 만두국 설 상차림


    만드는 법(Recipe)

    재료(Ingredients):

    만두속= 잘게 다진 김치 1C, 닭가슴살 다진것 1C, 단단한 두부 1팩, 달걀 1, 당근 다진것 1/4C, 

    양파 다진것 1/4C, 고구마 녹말가루1/4C, 우엉가루 1/4C, 소고기맛 가루 조미료+ 소금, 후추, 참기름 약간씩.

    만두피=  쌀가루나 고구마 녹말가루 1/2 C.


    재료준비와 양념하기/ 

    만두속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를 준비한다.

    김치는 물기를 꼭짜서 잘게 다지고, 당근과 양파 다진것은 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볶아서 준비.

    모든 재료를 잘 섞이게 요리용 장갑을 끼고 반죽한다.


    만두 모양 만들기/

    만두속은 깨지지 않고 단단해야 하므로 한스픈씩 떠서 동그랗게 만들어 손바닥에 놓고 꼭 눌러

    다시 반을 접어 송편이나 만두속처럼 모양을 만들어 준다.

    동글동글 볼을 만들어도 쉽다. 그런다음 다시 쌀가루나 고구마 가루에 충분히 굴려준다.

    모양을 만들기 전에 냉동실에 약 20분 넣었다가 꺼내서 만들면 모양만들기가 쉽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2:13 15:39:46

    가루에 굴린후에도 냉동실에 넣어 모양을 단단하게 잡아두었다가 꺼내쓰면 편리하다.

    쌀가루나 고구마가루, 타피오카 가루 모두 가능하고 굴린후에는 이들은 투명하게 만두속에 달라 붙어 있다.

     


    만두국 끓이기/

    Canon EOS REBEL T2i | 2015:02:13 16:34:30

    올해는 가래 떡을 준비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미국인들은 떡국에 든 가래떡을 질색을 한다.

    지렁이가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듯하다며...ㅠㅠ

    대신 쓴것이 레디쉬를 얇게 썰고, 배추 노랑속을 써서 각각 다른 2종 만두국을 만들기로.

    나도 떡이 들어간 만두국보다는 만두국을 더 선호하는 사람이니, 

    우리집에선 만두국에는 필연적으로 떡대신 채소가 대안이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2:13 17:48:22

    달걀말이 지단 만들기/ 나는 달걀 3개를 황과 백으로 나누어 팬에 지단부침을 한 후에 돌돌 말아 

    좀더 두꺼운 지단을 추구하였다. 팬이 크면 달걀 4개를 쓰면 된다.



    사골국물을 준비해 팔팔 끓으면 채소부터 넣는데, 

    냄비두개를 준비해 레디쉬파와 배추속파 별로 나누어 끓인다.

    그 다음 냉동실에 넣어둔 만두를 꺼내두었다가 넣는다.


    레디쉬는 얇게 썰어 넣으니 끓으면서 하얗게 변해 가면서 정말 떡국 떡 처럼 보인다.

    노랑 배추속은 여러번 떡만두국에 쓰는데, 한번도 후회한 적이 없다.

    사골 국물간은 갈아뿌리는 소금과 후추로 간단하게.



    서빙하기/ 

    Canon EOS REBEL T2i | 2015:02:13 17:40:35

    나는 만두국을 담을땐 대접보다는 이런 스프 그릇을 쓴다.

    미국인들이 선호 하지 않는 멀건 국물을 덜 담게 되고, 소금섭취도 줄이면서

    다른 음식을 먹을 자리를 비워놓도록 적당한 에피타이져 음식으로내기 때문.


    Canon EOS REBEL T2i | 2015:02:13 17:56:22

    안보일듯 보일듯한 시스루 만두피...

    만두속에 당면을 뺀 대신 당면의 재료인 고구마 녹말가루에 돌돌 굴려만들면

    이렇게 말이 되는 누드 만두가 만들어 진다.



    Canon EOS REBEL T2i | 2015:02:13 17:44:33

    소고기 동그랑땡, 생선전, 배추지짐 딱 3종 부침전과 

    나의 창작 시스루 2종 채소 만두국으로 차린

    우리집 설날상차림. 만두는 냉동실에 재워두었고 전들도 충분히 부쳐두었으니,

    며칠은 이런 분위기로 미국서 맞는 한국 설의 향기를 느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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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보름음식 100% 활용, 러브 양푼비빔밥과 오물렛

    Korean/Holiday(명절요리) 2014.02.15 08:40

    인생살면서 이렇게까지 대보름 명절의 매력에 

    깊숙히 빠져본적이 없는데,

    한국이라는 내 나라를 알면 알수록, 

    깊이가 다름을 느끼는건 

    아마도 짧은 역사를 가진 강대국 미국에 살아서이기 때문에

    더 그렇게 느끼는 것일겁니다.


    여긴 혼의 정서라든가...

    정적인 뭐, 그런게 서로 통하는 나라가 아닌것 같아서 말이죠.

    한마디로 니들이 정이라는 걸 알기나해? 

    그래도 좋다고 여기에 사는 건 

    땅이 크니 싸고 넓게 살수 있어서...

    주차나 교통지옥이 아니라서,

    구하자면 없는 거 없이 다 있어서,

    삶의 터전이 여기에 있어서네요.


    오늘 제가 초반부터 여유잡고 잡말이 많은건,

    별로 요리라고 보여드릴게 없어서 예요...ㅎㅎ

    어제 만들어 먹고 남은 대보름 음식 활용한것이라

    다된 것 잘 배치하고 차리면 되는 것이거든요.


    DMC-TZ4 | 2014:02:15 05:34:10

    대보름 나물 9가지들었어요. 둘이 먹는 러브리 양푼비빔밤,



    그래도 이름은 좀 근사하게 붙여봅니다.

    러브 양푼비빔밥과 오물렛!!

    대보름명절과 겹쳐 발렌타인데이를 

    그럭저럭 보내신분들, 오늘 한번 로맨틱 러브 비빔밥을 만들어 보심이?


    자~~ 그냥 구경이나 하세요.

    아무것도 아닌것 같지만 이뻐보이는건 

    일년에 딱 한번쓰는 하트모양 달걀부침판입니다.

    사놓고 안쓰면 서운하잖아요.^^

    그 다음은 나물 빵빵하게 넣고 만든 오물렛입니다.

    말다가 실수로 찢어져도 치즈로 덮으면 OK!!


    대보름음식 100% 활용, 러브 양푼비빔밥과 오물렛


    만드는 법/

    재료(각각 2인분): 공통 재료(대보름나물 종류별 약간씩, 오곡밥 1공기).

    양푼비빔밥:  초고추장, 참기름, 통깨, 달걀 2개.

    오물렛: 달걀 4개, 식용유 약간, 통깨, 파송송, 후추 약간. 치즈=옵션.


    러브 양푼비빔밥

    커다란 양푼에 오곡밥을 깐다음 나물을 반줌씩 빙둘러 담는다.


    초고추장을 만들어 가운데 넣는다.

    *초고추장 양념( 고추장 1 TBS + 현미식초 1/8 ts 또는 과일시럽이나 효소(매실액)등을 섞어 만듬).


    하트모양 고정판안에 달걀을 깨 넣어 약불에서 달걀을 익혀 맨위에 담으면 끝!!



    나물 빵빵한 초간단 오물렛

    달걀에 물 1 ts 넣어 잘 풀어(소금 한꼬집은 옵션) 약불에서 팬을 달구어 큼직한 달걀말이를 해도 되고,

    재료를 가운데 넣고 양쪽으로 접어 말아줘도 된다. 


    Tips. 고사리등 나물재료는 가능한한 잘게 썰어넣어야 달걀말이가 찢어지지 않는다.

    만약 말다가 찢어 졌어도 당황하지 말고 나중에 치즈로 잘 커버하면 된다.


    만약 치즈가 있으면 맨위에 뿌려서 팬의 뚜껑을 닿고 녹여 파송송 뿌려 접시에 담으면 끝!!



    생전 처음해본 보름 나물이 듬뿍든 치즈 오물렛이다.



    DMC-TZ4 | 2014:02:15 07:02:18

    보름 나물 듬뿍든 오물렛이라 반찬처럼 먹도록 

    오곡밥위에 얹어 김치와 한접시 식사로 서빙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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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보도 쉬운, 집에서 100% 천연 대보름음식 만드는 법

    Korean/Holiday(명절요리) 2014.02.14 08:43
    어머니께서 매년 챙겨주시던 대보름 음식을 회고하다가 

    더 깊이 역사적 의미를 들여다보니...

    대보름이 설 만큼 큰 명절이라는 걸 알았다.


    우리어머니께서는 해마다 대보름이면 오곡밥을 지어 동네사람들과 

    교환하셨기에 어린시절엔 집집마다의 대보름요리를 맛볼 수 있었는데, 

    그렇게 하신 이유도 대보름 음식을 나누어 먹어야 액땜을 하고 

    복이 온다는 대보름의 역사에 속하는 것이다.

    늘 어머니요리를 배울 생각안하고, 지가 좋은 공부만 한다고...

    내게 핀잔주시고 나무라던 우리 어머니,

    이제 하늘위에서 내려보시며 못난 딸인 나를 대견해 하시길 빌어본다.




    오늘 카카오톡으로 한국의 가족 그룹 대화도중, 대보름 요리를 올려주신 한국의 언니 솜씨!!

    역시 전통요리는 한식요리 전문가, 우리 언니가 최고 ^^



    저 구절판의 존재의 이유를 알게 된날, 내년엔 나도 구절판을 구해서 제대로 해볼생각이다.

    한식요리 자격증이 있는 언니말에 의하면, 진채 9가지 종류는 구지 상관없다고 하고...

    언니는 올해, 울릉도 취나물, 강원도 취나물, 곤드레나물등 특산품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우리 선조들은 한해의 첫 보름이 밝아야 한 해 동안 무병할 수 있다고 믿었기에,

    무병장수 할 수 있는 음식들을 대보름에 많이 먹었는데,

    이런 전통을 그간 너무 무시하고 산건 아닌지, 

    미국사는 나도 올해부터는 대보름을 철저히 지켜 미국사람들에게도 전해주고자  

    대보름 요리를 가장 정성을 다해 만들어 보았다.


    Canon EOS REBEL T2i | 2014:02:13 14:29:41

    100% 집에서 장만하여 100% 천연으로 요리한 대보름요리.


    모자란 부분은 내년부터 차차 발전해나가기로 하면서...

    초보도 쉬운 스텝 바이 스텝 대보름 요리의 대표적인 몇가지를 엄선해서 올린다.

    무지하게 복잡해 보이는듯한 명절 요리인지라, 

    이번에도 미니멀 살림 스타일로,

    부엌을 어지르지 않으면서 깔끔하게 해내는 법으로 해보았으니,

    초보 여러분들이나 사회생활로 바쁜 직장인 주부들도 이 방법을 참조하길 바란다.



    Canon EOS REBEL T2i | 2014:02:13 14:32:48

    귀밝이술(이명주)/ 차가운 청주에 몇가지 한약재(진피, 오가피등)를 넣어 한시간이상 재웠다.





    대보름 음식인 귀밝이술(이명주)부터 

    5가지 곡식을 넣어 만든 오곡밥,

    9가지 나물(진채)

    하물며 해외 살아도 또는 시장에 안가고도!! 

    100% 집에서 장만하여 집에서 100% 천연 대보름 요리하는 법이다.


    초보도 쉬운 집에서 100% 천연 대보름음식 만드는 법


    대보름음식 장만하기(4인분)/

    귀밝이술(이명주): 청주 700ml, 한약재(진피(귤껍질 말린것), 오가피, 산초, 구기자등 약간씩 또는 준비된 것만)

    오곡밥: 찹쌀, 차조, 붉은팥, 찰수수, 검은콩 골고루 섞어 불린것 3컵, 죽염 1/4 ts, 생수 1컵.

    9가지 나물(진채), 불린것 1컵~ 2컵씩: 

    묵은 나물 6 종(고사리, 가지고지, 고구마순, 취나물, 시래기나물, 호박고지)+ 생 나물 3(콩나물, 도라지, 무나물).

    양념(들기름, 죽염,조선간장+맛간장, 참기름, 통깨, 파송송 약간씩, 옵션=효소(또는 매실액).


    Tips. 집에 미리 준비된 것 위주로 숫자를 맞추어도 된다.



    평소 집에서 대보름 나물 말리기/


    묵나물 용은 대보름에 쓰여질 제철 재료가 생기거나 나올때 마다 평소에 잘 말려둔다.

    묵은 나물 6종/ 고사리, 가지고지, 고구마순, 취나물, 시래기나물, 호박고지.

    씻어 썰거나 잘 손질하여 소쿠리에 담아 바람이 통하는 그늘에서 말려서, 

    생 김등살때 따라오는 방부용건조제를 넣어 종이봉투나 양파망에 넣어 보관하면 된다.

    사진은 유진의 텃밭에서 수확한걸 말린 것.


    Tips. 집에 환경상 말릴 여가가 없으면 채소를 준비하여 

    베이킹용 식힘망에 널어 오븐의 가장 낮은 온도에서 3시간 이상 말려도 된다.



    1- 귀밝이 술 만들기

    차가운 청주에 한약재(진피(귤껍질 말린것), 오가피, 산초, 구기자등을 넣어 1시간 이상 재웠다 사용한다.


    tips. 나는 산초향이 나는 아나시스를 한개 넣음. 집에 준비된 것만 써도 됨.



    2- 오곡밥 하기


    1- 팥은 삶아 건져 놓고, 다른 재료는 하룻밤 모두 물에 불려둔다.

    죽염(또는 바다소금)을 생수에 섞어 보통 전기밥솥에 밥을 하듯하면 잘된다.

    팥은 한번 삶은 뒤 첫물은 버리고 다시 물을 부어 한 번 더 살짝 삶는다.

    ** 오곡밥 물대중 참조/ 찹쌀, 차조, 붉은팥, 찰수수, 

    검은콩 골고루 섞어 불린것 3컵, 죽염 1/4 ts, 생수 1컵.



    Tips. 오곡밥은 잡곡이 많이 들어가 부피가 크므로 평소보다 밥물 적게 넣는다.

    오곡이란 원래 쌀, 보리, 조, 콩, 기장 등 다섯 가지 

    중요한 곡식을 이르지만 재료는 지방마다 다르다고 하니,

    집에 준비된 것을 숫자를 맞추어 써도 될듯.



    3- 진채( 9가지 나물) 만들기

    1-나물을 불릴때, 사과 생강차를 끓여 부어 말리면 묵나물의 잡내를 없애준다. 

    하루밤 충분히 불려둔다.



    Canon EOS REBEL T2i | 2014:02:13 14:04:51

    2-  묵나물은 한 종류씩 냄비에 그대로 부어 물을 더해 부드러울때까지 끓여준다.

    3- 삶은 나물은 뚝배기에 담아 천연육수를 붓고 약간 졸인후, 들기름-죽염-조선간장+맛간장으로 볶아 

    뚜껑을 닿고 푹 끓인다음, 스테인레스 팬으로 차례차례 옮겨 

    다시 중약불에서 뚜껑을 닿고 추가로 부드럽게 익혀준다.

    묵나물은 부드럽게 익혀주는 것이 최대 관건.

    옵션= 맨나중에 효소(또는 매실액)과 참기름, 파송송, 통깨로 마무리.


    Tips. 나물 불려 끓이고 남은 물은 버리지 말고 머리를 감거나 

    목욕물로 쓰면 두피가 건강해지고 신경통에 좋다. 

    천연육수는 자투리채소 푹끓인 채소육수나 멸치 다시마로 만든 육수을 사용한다. 

    유진의 천연조미료편 검색참조.

    들기름에 볶을때, 채소 천연맛의 밸런스를 위해 마늘, 생강, 양파가루나 즙을 약간 써도 좋다.

    사용할 양념의 양은 소량만 쓴다.




    Canon EOS REBEL T2i | 2014:02:13 13:38:29

    생나물 종류나 최근에 말려둔 나물들은 불릴 필요가 없이 바로 냄비에 육수를 부어 

    들기름-죽염-조선간장+맛간장- 효소(또는 매실액)순으로 볶아 

    뚜껑을 닿고 푹 끓인다음, 유리그릇에 차례차례 옮겨 

    다시 중약불에서 뚜껑을 닿고 추가로 익혀준다.

    옵션= 맨나중에 효소(또는 매실액)과 참기름, 파송송, 통깨로 마무리.



    Canon EOS REBEL T2i | 2014:02:13 14:10:15

    드디어 장장 몇시간 만에 대보름 나물 완성이다.

    대보름음식은 슬로우 푸드중에 슬로우 푸드, 영혼이 들어간 음식이라 김히 말하고 싶다.




    Canon EOS REBEL T2i | 2014:02:13 14:29:26

    미국산지 몇년만에 가능한 격식차려 우리집 대장이자 비서님께 서빙해 본  대보름 밥상.

    여기에 이번 설날 한국서 선물받은 홍삼액으로 만든 생김치를 액센트로 곁들였다.

    아 ~ 아 뿌듯해!!!

    한국인들이여 위대한 대보름 음식먹는 날, 매년 이날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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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연그대로 힐링하라~대보름 묵나물 100% 활용 산채 비빔밥

    Korean/Holiday(명절요리) 2013.02.22 12:43
    달력을 보니,

    오는 일요일, 24일(매년,음력1월15일)은 정월대보름이네요.

    대.보.름이라고 부른 이유는 

    보름달의 크기가 일년 중 가장 크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이날은 오곡밥, 녹두빈대떡, 약식, 부럼, 진채식(묵은나물), 귀밝이술 등을

    먹는 날이기도 합니다.

    제가 어렸을때 부모님과 함께하던 보름날 풍경을 회상해보니...

    어머니께서 지으신 오곡밥을 집집마다 돌려 나눠먹던 기억이 나요.

    그래서 각집의 오곡밥의 개성과 맛에 차이가 나던 기억,

    어느집 오곡밥이 제일 맛있나...하고 비교하기도 했던 그런 기억들...

     

    당시에는 그 이유를 몰랐지만

    오늘 대보름 명절에 대해 잠시 리서치 해보다 안 사실은

    어머니께서 오곡밥을 친한이웃과 나눠먹은 이유가 있었구나 하는것입니다.

    대보름 오곡밥은 다른 성을 가진 세집 이상과 나눠 먹어야

    그 해 운이 좋다는 것을 믿는 풍습때문이라고 하는데,

    아하!! 그래서 저희 어머니께서도 그러셨구나... 

     

     

    Canon EOS REBEL T2i | 2012:12:15 17:01:54

    천연그대로 힐링하라~

    내가 대보름 묵나물 100% 즐기는 법으로 만든 묵나물 산채비빔밥.


     
    오곡밥과 더불어 어머니께서 빠뜨리지않고 준비하셨던
    아침에 차게 마시는 귀밝이술(이명주),

    1년 12달 부스럼을 예방해준다는 부럼(잣, 날밤, 호두, 은행, 땅콩),

    전 해에 말려두었던 나물을 부드럽게 요리한 묵은나물도

    잊을 수 없는 보름날의 음식의 추억입니다.

     

     

    Canon EOS REBEL T2i | 2012:12:15 16:31:18

    치과 의사는 함부로 딱딱한 견과류를 깨물지말라고 하니...

    미국서는 편리한 견과류(부럼)깨는 도구를 사용한다.

    집게같이 움직이는 쇠붙이 집게사이에 딱딱한 견과류를 넣고 오므리면

    딱딱한 호두등도 아주 잘 깨진다.

     

     

    미국서 미국사람들과 부대끼고 사는데...

    뭔 보름이냐? 혹은 무시하고 싶지만

    한국서 태어나고 성장한후

    외국에 살게된 저로서는 차마 그럴자신이 없어요...ㅠㅠ

    어머니가 몸소 보여주신 한국 전통 풍습요리,

    가족과 공유하던 명절날의 많은 한국에서의 추억들... 

    절대 잊을수도 없고 잊고 싶지도 않으며

    차라리 미국에 한국땅을 만들고 싶을 정도니까요...ㅎㅎ

     

     

    Canon EOS REBEL T2i | 2012:12:15 16:32:24

    천연그대로 힐링하라~

    한국음식중 가장 정성을 들여야 하는 대보름 묵나물 요리.

    결코 만만치 않아...많은 연습을 통해 요리고수가 되어야 하는 요리...ㅠㅠ

     

     

    그런 추억을 더듬어 제가 해본 보름요리는

    묵나물요리입니다.

    보름나물로 어머니께서 해주시던 것은

    건조 시래기, 고사리, 취, 가지, 오이, 버섯, 호박고지등 익숙한 것들이었지만

    저는 지난해 집앞 들에서 직접 뜯어온 민들레 잎,

    한국 현지인들로 부터 구입해 공수해온 말린 쇠비름,

    텃밭에서 직접길러 말린 깻잎,

    한국 수퍼에서 대량 사서 말린 여러종류 버섯,

    그리고 모든게 시커먼스인 묵나물과 곁들일 만한 

    컬러와 식감을 위한 콩나물등 5가지 재료로 썼는데,

    콩나물을 쓰면 좋은건 묵나물 요리에 쓸 채소 다싯물로

    콩나물 삶은물을 쓸 수도 있기때문입니다.

     

    이 모든 건 한마디로 천연그대로 힐링하는 요리!!

    제가 사용한 야생나물은

    흰머리도 검게 할 정도의 자연 치유마력을 지닌 위대한 것들로

    더위 타지말라고(질병을 이기기 위해) 먹었다는

    대보름 묵나물요리의 전통풍습과 부합되는 것들이죠.

    (오늘 사용한 재료를 각 이름별로 제블로그에서 검색하시면 성분, 효과, 요리법을 더 볼 수 있어요)

     

    묵은 나물요리를 손수해보니...

    아마도 한국요리중 가장 정성을 들여야 하는 요리라는 것.

    어머니의 정성이 얼마나 컸었는지 알게됩니다.

    절대로 노하우 없이는 어려운

    고수중 고수의 요리가 바로 이 묵나물 요리가 아닐까 할 정도인데..,

    그 이유는 말린 나물을 어느 정도로 불리고 익혀야

    부드럽게 먹을수 있는 나물 요리가 되는지 알아야하고,

    한 두번 대충해서 되는 요리가 아니기 때문이랍니다.

    저도 한참 더 해야해요.

    하지만, 요리연습없이 누구도 고수가 될수 없듯

    여러분들도 제가 드리는 팁을 얻어 도전해 보시기 바래요.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팁은

    직접 채취해 말린 1년이내의 신선한 묵나물 재료이거나

    현지인들로 부터 구입한 국내산을 쓰라는 것입니다.

    언제 수입한지도 모르는 중국산을 잘못사면

    모래가 씹히는 건 물론, 너무너무 질겨

    몇날며칠 불려 수시간 요리해야 할지도 모르니까요.


     

    천연그대로 힐링하라~대보름 묵나물 100% 활용 산채 비빔밥

     

    만드는 법(Recipes)/

    재료(4인분): 말린 채소 각 한 줌씩(민들레, 쇠비름, 깻잎, 버섯 등), 콩나물 1봉지,

    소금, 후추, 들기름, 들깨가루, 참기름, 조선간장, 채소육수 다싯물(또는 콩나물 삶은 물), 파송송, 통깨.

     

     

    찬물에 불리기와 먹기 좋게 썰기

     

    모든 건나물은 찬물에 담구어 잡티제거 세척하고 만져보아 부드러울때까지 충분히 불린다.

    보통 양질의 것은 하루종일~ 직접말린 버섯은 1시간만 불려도 금방 부드러워 진다.

    먹기좋게 썰어 물기를 꼭짠다. 콩나물은 미리 따로 삶아 둔다.

     

    Tips. 중국산 어떤건 2~3일도 걸릴 수 있는데,

    맛없이 질기고 때론 모래/흙도 나온다(음식을 대하는 정성부족, 배신감...ㅠㅠ)

    너무 불리면 영양가 다 날아갈까 무섭기에 나는 절대 몇해 말린 오래된 중국산 안쓴다.

     

     

    1- 커다란 움푹파인 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색이 옅은

    콩나물부터 차례차례 볶는다. 각각 채소에 들기름과 들깨가루를 1~2TBS씩 충분히 쓴다.

    소금 후추, 조선간장 약간으로 간하고 파송송 넣고 조금 더 볶아 따로 따로 볼에 담아 둔다.

     

     

    2- 각각 볶은 묵나물을 냄비나 커다란 팬에 채소 모듬요리처럼 담아 채소육수물을 잠기도록 붓고

    뚜껑을 닿고 중저온에서 모든 재료가 부드러워 질때까지 국물을 잘박하게 졸여가며 익힌다.

    콩나물은 모든채소들이 부드러워진 후 나중에 넣어도 된다.

    추가 간이필요하면 소금/조선간장으로 한다. 반드시 먹어보고 모든 묵나물이 부드러워야 한다.

    3- 불을 끄기전 약간의 파송송추가, 참기름, 통깨를 뿌려주면 된다.

     

    ** PS. 나는 내어머니의 요리를 어깨너머로 보았을뿐,

    당시엔 내 삶의 취미도 목표도 요리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배우진 않았는데...

    아쉬운 지금은 어머니의 요리를 레시피로조차 받아적을 수가 없다.

    어머니께서 더이상 이 세상에 안계시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의 나의 많은 요리 영감은

    요리에서 마샤스튜어트 뺨치던 내 어머니로부터 자연스레 얻은 것임을 부인할 수 없다.

     

     

    Canon EOS REBEL T2i | 2012:12:15 16:31:18

    정성을 쏟을 시간없으면 절대 덤비질 말라...

    우리의 어머니깨서 바로 요리고수였음을 실감케하는

    인내력, 참을성, 명상이 필요한 묵나물 요리.

     

     

    Canon EOS REBEL T2i | 2012:12:15 17:01:54

    대부분 대보름 오곡밥과 먹어야하는 묵나물 요리지만...

    나는 현미찹쌀밥에 골고루 얹어 묵나물 산채비빔밥으로

    대보름 묵나물을 100% 즐겨 보았는데,

    정월 대보름에 천연그대로 힐링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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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설날디저트, 효소활용 오렌지화채와 천연젤리 떡

    Korean/Holiday(명절요리) 2013.02.08 11:41
    아무리 제가 미국 산다고해도

    명절때는 한식을 좀 들여다 보는데요?

    아마 미국살기때문에 실수하거나 한식을 잊을 거같아

    더 책을 보면서 꼼꼼히 챙기는 것 같아요.

    (뭐든 기본을 알아야 응용도 하든말든 하잖아요?...ㅎㅎ)

     

     

    Canon EOS REBEL T2i | 2013:02:07 17:50:40

    아름다운 설날 디저트~

     

     

    그럴때마다 느끼는데...

    한국 명절 음식을 제대로 알고 차려낸다고 한다면

    정말 아름다운 요리가 많아요.

    다만 다지고 채썰고 볶고 지지고...이런 복잡한 과정으로 인

    만드는 사람이 등골좀 빠지는...ㅠㅠ

    실용적이진 못하더라도 말이죠.

    아마도 그러기에 음식은 정성이란 말이 맞아요.

     

    Canon EOS REBEL T2i | 2013:02:07 17:00:15

    설날디저트 오렌지 화채~

    그간 담궈둔 효소나 유자청/모가청/ 매실액등을 활용할 절호의 찬스.

     

     

    Canon EOS REBEL T2i | 2013:02:07 17:38:35

    설날 디저트 천연 오렌지 말랑 젤리떡~

    생오렌지를 갈아서 쌀가루와 화이트 초콜렛과 섞어 경단을 만들어

    파우더 슈가에 굴린 100% 천연 유진의 창작디저트.

     

     

    어제 이어 오늘도 설날 디저트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집에 마침 오렌지가 많아 비슷한 요리인

    유자화채방식으로 오렌지화채를 만들었어요.

    집에 그동안 만들어둔 과일효소나

    유자청/레몬청/모과청 등등 많으시죠?

    그걸 딱 활용하기에 좋은 명절화채입니다.

    곁들이는 한식과자로는

    화채 만들고 남은 오렌지로

    말랑말랑 천연젤리 떡를 만들었답니다.

    오렌지로 일석이조 요리이자

    천연 과일컬러가 빛나는 아름다운 설날디저트예요.

     

     

    아름다운 설날 디저트~ 효소활용 오렌지화채와 천연젤리 떡

     

    만드는 법(Recipes)/

     

    Canon EOS REBEL T2i | 2013:02:07 17:57:10

    재료(4인분)/

    오렌지화채: 오렌지 2개, 배1개, 과일효소나 올리고당 1/2컵, 물 2컵, 설탕약간, 석류나 잣 7~9알.

    오렌지젤리떡: 오렌지 1/2개 간것(약1/2컵), 녹말가루+쌀가루1/3컵+, 화이트초콜렛 1쪽*,소금한꼬집, 

    가루설탕약간.

     

    tips. 유자가 있으면 오렌지 대신 유자를 쓰면 된다.

    과일효소대신 유자청/모과청/매실청/액등을 써도 되고 없으면 설탕녹인물(심플시럽)로 대체.

    초콜렛은 약 가로, 세로 5센티 크기. 없으면 생략, 가루설탕으로 대체.

    과일에 뿌리는 설탕은 오가닉설탕을 썼다.

    과일효소만들기는 제 블로그 카테고리 효소편을 참조하세요.

     

     

    오렌지화채 만들기 

     

    재료 준비/

    1-오렌지는 껍질까지 쓸것이므로 뜨거운물에 소금과 식초를 풀어 솔로 박박 문질러 껍질을 씻어 찬물에 헹구어

    세로로 4등분하여 껍질을 깐다(나는 가로로 자름).

    2- 오렌지 속껍질을 조심스럽게 벗겨 두개 화채 그릇에 나누어 담는다.그 위로 설탕 한꼬집 뿌려둔다.

    3- 오렌지껍질부분은 포를 뜨듯 하얀속과 노랑껍질로 분리하여 가늘게 채썬다. 사과나 배도 잘라 가늘게 채썬다.

    모두 설탕을 뿌려 버무려 둔다. 사과의 경우 설탕 얼음물에 담그어 둔다.

     

    tips. 나는 사과를 쓰고 껍질도 채썰어 붉은 컬러로 활용했다. 이경우도 껍질을 세심히 씻는다.

     

     

    위에 준비한 모든 재료를 오렌지 속살 담은 화채그릇에 예쁘게 나누어 담고

    화채물(생수+과일효소 또는 설탕끓인물)을 붓고 가운데는 석류알이나 잣으로 장식한다.

     

    Tips. 내가 쓴 석류알은 작년에 석류효소 만들고 남은 부산물을 얼려둔것으로 요모조모 오랫동안 잘 활용한다.

    석류대신 오미자등 다른 집에있는 붉은 과일 종류를 써도 된다.

     

     

     오렌지 천연 말랑 젤리떡 만들기

     

    Canon EOS REBEL T2i | 2013:02:07 17:38:35

    1-오렌지 곱게간것 1/2컵에 소금 한꼬집, 녹말가루+ 쌀가루를 섞어 소스팬담아 중불에서 계속 저어가며 익힌다.

    2- 화이트초콜렛을 넣어녹여 섞은후 불을 끄고 완전히 식힌다음, 1ts씩 떠서 동글동글 경단을 만든다.

    3- 가루설탕에 굴리면 끝~

     

    tips. 완전 익힌 반죽은 송편반죽정도가 되게 녹말가루나 쌀가루로 조절.

    화이트 초몰렛 대신 가루 설탕으로 단맛이 충분히 나게 써도 된다.

     

     

    Canon EOS REBEL T2i | 2013:02:07 17:51:41

    서빙시는 화채를 덜어 먹도록 개인 그릇과 함께 내고 오렌지젤리를 곁들여 낸다.

     

     

     

    Canon EOS REBEL T2i | 2013:02:07 17:56:53

    효소 적극활용 오렌지 화채와

    100% 천연 말랑말랑 오렌지 젤리 떡~

    아름다운 한국의 설날(명절),

    아름다운 디저트 아이디어 입니다.^^

     

    이번 설날에

    소화제/ 몸속 가스 독소 제거제/ 아로마 힐링요리로 적극활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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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날 디저트~꿀찍어 먹는 호박 설기떡 경단

    Korean/Holiday(명절요리) 2013.02.07 11:17
    미국살다보니

    바렌타인데이는 정확히 기억해도

    설날은 언제인지 모른다는...ㅠㅠ

    설날보다는 양력 1월 1일, 신정을 더 챙기게되 같아요.

    그래도 저는 한국의 전통 명절시즌을 잊지 않고자

    이곳에서도 매년 조금씩은 노력하는 편이예요.

    이때는 저도 한국 전통요리도 복습할겸

    한국서 가져온 한국요리책을 보게 됩니다.

     

    달력을 보니, 2월 10일이 음력으로 1월 1일 이고

    9,10,11이 올해 한국 설날 연휴군요.

    여기서는 요렇게 조목조목 적고 나서야

    드디어 설날이 언제인지 안다니까요...ㅎㅎ

     

     

    Canon EOS REBEL T2i | 2013:02:06 16:30:48

    동글납작 경단형태로 변경한...

    설날 디저트~꿀찍어 먹는 즉석 호박 설기떡.

     

     

    저는 올 한국설날인 이번 주말에는 겨울바다로 갈거예요.

    이곳은 지금이 바다조개를 캐는 시즌이고

    면허를 얻은 사람만이 조개를 캐는 자격이 주어지는데,

    면허 있는 다른 가족들과 함께 바다로 가서

    오두막같은 호텔에 머물면서 조개도 캐고

    싱싱한 해산물도 많이 먹고 오려고 해요.

     

    그래서 주말이 오기전에

    몇가지 명절음식을 해보고 있는데

    그 중에서 설날에 즐길만한

    단호박 디저트를 소개하려고 해요.

    원래는 시루떡처럼 크게 찌는 것인데...

     

     

    Canon EOS REBEL T2i | 2013:02:06 16:39:38

    쌀가루와 단호박으로 반죽하여

    잣가루 떡고물 뭍혀 쪄낸 호박설기떡.

    먹기 좋게 개별 사이즈로 만들어 보았다.

     

    저는 실용적이고 먹기 좋게?

    동글동글 납작경단처럼 만들었어요.

    다이어트용으로 탄수화물도 확줄여 봤어요.

    보기에는 빵같이 보이나요? 그렇지만

    분명한 떡이다보니..쌀가루가 들어 가고

    녹두나 잣가루등 떡고물도 필요하답니다.

    만약 녹두가루만드는 과정을 피하시면

    만들기는 완전 초간단이예요.

     

    한국에 눈이 많이 왔고, 매우 추워졌다고

    블로그팬, 카와이님께서 이멜로 알려주셨는데...

    여러분 모두 즐거운 설날 맞이하시고

    귀성/ 귀경길 운전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설날 디저트~꿀찍어 먹는 호박 설기떡 경단

     

    만드는 법(Recipe)/

    재료(경단형태 12개 기준 ): 쌀가루 1컵, 단호박 작은 것 1개, 소금 1~2 꼬집, 오가닉 설탕이나 파우더 1TBS.

    떡고물: 잣가루 1/2컵, 소금 한꼬집, 설탕이나 파우더 꿀 1ts.

     

    Tips. 파우더 꿀은 설탕대신 내가 사용한 것으로 꿀을 가루로 만든 것. 사려면 시중에 흔하다.

    잣가루 대신 떡고물로 녹두를 쓸 사람은 물에 푹 불린 녹두 껍질을 까서 스팀에 30분 찐다음

    절구에 으깨 채에 쳐 고운 가루를 내서 쓴다. 소금 한꼬집= 엄지와 검지로 약간 찝은 양.

     

     

     

    1- 단호박은 푹 삶아 뜨거울때 씨를 빼고 절구로 곱게 으깬 다음, 꿀가루나 설탕을 섞는다.

    2- 쌀가루를 넣어 금을 한~두꼬집 뿌려 반죽한다. 송편반죽보다 약간 건조한 형태.

     

    Tips. 가루가 약간 부서지는 설기떡을 만들사람은 쌀가루량 3~4배로 늘린다. 설탕/소금량도 조금 더.

    나는 탄수화물 줄이느라 호박량이 더 많다.

     

     

     

    3- 떡고물 만들기/

    냄비나 팬을 달구어 재료= 잣가루(또는 준비한 녹두가루)와 설탕/꿀가루 넣고 고소하게 볶아 곱게 채에 내려 쓴다.

    4- 호박과 쌀가루를 잘 배합되게 섞어 반죽을 1 스픈씩 떠서 경단 형태로 만든다.

    5- 냄비/솥에 스팀으로 찌는 시루나 소쿠리를 얹고 명주천/ 면보를 깔고 떡고물을 한겹깐다.

    만든 호박경단을 얹고 그위로 다시 떡고물을 뿌려준 다음, 센불에서 김이 오르면 뚜껑을 닿고 약 30~40분정도 찐다.

    보통 쌀가루 설기떡은 이쑤시게를 찔러 반죽이 깨끗하게 빠지면 다 익은 것. 확실히 하려면 반을 잘라 먹어본다.

     

    Tips. 가루가 약간 부서지는 설기떡을 만들사람은 쌀가루량을 늘려 경단형태가 아닌

    설기 시루떡처럼 시루에 뿌려 스팀에 찐다. 고물- 시루떡반죽-고물순으로 뿌리는 순서는 같고 쪄낸후 잘라서 서빙.

    나는 꿀가루를 써 달지않아 꿀을 찍어먹도록 서빙했다.

     

     

    Canon EOS REBEL T2i | 2013:02:06 16:36:37

    꿀을 찍어 먹도록 만든

    설탕량을 확 줄여 덜 단~호박 설기떡 경단!!

    따뜻한 차와 서빙한다.

     

    단호박 1개만 있으면...

    누구나 다 만드는 초간단한 레시피예요.

    설날 디저트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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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미국재료로 미국인들과 만든 한국만두!!

    Korean/Holiday(명절요리) 2013.01.03 14:00
    여러분들 모두 2013년 새해맞이 잘 하셨겠지요?

    저도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어제까지 연말연휴

    긴 휴가를 마치고 제자리로 돌아왔어요.

    그러느라 새해 첫날도 타인의 집에서 보냈는데요,

    시끌벅적했던 크리스마스 연휴가 끝난 뒤라그런지,

    뉴욕 타임스퀘어의

    새해 전야공연(Dick Clark’s New Year’s Rockin’ Eve with Ryan Seacrest 2013 at Times Square)과 

    켈리포니아 지역에서 행해지는

    새해아침 퍼레이드(2013 Rose Parade in Pasadena, Calif)를 

    TV로 시청하는것 외에는 특별한 가정행사를 하지 않는 평범한 미국인 가정이네요.

    그래도 싸이가 비디오 모습 그대로 다른 배역(유재석/노홍철 등)들과 등장한

    뉴욕 뉴이어 이브날밤 행사는 한국인인 저에게는 뿌듯했다고나 할까요?

     

     

     

     

    Canon EOS REBEL T2i | 2013:01:02 14:08:47

    새해, 미국재료로 미국인들과 만든 한국만두!!

    사실 만두빗기는 만두를 한번도 만들어 본적없는 100% 미국인가족이 만들었다.

    저 만두피는 미국마켓에서 구한 사각완탕피(만두피)인데도 내가 가르쳐 준 이상으로

    모양을 놀랍도록 이쁘게 만들었다.

     

    그러나, 새해 첫날 떡국을 못먹은 아쉬움에

    미국인가정에 코리언 뉴이어 스프(Korean New Year Soup)로

    떡국과 만두국을 설명해주고나니, 새해만두가 몹시 그립더라구요.

    그래서 모두에게 한국의 만두국을 만들자고 제안하여

    새해 첫날 미국인들과 만두요리를 만들었답니다.

     

     

    DMC-TZ4 | 2013:01:01 10:30:15

    만두만들기 삼매경에 빠진 미국인 할머니와 그 가족들...

    좋아하는 맥주를 마셔가면서...ㅎㅎ

     

    그곳은 한국마켓이 없는 오지여서

    제가 가져간 김치외에는 모두

    미국마켓에서 구한 재료로 최대한 한국스럽게 만들었어요.

    재료구입부터 만두빚기, 국끓이기는 제가 레시피를 알려준대로

    모두 미국인들이 만든 것인데...

    놀랍게도 모양도 맛도 기가막히게 한국스러워

    볼수록 먹을수록 저는 감탄을 연발하였답니다.

     

     

    DMC-TZ4 | 2013:01:01 11:16:36

    미국인 가족들이 만든 만두로 먼저 만두국을 끓여...내가 가져간 김치와 곁들어 먹었다.

    미국인들은 서빙시 부풰가 아닌이상, 모든 음식은 개인별로 담는다. 김치마저도...ㅎㅎ

    김치를 평생 전혀 먹지못했던 미국사람들도 나를 만나면 김치를 꼭 먹어야 함...ㅋㅋ

    그리고 마법처럼 그들이 김치를 다시 찾게 만든다. 헤헤~

     

     

    Canon EOS REBEL T2i | 2013:01:02 15:10:15

    만두국- 군만두를 만들어 먹고 얼려둔 만두로...

    유진이 감사의 뜻으로(미국인들 입맛에 맞춘 퓨전만두요리) 만두 라쟈냐~

     

    점심으로 만두국, 디너로는 군만두

    그리고 일부 남은 만두는 얼렸다가

    미국식 라쟈냐 스런...퓨전만두 요리하는 법까지 해보았어요.

    미국인들에게 만두 요리도 전수시키고

    저도 오랫만에 그립던 만두를 먹는 기회까지 ...

    이보다 더 즐거운 타국에서의 새해 첫날이 있을까요...ㅎㅎ

     

    한국마켓 전혀없는 곳, 미국에서 미국인들에게 전수시킨

    만두 만들기를 지금부터 보여드립니다.

    제가 진두지휘하고 미국인들이 만든

    김치두부만두와 채소고기만두 두가지예요...ㅎㅎ

     

     

    새해, 미국재료로 미국인들과 만든 한국만두!!

     

    만들기/

    채소고기만두 재료: 양파, 브로콜리,당근, 버섯, 쪽파, 달걀, 완탕 사각만두피, 소금, 후추, 고기는 터키(칠면조)간것.

    두부김치 고기만두 재료는 채소대신 김치와 두부를 사용. 달걀지단은 흰자와 노른자로 분리하여 미리 만들어 둠.

    기타 사용양념: 미국인 집에 있던 케이준양념, 참기름, 생강가루.

     

    Tips. 두부, 쪽파, 참기름, 구은 김은 현재, 미국마켓에 흔한 그로벌 요리재료이다.

    김치 월마트에 가면 반드시 있다.

    갈은 고기는 소고기/돼지고기 다 좋지만, 미국할머니집에 칠면조간 고기가 냉동실에 마침있어

    꿩(만두)대신 칠면조라고!! 나는 이걸 대박이라고 생각했다.

     

     

     

     

     

    1- 채소는 모두 잘게 다져서 올리브유 살짝 두른 팬에 볶아 물기를 제거후 준비. 양파-당근 브로콜리-버섯,파 순.

    갈은 고기도 볶아 물기 제거한다. 두부는 으깨고 김치는 잘게 다져 물기를 꼭짜서 준비.

    2- 채소만두와 김치만두 그릇에 나누고 담아 달걀과 물기짠 고기를 각각 섞어 소금, 후추로 양념해준다.

    기타 양념, 참기름, 케이준 양념, 생강가루도 약간.

     

     

    DMC-TZ4 | 2013:01:01 10:30:08

    나는 만드는 법만 알려주고 미국인들이 모두 만들었다. 만든 만두 총개수는 약 100개 이상!!

    반복하기가 지루할텐데도 의외로 만두앞에선 대단한 의지의 미국인들...ㅋㅋ

    채소고기 만두는 이미 다 완성후, 두부김치 만두 만드는 중에 생각나 급히 찍어둔 사진이라 ...상태가 별로ㅠㅠ

     

     

    만두국을 끓이려고 보니, 만두피가 얇아 터질까 겁이나 일단 쪄서 국에 넣기로 했는데

    당연 찜기도 없고 찌는 소쿠리도 없는 집이라...

    즉석 아이디어로 기름튀는 것 방지하는 스크린을 냄비에 얹고 뚜껑을 덮어 쪄냈는데...아주 잘 쪄진다.

    소쿠리가 없을때 스크린 사용하는 것, 이것도 미국인들 즉석 짱 아이디어!!

     

     

    DMC-TZ4 | 2013:01:01 11:16:30

    치킨/뷔프브라스(육수)를 끓여 소금간하고 찐만두를 넣고 달걀 지단/후추로 장식해 김치와 함께 서빙~

    만두피 살때 토핑할 구은 김도 사라고 지시하는 걸 깜빡한 나...ㅠㅠ 블랙후추를 김가루대신 듬뿍?

    이 모든 것들을 미국인들이 해내다니...그저 놀랍고 고맙고 감사한 타국서 맞이한 새해 첫날!!

     

     

     다음날, 얼린만두로 만두 라쟈냐~ 이것은 유진 본인 창작레시피.

     

     

     

    초간단 만들기/

    김치송송 썰어 준비후에 오븐용기에 김치 쫙~깔고, 치즈 약간 뿌리고 만두올리고 다시 치즈 뿌려

    중간 높은 온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김치가 맛있게 익고 만두가 노릇할 정도로 익혔다.

    토마토 파스타소스를 따뜻하게 데워 두었다가 서빙시 곁들이거나 끼얹어 내고 뜨거울때 먹는다.

     

     

    Canon EOS REBEL T2i | 2013:01:02 15:02:12

    만두 라자냐? 만두 캐서롤?

    미국인들 식성에 맞추어 보았는데...

    김치도 들었고 만두가 주재료니 나에게도 이보다 더 바랄게 없다.

     

     

    Canon EOS REBEL T2i | 2013:01:02 15:10:53

    새해, 미국재료로 미국인들과 만든 한국만두!!

    설마했는데...미국인들에게 전수해보니

    저보다도 너무너무 잘 만들고 만두 먹는걸 좋아해

    설날에 또 미국인들과 대단위 만두만들기를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무엇보다 제가 제일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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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에서 유를 창조한 해외 설 상차림

    Korean/Holiday(명절요리) 2012.01.19 13:32
    이곳은 몇발자국 나가면 집앞에 바로 한국수퍼가 있는 그런곳이 아니랍니다.

    아무리 작은 한국수퍼도 적어도 20~30분을 차를 몰고 나가야하는데,

    더구더나, 며칠동안 눈이 발목위 높이까지 내려 나갈엄두를 못합니다.

     

     

    우리집 뒷마당 풍경; 이곳은 밖에 나가기 두려울 정도로 눈이 좀 쌓였습니다.

     

     

    설즘이니, 제가 처한 상황을 설정해 드릴테니 한번 상상을 해보세요.

    우리집에 상주하다 시피하는  제 가장 친한 미국 친구 한명이 해외 대사관 발령받아 곧 떠나야하는데,

    저는 때마침 설시즌이니 한국음식으로 송별식겸 점심을 차리기로 했습니다.

    예정된 식사 약속은 그녀가 떠나기 전날인 금요일인데,

    친구가 일정이 갑자기 변경되어 오늘 떠나야 한다고 합니다.

    아~ 오늘쯤에 한국수퍼가서 떡국떡도 사고 사골좀 사서 진짜 떡국도 끓이고,

    불고기에 잡채로 금요일에 뭔가 고유의 한국 설상겸 송별회상을 차려내야 겠다라고

    생각한것이 원래의 계획이었는데...

     

     

    발목이상 까지 쌓여 집안에 내발목을 잡아 놓는 눈~

    올해는 설상차림 장보러 가는 걸 포기했다.

     

     

    며칠동안 내린눈은 저를 붙들어 메고, 친구의 갑작스런 일정변경으로 저를 당황시킵니다.

    어떻게 할까? 어제밤 하루 고민하다...

    그녀가 떠나는 오늘 점심에 그대로 송별 한국설 상차림을 밀고 나가기로 마음먹었어요.

     

    뭘 믿고?

    음~ 집에 가지고 있는 재료를 먼저 체크해보니...

    우선 떡국은 없지만, 쌀가루가 있네요.

    잡채재료는 없지만, 티본포크 스테이크(돼지고기)가 있고,..(그중 불행중 다행으로 고기는 냉동실에 있었다는 것...ㅎㅎ)

    전부칠 다양한 재료는 없지만 두부는 있고,

    수정과 만들 곳감은 없지만 잣이 있고,

    당근, 파, 배가 부수적으로 있습니다.

     

    그럼~ 됐다 싶어 바로 늦은 아침부터 점심 상차림 준비에 들어갔는데...

    무에서 유를 창조하기로!!

    시작은 좀 아슬아슬했지만, 과정과 결과는 아주 딴판으로

    자신있는 설상차림이 되었답니다. 참고로 미국인들과 함께한 상차림이라

    그들의 정서에 맞도록 음식을 연출하고 코스로 차려낸것이 다릅니다.

    궁금하실테니...먼저 제가 쌀가루로 뭘했나부터 보여주고

    시장에 가지않고 없으면 없는대로 만들어낸 

    해외파 설상차림 코스요리를 하나하나 소개드리지요.

     

     

    집에 떡은 없고 쌀가루만 있을때...(쌀가루(Rice flour)는 전세계 시장에 다 있어요.)

    쌀가루를 반죽해 손으로 빗어 만든 떡으로 끓인 떡국입니다.

    이것이 과연 가능할까라고?? 반신반의하면서 도전한것이었지만, 보시다시피 완벽합니다.

    맛도 아주 쫄깃쫄깃~ 그냥 떡국 저리가라였답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무(시장 안가고)에서 유(집에 있는 걸로)를 창조한

    미국인과 함께한 설상 차리기를 증명해 보여드립니다~

     

     

     오늘 상차림 테이블 컨셉은 미리 정해두고 이렇게 세팅을 해놓았구요.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일년의 주요 컬러, 봄-여름- 가을-겨울 분위기를 내는 기본 접시와 소품을 갖추면 테이블세팅이 편하죠. 이건 제 취미예요.

    크리스마스의 시즌에 쓰던 빨강베이스에 파랑을 과감하게 믹스매치한 테이블 분위기.


    오늘 사용할 받침접시와 서빙접시입니다.

    서빙접시는 전자랜지나 오븐의 가장 저온에서 다뜻하게 달구어 씁니다. 따뜻한 음식은 차가운 접시에 담지마세요.

     

     

    제가 오늘 코스요리로 차려낸 스타터(시작하는)부터 보여드리지요.

     

    스타터(에피타이져)-1/

    황태와 비프스턱으로 국물맛을 낸 육수에 끓여낸 손떡국.

    서양식 코스요리이니만큼 스프스타일로 연출했다. 달걀이 빠져 섭섭하지만...집에 없는 건 과감히 포기한다!!

     

     

    스타터(에피타이져)-2/

    스프와 함께 스타터(에피타이져)로 내놓은 두부부침과 양파전입니다.

     

     

    메인/

    돼지고기 버섯잡채와 밥

    메인은 사실 보기에는 양이 적어 보여도 전채로 낸 떡국스프와 전때문에 다들 배가 부르다고 했어요.

    스터터(에피타이져)를 조금만 담아내도 그러니, 절대 많이 담으면 안되겠어요.

     

     

    디저트/ 잣 파이; 설에 어울리는 잣파이는 진짜 제대로 만들어 냈어요~

     

     

      디저트 음료/ 배 생강스므디.

     

    어때요?

    이 설상을 받은 사람은 미국인 2명, 한국인 2명...

    모두가 제가 무에서 유를 창조한 것에 감동했고 맛있었고, 배부르다며

    제 볼에 뽀뽀를 해주더군요...ㅎㅎ

     

    다시한번 상기하자면,

    떡국은 없고, 쌀가루가 있을때,

    잡채재료는 없지만, 스테이크(돼지고기)가 있고,

    전부칠 다양한 재료는 없지만 두부는 있고,

    수정과 만들 곳감은 없지만 잣이 있고,

    당근, 파, 배가 부수적으로 있을때...

     

    과연, 한국마켓에 발걸음 조차 안하고,

    집에 있는 재료로 저렇게 만족한 상차림을 차릴수 있을까?

    그럼요~ 늘 창조하는 자에 의해 상식은 깨집니다.

    외롭고 단촐하게 소가족으로 설을 맞는 해외에 사시는 여러분!!

    한국 설음식 못먹어 병나지마시고...ㅎㅎ

    저처럼 집에 있는걸로 낼름~ 얌체같이 저렴하고 앙큼한 설상차림에 한번 도전해보세요.

    설날의 행복이라는 것은 한국에만 있는 것이 아니랍니다.^^

    이왕 코스요리를 보여드렸으니, 자세한 레시피도 첨부드립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한 해외 설 상차림

     

    A- 떡국떡 만들기와 서양 스타일 떡국스프 끓이기

    재료( 스프스타일 4인분)/

    떡만들기/ 쌀가루 1/2컵, 소금 한꼬집,따뜻한 물 5 TBS,

    떡국/ 물 4컵, 황태채 1컵, 비프 스턱 2조각, 파송송채와 김채 약간.

    1- 쌀가루에 소금을 넣고 익반죽하여 잘 뭉쳐지면 돌돌 말아 칼로 썰어 떡국을 끓이기전까지 접시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한다.

    2- 냄비에 황태채를 넣고 국물이 푹 우러나면 황태는 건져내고, 비프스턱을 넣고 스프를 만든다.

    3- 서빙직전에 스프를 끓여 떡을 넣고, 떡이 모두 물위로 뜨면서 익으면 서빙볼에 담고 후추 약간뿌리고, 파채와 김채로 장식해 낸다.


    Tips. 떡을 더 많이 만들려면 재료의 배수를 더하고, 생수를 전자랜지에 돌려 뜨겁게 하여 익반죽하되, 한꺼번에 물을 붓지말고
    한번에 1~2TBS 넣어가면서 반죽의 농도를 조절하세요. 손에 달라 붙지않으면 된겁니다. 

     

     

     

    B- 부침만들기

     

    재료( 4인분)/

    두부 1/2모, 양파 1개, 부침가루와 콩가루 2TBS, 소금, 후추 약간, 올리브유.

    1- 두부는 사각으로 썰고, 양파는 기로로 썰어 준비.

    2- 부침가루와 콩가루에 소금후추간하여 두부와 양파에 옷을 입히고, 남은 가루는 물과 올리브유를 약간 부어 반죽물을 만든다.

    3- 두부와 양파를 반죽물에 담근 후, 팬에 기름을 충분히 두르고 중약불에서 노릇노릇 부쳐낸다.

     

    Tips, 현재, 우리집은 달걀도 떨어진 상태이므로, 반죽물대신 달걀물을 써도 된다.

     

     

     

    C- 메인요리- 돼지고기 버섯잡채

     

     

    재료(4인분)/ 돼지고기 스테이크고기 4인분, 마늘, 생강, 간장, 식용유, 당근 1개, 양파 1개, 버섯 슬라이스 1컵, 참기름, 통깨, 후추.

    1- 양파와 버섯은 슬라이스, 파는 길게, 당근도 길게 채썰어 준비한다.
    2- 돼지고기는 살만 발라내 길고 가늘게 썬다음,포도식초 1TBS에 잠시 재웠다가, 생강, 마늘, 소금, 후추를 넣고 무쳐둔다.
    3- 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파와 양념한 돼지고기를 볶다가 간장으로 간을 하고, 팬옆으로 밀치고, 당근, 버섯순으로 볶아둔다.
    4- 서빙전에 돼지고기와 볶음채소를 섞어 후추, 참기름과 통깨를 뿌려낸다.
     


     D- 디저트음료- 생강향 배스무디


    재료( 4인분)/ 배 1개, 생강즙 1ts, 생수 1/2컵, 얼음 4조각, 꿀이나 과일효소 1TBS.
    배속을 제거하고, 잘게 잘라 모든 재료를 블랜더에 넣고 갈면 끝~
    작은 잔에 나누어 서빙한다.

     


    디저트- 잣파이 레시피는 글이 길어져 다음편에 올립니다.

     

      

    불고기로 내려다가 있는재료로 급요리해 낸 돼지고기 버섯잡채~ 메인, 나쁘지 않고...괜찮은 생각이었습니다.


     

     
    떡은 없고 쌀가루는 있을때...
    도전해 본 생 손떡국~ 의외로 쫄깃쫄깃 환상적인 떡국 맛을 연출했네요.


    모두 시장에 안가고 집에 있는 그대로 무에서 유를 창조한 설음식이었어요!!




    명절음식이라고 잔뜩 만드느라 주부만 고생하고, 그 많은 음식처분하느라 돈낭비 고생하기보다는,
    초대한 사람수에 맞는 적당량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또 저처럼 해외사는 분들은, 단촐한 소가족을 위한 코스요리도 괜찮은 아이디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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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에 미국서 만든 통큰 동그랑땡 햄버거

    Korean/Holiday(명절요리) 2011.09.14 14:19

    한국의 추석은 분주하게 돌아가지만

    미국에서의 추석은 그저 평범한 어제와 같은 오늘일 뿐~

    동네는 쥐죽은 듯 고요하다.

    휴일도 아닌 미국에서의 추석날, 한국인들은 조촐한 한인 가족끼리

    또는 나처럼 미국인들과 한집에서 부대끼고 사는 한국인으로서

    나름대로 각자의 추석을 조용히 보내고 있으리라...

     

    한상 쭉차려놓고 차례지낼일도,

    한국식 손님 접대용 추석상을 차릴일은 없지만,

    그래도 추석이라고 하니... 명절의 감초요리,

    동그랑땡을 미국인들에게 소개하고 싶은데...뭐든지 통이 큰 이들에게

    자그마한 동그랑땡은 한눈과 한입에도 안찰것이고..ㅋㅋ

     

     

     

    미국인들에게 소개한 추석에 만든 통큰 동그랑땡 햄버거~

    크기는 커다란 토마토 슬라이스 면적과 같고 두께는 스테이크 정도로 두껍다.

     

     

    조금 작게 만든것도 평소보던 동그랑땡보다 약 3~4배 두껍고 크다고 보며 된다.

    (사진에서는 작게 보이는 이유는 양배추의 중간을 단면으로 자른거라 양배추 슬라이스가 엄청 큰 것)

     

     

    " 에~~ 오늘은 한국의 땡스기빙 데이(thanksgiving day, 미국의 추수감사절)에 속하는

    추석이라는 날이며, 이날에는 반드시 이 음식(korean meatball)을 집집마다 한답니다..."

    한국의 앙증맞은 크기의 동그랑땡에 대한 스토리 설명을 먼저 거창하게 한 다음~ㅎㅎ

     

    미국식으로 통크게 만들어 햄버거 패디로 썼더니,

    먹어본 미국인들은 입이 쩍 벌어지며 한마디했다.

    "니네나라 추석음식, 릴리 릴리 (Really, really 엄청~) 팬떼스틱하다!!"

    그럼, 그럼...우리나라가 좀 팬떼스틱(Fantastic)하거덩~?..ㅋㅋ

     

     

    이것은 치즈녹인 통큰 동그랑땡 1/4 을 잘라 샐러드 드레싱과 바베큐소스로 맛을 낸 오픈 미니버거.

    이때는 양배추와 토마토 모두 상단부분 잘라낸 작은 부분을 썻다.


    추석에 만드는 통큰 동그랑땡 햄버거

     

     

    [초고속 쉬운 만들기, Super Quick easy Recipe]

    재료(4인분)/

    돼지고기 스테이크용 살코기 약 1400g, 양파 1/4개, 파  다진것 2 TBS, 매운 생 홍고추 1/3개,

    부침가루 5TBS, 달걀 2개, 소금, 후추.

    햄버거용 부재료: 양배추 슬라이스 4개,토마토 슬라이스 4개, 치즈 2장, 바베큐소스 2TBS, 샐러드 드레싱 2TBS,

    로즈마리나 파슬리 건조허브 약간.

     

    Tips. 동그랑땡을 만들기위해 이미 갈아 나온 고기를 써도 되지만...잡스런 고기를 먹는 기회를 얻을까봐 나는 왠만하면

    간고기를 사는 것을 피하고 있다. 나는 부침가루 대신(집에 없기에...) 밀가루 3 TBS+ 핫케익가루 2 TBS 썼다.

     

     

     

    기본 재료준비/

    1- 고기는 잘 씻어 물기를 닦은 후, 믹서에 넣고 잘게 간다음 소금(1/2ts), 후추(1/8 ts)간을 하고,

    2- 고기 갈고 난, 믹서에 사용할 채소를 넣고 잘게 다져주면 믹서도 청소되고 좋다.

    3- 고기와 채소를 섞고 소금, 후추를 흩뿌려 나머지 밑간을 더한다.

     

     

    동그랑땡 만들기/

    1- 부침가루와 달걀물을 준비하고 각각 소금후추로 약간 간을 한다.

    2- 동그랑땡 크기를 정하기위해, 작은 간장종지에 가득 담아 누르면 왕 동그랑땡, 반만 담아 누르면 중간 동그랑땡이다.

    3- 부침가루- 달걀물 순으로 동그랑땡에 옷을 입힌다.

     

     

    달군 팬에 약간의 기름만 두르고 중간불에서 뚜껑을 덥고 양쪽 5~7 분씩 익혀준다음 뚜껑을 열고 확인하며 더 노릇하게 굽는다.

    익은 것을 확인하려면 이쑤시게로 꽂아 깨끗하게 쑥 빠지면 된다. 중간을 칼로 잘라보면 제일 확실!!

     

    Tips. 잘라보아 덜 익은것 같다면, 햄버거 패디로 쓰기직전, 팬에 구워 완성한 동그랑땡을 전자랜지에 2~3분 돌려도 된다.

     

    동그랑땡을 굽는동안, 햄버거용 양배추와 토마토를 슬라이스로 얇게 자르고, 식빵(둥근 그릇을 눌러 자국내 가위로)을 자른다.

    미국살아도 빵을 별로 먹지않아 우리집에는 햄버거 번은 평소에 없다. 잡곡식빵만이 가끔 냉장고에 자리하고 있다.

    햄버거에 쓰는 상추대신 양배추 슬라이스를 써보니, 햄버거와 샐러드를 동시에 먹는  맛이 있어 좋다.

     

     

    차례 차례 얹어 오픈 햄버거를 만들면 끝~

     

     

    치즈녹인 동그랑땡에 샐러드 드레싱과 바베큐소스를 곁들이면, 추석날 그저 그런 동그랑땡도 요리로 변신한다.

     

     

    별로 먹을 것이 없는 미국의 추석날에 만든... 

    칼질이 필요한 진짜 순살코기 동그랑땡 !!^^

     

     

    "Thank You for choosing the article on Daum Main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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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하고 세련된 추석 과일깍기와 칵테일 만들기

    Korean/Holiday(명절요리) 2011.09.14 14:18

    추석이 풍요로운 이유중 하나가

    크고 탐스런 과일 열매를 얻는 계절이기 때문일 것이다.

    사과 한궤짝, 포도 한박스, 배 한상자...등등.

    명절이면 으례히 박스째 선물하는 넉넉함으로

    왠만한 한국의 집집마다 과일이 넘쳐나는데...그래서 그런지

    여러 과일을 예쁘게 깍아서 디저트로 내놓것은 마치 한국에서나 볼 수 있는 풍경같다.

     

    미국의 어느 가정에서도 단순하게 과일만 깍아 디저트로 내오는 것을 본적이 없다.

    미국의 디저트란 대부분, 달달하고 크리미한 케익이나 파이 그런걸 말한다.

    그것은 미국의 추석에 해당하는 추수감사절에도 마찬가지.

    아마도 한국인이 미국인보다 더 날씬한 이유중 하나도

    살찌는 디저트를 많이 먹지 않기 때문 아닐까 한다.

     

    과일을 디저트로 내놓는데는 집집마다 깍아내오는 분위기가 다를 것이다.

    뭐 집에 엄청나게 다채로운 과일이 준비되어 있고, 과도를 다루는 기술이 뛰어나다면...??

    과일깍기를 예술같이 표현할수도 있겠지만, 세월죽이는 과일깍기놀이라...

    손님치루느라 바빠죽겠는데, 그렇게 까지는 못한다.

    나도 솔직히 성질이 조금 급한 편이라, 쓸데없이 복잡한거 딱질색이다.

     

     

    최소한 시간들여 최대효과 노리는 간단 과일디저트 서빙법~

     

     

    그래서 과일깍는 것도 나름 최소한의 시간을 내서 최대로 이뻐보이기?

    그런 정도로만 과일 깍아내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

    가끔은 사과를 자르는 전용칼도 사용하지만, 오늘은 칼 하나 가지고 맨손으로 다 해결했다.

    특히, 사과 오렌지~ 집에 있는 딱 두가지 과일로!! 과일깍아 장식하기와

    깍아낸 과일 짜투리를 모아 붉은색이 도는 쥬스(크린베리 또는 딸기쥬스)와 끓여

    따뜻한 무알콜 칵테일을 준비했다.

    포도쥬스가 있는 집에서는 붉은 색대신 보라빛 칵테일로 만들어도 좋다.

     

     

    특별한 기교없이 오렌지 껍질을 돌돌말아 얇게 잘라 과일접시에 서빙해도 향기가 아주 좋다.

     과도나 부엌칼 하나면 더 해결되는 특별한 기술이 없이 누구나 다하는 과일 깍아 내는 법?

    버리는 사과나 오렌지 꼭지로 뚜껑을 만들어 장식한 것이 포인트!!

     

    사과나 오렌지 과일을 깍아 내면 나오는 짜투리들을 모아 넣고, 붉은 계통의 쥬스와 끓이면

    사과향 짙은 무알콜 칵테일을 순식간에 만든다. 오렌지가 있으면 장식한다.

     

     

    별로 한것 없이도 서빙 받는 사람들로부터 와~ 이쁘다하는 감탄사를 듣는

    딱 두가지 과일로, 세련된 추석 과일깍기와 음료 만들기!!

     


    간단하고 세련된 추석 과일깍기와 칵테일 만들기

     

     

    재료(4인분)/ 사과 2개, 오렌지 2개, 붉은 계열 쥬스(크린베리나 딸기) 4컵.

    레몬 슬라이스 1개, 과일효소나 오가닉 설탕1TBS은 옵션(과일쥬스의 신맛과 단맛 여부에 따라 넣고 빼고 함).

     

    Tips.  붉은계열 과일쥬스가 없을때 맛과 컬러를 내는 법:

    1- 보라빛 포도쥬스를 써 붉은 빛대신 와인빛으로 만든다.

    2- 쥬스대신 물을 쓰고, 집에 과일효소가 있는 사람은 딸기 과일효소와 레몬즙으로 단맛과 신맛을 조화롭게 맞춘다(보약칵테일).

     

     

    1- 과일깍기

    사과깍기와 과일 뚜껑장식 만들기/

    사과와 오렌지는 껍질째 쓸것이므로 잘 씻어 위 아래를 잘라 8등분하여 사과와 오렌지를 서로 엇갈리게 퍼즐맞추기를 한다.

    잘라낸 오렌지나 사과꼭지를 사진처럼 칼로 오려내 뚜껑을 만들어 덮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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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모양의 과일깍기/

    사과는 씨부분을 제외하기 위해 3등분한 후, 슬아이스로 얇게 썰어 사진처럼 사과가운데, 리본모양을 칼집을 내 껍질장식을 한다.

    오렌지는 두께 0,6~7cm 정도로 슬라이스 썬다. 오렌지나 레몬 껍질을 사진처럼 장식하여 접시에 놓는다.

     

    Tips.

    오렌지 껍질은 잘라 돌돌 말아 손으로 꼭쥐고 측면으로 자르면 되고, 레몬껍질은 꽈배기 모양으로 만들면 된다.

    모든 과일짜투리와 남은 것은 아래 칵테일을 만들기 위해 따로 둔다.(칵테일장식용 오렌지 슬라이스 4장)

     

     

     

     접시에 두가지 방법으로 자른 과일을 잘 배치하면 끝~

     

     

     

    2- 무알콜 칵테일 만들기

     

    과일깍고 남은 과일들을 크게 잘라 냄비에 담고 붉은 계열 쥬스를 붓고 저온에서 김이 오르고 사과향이 날 정도로만 끓인다.

     

    Tips. 보통 서양식 더운 칵테일에는 계피스틱이나 정향(클로브, Cloves)를 넣는 것이 흔하지만,

    한국식 초간단 음료로는 그런것 빼도, 오렌지와 사과향이 깊어 그냥 음료와는 비교가 안된다. 

     

     

     채에 건더기를 걸러 쥬스만 따라 약간 식힌 후, 칵테일 컵에 담는다.

     

     

    오렌지슬라이스를 나무 이쑤시게에 꽂아 장식한다. 손잡이도 레몬이나 오렌지 꼭지를 꽃모양으로 잘라 미니 장식한다.

     

     

    따뜻한 색 두가지로 만든 따뜻한 오렌지 사과향 진한 칵테일 완성~

     

     

    반짝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다하는  초간단 과일깍기~

     

     

    과일깍고 남은 짜투리를 넣어 만든 향이 짙은 따뜻한 칵테일~ 별로 한거 없이 그냥 예쁘다!!

     

     

    바쁠때 후다닥 만들어도 좋은 초간단 과일깍기와

    건강을 생각해 만든  사과 오렌지 향 짙은 따뜻한 칵테일 한잔이면...

    이번 추석 손님상 마무리까지 완벽이다.^^

    날이 덥다면 차게 식혀 건강 음료로 손님 대접에 내도 좋다.

     

     

    " Thank You for the BE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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