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과정을 보는듯한 선인장 꿀효소 발효와 쓰임새


2014:08:02 12:13:22

Photo by Yujin A. Hwang


위 사진은 8월초에 마켓에서 구해오거나 들에서 얻어온, 

이번달의 우리집에서 소비중인 과일들이다.

물론, 상하기 쉬운 순서별로 요리하거나 저장중인데,

현재, 멜론만 빼고 지금껏 8월의 과일은 요리와 저장이 끝났다.


그중에 노팔 선인장도 비교적 빨리 소비해야할 재료였다.

채소보다는 열매쪽이라 과일로 분류해둔 노팔 선인장으로

단일( 한가지 재료만 넣은 )효소를 만들어 보았는데...

알로에나 선인장을 다른 과일과 섞어 효소를 만들때는 

미처 발견하지 못한 신비한 효소 발효과정의 체험이랄까?



2014:08:05 15:44:56

여러 복합적인 요인으로 끓어넘치는 발효과정이 더욱 실랄한 선인장 효소.



이번 선인장 효소는 발효할때 끓어 오름이 다른데,

끈적거리는 선인장 성분,  크기, 병에 채운량, 이엠의 사용량등...

여러 변수가 작용한 듯하다.


이를 종합적으로 지켜본후 나의 소감은,

"효소를 만드는 일은 사랑의 기술과도 같다"는 느낌이다.

"신선한 재료(남)가 꿀(여)과 만나, 

끓어 넘치듯 사랑(첫 발효)하다가...

열정(2차 발효)은 점차적으로 식고,

성숙한 사랑(숙성)의 결실을 맺어

드디어 둘 사이(선인장과 꿀)는 

인생(요리)에 도움되는 존재로 발전한다"

그렇다!!

(이건 오가닉 식탁 저자로서 어록에 남길것이니, 남의 레시피 훔쳐가는 전문가들은 함부로 갖다 쓰지 마셈...)

과연 효소짓? 수년(8년)하다 보니...

이런 (효소)시를 읖조리는 경지에 도달하는구나...ㅎㅎ



좀 시끄럽게? 발효중인 선인장 효소 Video by  Yujin A. Hwang


선인장 효소를 담으면서

끓어 넘치듯 사랑(발효)중인 장면은 비디오로 담아보았다.

얘들 처음 만나 사랑하는 소리 꽤 시끄럽더군^^



2014:08:02 12:36:28

Nopal, Photo by Yujin A. Hwang


식용선인장은 주로 노팔(Nopal)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손바닥선인장, 가시배선인장이라고도 한다.

자세한 효능은 유진의 부엌사전에 번역하여 등록되었으니

연결된 링크를 클릭하여 보시면 된다.

나의 리서치 결과로는 

당뇨병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쓰면 좋을 것 같은 재료이다.

발효도우미로는 역시, 유진의 요즘 효소에 쓰는 꿀을 사용하였고,

한스픈의 설탕은 방부제용으로 써 보았다.



사랑의 과정을 보는듯한 선인장 효소 발효와 쓰임새


만드는 법/


재료( 약 300 ml 한병):

노팔선인장 3 장, 꿀 1/2 컵( 약 120 g), 백설탕 혹은 오가닉설탕 1 TBS,  

옵션( 가루 EM 1/4 ts).


재료손질/

노팔 선인장은 깨끗히 씻어서 오물을 없애고 장갑을 끼고 가시를 모두 제거한다.

물기를 제거한다.


2014:08:02 13:06:31

가로로 자르고 다시 잘게 자른다.


2014:08:02 13:15:49

깨끗한 병을 끓는물이나 소주로 소독하여 

맨아래 설탕 1/2 T (천연 방부제용)을 깔고, 자른 선인장을 담는다.

나는 두개의 병으로 나누었는데, 

다른 작은병은 아침에 쓰는 해독쥬스에 쓸 즉석 선인장 청을 만들려고 한다.




2014:08:02 13:21:17

그 위로 꿀을 부어준다음 남은 설탕 1/2 T를 뿌린다.

다른병에는 이미 만들어둔 효소를 부어 아침에 쓰는 해독쥬스용 선인장 절임청을 만들었다.


tips 꿀의 사용량은 총재료와 동량의 무게= 총 재료부피의 40%이면 되지만,

2~3일에 걸쳐 꿀을 부어보면 이보다 적은 양으로도 꿀이 재료의 즙을 힘껏 짜내는 다는 것을 알게되니,

각 재료에 따라 조절하는 것도 비싼 꿀을 절약하는 방법이다.


Tips. 

이엠을 쓸 사람은 중간에 넣어준다

이엠 사용량은 액체는 꿀재료의 2%, 분말은 0.5% 정도이다.

나는 분말 이엠을 쓸경우, 1/4 ts( 약  1g)이하로 계산되는 경우는 모두

최소계량 스픈단위인 1/4 ts을 적용함.

식용가루 이엠은 사실, 사소한  +, - 의 차이는 

많이 쓰면 발효가 조금 더 활발해진다는 것일뿐, 숙성후 결과는 같으니,

너무 소수점 자리까지 정확성을 기하지 않아도 된다.



2014:08:02 13:26:02

꿀을 부어만든 효소병입구는 헝겊으로 둘러 막아 실온에 5일 둔다.

쥬스용으로 만든 절임청은 제 뚜껑을 닫아 냉장고에 넣고 다음날 해독쥬스용으로 즉시 쓰면 된다.



2일후...

2014:08:03 10:06:48

밝은 색이 꿀효소이고(앞으로 발효과정을 거치게 될...)

짙은 색이 효소에 담은 절임청이다.(이건 발효시킬건 아니고, 즉시 해독쥬스에 갈아쓸것)

모두 선인장에서 즙이 빠져 나온 상태이다.


5일후...

2014:08:05 15:44:56

꿀효소는 채에 걸러서 맑은 액만 입구가 좁은 병에 담는다.

병에 가득채우지 말고 약 10 cm 정도 공간을 남기고 담아야 끓어 넘치지 않는다.

나는 바다소금을 한꼬집 넣어 끓어 넘치는 것을 초기부터 잡아보려했는데...

이번경우는 별로 도움이 안된다.



선인장 효소는 다른 효소와 다르게 끈적이는 성분이 더욱 화산분출 같은 발효를 유발한다.

그러나, 공간을 남겼기에 넘칠듯 말듯 거품이 헝겊 덥개위에 몰려 있다.

병입구는 다시 헝겊을 두번둘러 고무줄로 막아 서늘한 실온에 둔다.

남은 건지는 냉동실에 두고 나중에 필요시 아침 해독녹즙 쥬스에 조금씩 사용한다.


끓는듯 발효하는 과정의 비디오는 이때 찍은 것이다.



약 보름후...

2014:08:21 11:29:12

드디어 넘치듯 끓어 오름을 모두 멈추고 릴렉스!!! 휴식중이다.



2014:08:21 11:29:19

이대로 6개월 시원한 실온에 두고 숙성후 설탕대신 모든 요리에 쓴다.


효소의 발효와 숙성을 지켜보노라면 우리의 인생과 어쩌면 닮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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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만든 수많은 과일/채소 효소~믹스 매치 보관법

한국에 효소붐이 일어났다는 말을 들은지 1년은 넘은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물론 한국 방송이나 매스컴에서도 

왜 그런지?

효소가 뭔지? 

왜 좋은지? 

진짜 좋은지?

그걸 파헤지려고 난리 법석을 피우는 걸 보았는데요.

가장 최근에 어느 한국방송에서 본 효소붐 파헤치기 결론은 실망스럽게도

설탕과 진배없다!! 그런것이었어요.

 

그러나 저는 그런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만드는 이목집중형 방송에 별로 관심이 없어요.

모든 통계연구에는 공정성이 있어야 하는데,

이번에 본 효소관련 방송에는 공정성이 없어보여서 말이죠.


가장 흔히 시중에 나와있는 매실효소와 설탕시럽을 비교해야만하는? 

대중방송이라 어쩔수 없는 나름 공정성 노력? 사정도 이해하지만

한국에 효소붐이 일어난건 시중에 파는 매실효소를 사는 붐이 아니라

홈메이드 효소를 만들자는 붐이 아니던가요?

그러니, 홈메이드 효소애호가 여러분 기죽지 맙시다.

설령, 여러분이 재래식 효소, 한방식 효소등등을

설탕만으로 만들어 채소나 과일시럽을 드신다고 해도 맨 설탕 보다는 

100% 나은... 발효식품인 수퍼 푸드이니까요^^


제가 홈메이드 효소를 만들기 시작하고,

만든 효소를 요리에 쓰자고  주장한지 약 7년 입니다.

효소관련 오가닉 식탁이라는 요리책을 쓰고,

한국의 여성잡지에 효소관련 컬럼을 쓴지도 약 2년이 되어 갑니다.

여기에 언급되어지는 유진의 효소는 시중의 매실효소가 아닌,

EM을 활용한 과학효소이기에 방송에서 잠정 결론내린 

무효과 효소에 대해 불만이 있다고나 할까요?


한국에 효소붐을 일으키고 

요리에 쓰자고 제안하고

효소만들고 남은 건지로 식초와 잼을 만들어

건강과 지구을 살리자고 주장한 사람이 누구인지 알만한 사람은 다 압니다.

오가닉 식탁의 저자 황유진!!

이글을 쓰고 있는 제 자신이지만 

저는 이것에 대해서만은 그간의 외로운 노력은 잘한일이다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어요.


8월 여름 장기 휴가이래 오랫만에 쓰는 글이라 

효소글로 10월 포스팅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번 효소의 주제는 그동안 만들어둔 각종 성분이 다른 효소를 

믹스 앤 매치하여 다양한 성분을 동시에 섭취할수 있는 법을 발표하려고 해요.

효소거르고 남은 건지로 만들어둔 식초도 같은방법으로 섞는법도 보너스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엔 최근 부쩍 질문이 많이 올라오는

유진의 과학효소에 쓰인 EM에 대한 2013년 후기, 추가 설명을 곁들이려고 합니다.

 

먼저, 각종 과일, 산야채 등 수도 없이 종류별로 만들어둔 효소를  

섞어 7가지 이상의 성분의 효소를 한번에 맛보는 기회에 대해 설명하려고 해요.

최근에 제가 효소 전용 냉장고를 점검해 보니 

제가 만들어 둔 효소 성분 종류가 약 25가지가 넘더라구요.

자세히 들여다 보니 다음과 같아요.

2013:04:17 19:45:47

각종 종류가 다른 효소를 담아 보관중인 병들


1-열대과일 효소(망고+아보카도)

2- 베리효소(딸기+산딸기+블랙베리+블루베리)

3- 적색효소(가지+비트+적양파)

4- 뿌리채소효소(고구마+호박)

5- 제철 가을과일 효소(사과+배)

6- 제철 여름과일 (복숭아+자두)

7- 허브효소(깻잎+딜+고수+민트)

8- 선인장 효소(알로에+선인장)

8- 양념효소 1 (생강+마늘+양파)

9- 양념효소 2 (풋고추+땡초고추)


효소를 담아 효소전용 냉장고에 숙성중인 병의 갯수도 19개가 넘는데요...

장소도 많이 차지하고 

각각의 성분이 효소를 따로 따로 먹는 불편도 없애고자

이들을 성분이 비슷한 것끼리 섞어보는 작업을 했답니다.

단, 9개월 이상 숙성이 끝난 효소끼리 섞어요^^




따로 만든 과일/채소 효소로~  20가지 성분효소 만들기



1- 먼저 만들어둔 각종 효소를 담은 날짜별/ 종류별로 분류한다.


2013:04:17 19:52:11

허브-뿌리채소 효소


2013:04:17 19:48:38

양념효소+고추효소



열대과일 효소+ 베리효소



2- 담을 병을 준비하여 분류한 효소를 믹스앤 매치하여 섞는다.



3- 믹스한 매치한 효소에 이름표를 붙이고 냉장고에 보관하고 각종 요리에 쓰면 된다.



2013:04:17 20:23:57



최종적으로 만들어진 믹스앤 매치 효소는... 5병으로 줄여졌다.


1- 뿌리채소효소+ 알로에+민들레

2- 뿌리채소효소+ 사과+ 호박

3- 양파+ 마늘+생강

4- 허브+민들레+고구마

5- 열대과일+ 베리효소


TIPS. 주의할 점은 9개월 이상 숙성이 끝난 효소끼리 섞는다.



효소거르고 남은 건지로 만든 식초 믹스앤 매치 합체법


관련글/ 효소거르고 남은 지꺼기 활용법과 식초 만드는 법

맛좋은 그린음료로 탄생한 민들레 효소와 식초

버릴게 없는 제철석류 500% 활용법(효소에서 식초까지)




1- 만들어둔 식초를 성분별로 분리한다. 예) 베리식초- 민들레 식초

2- 빈병을 준비하여 분리한 식초를 한병에 걸러 담는다.




유진의 과학효소에 쓴

EM(Effective Microorganisms, 유효미생물)에 대한 기초 설명과 구입 보관법


EM이란?

유용미생물군의 Effective Microorganisms 약자로 

자연계에 존재하는 많은 미생물중에서 사람에게 유익한 미생물 수십종을 조합, 배양한 것을 말한다.

자연을 소생시키는 항산화 능력을 가진 EM은

1968년도 일본 EM 기술 창시자이자 일본 과학자 테루오 히가 박사(Dr.Teruo Higa)가 발명한것이 역사가 된다.


관련글/ 백설탕과 EM을 과일효소에 5년 활용해 본 실험 결과 발표


한국 카이스트 이엠생명과학연구원의 서범구 박사팀이 
1997년 개발한 한국의 이엠은 특히 효소에 쓰거나 발효용 음식에 
쓰는 용도로 개발되었다는 점에서 앞으로 크게 주목받을 것이다.


EM은 인간과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 80여종을 배양하여 만든 것으로 

항산화력, 소생력, 정화력이 탁월한 유용미생물이다.

EM은 처음에는 농업에 다양하게 응용되었는데,

현재는 가정에서 주부들이 직접 배양해 사용하는 쌀뜬물 발효액부터 시작해서 

친환경 세제(주방, 목욕), 비누, 샴푸, 화장품에 이르기까지 실생활 전반에 걸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특히 EM은 발효를 촉진하는 유용미생물의 복합체이므로

유진이 만드는 과학효소에는 EM을 설탕 재료량의 1~2 % 이 쓰여지고 있는 것이다.


한국 EM의 핵심은 

1-광합성세균(이산화탄소와 수소를 흡수, 산소생산), 

2- 유산균(당분을 유산균으로, 강력한 살균작용으로 유해균 증식억제), 

3- 효모(술과 빵을 만드는데 사용되며 발효를 돕고 비타민류와 생리활성 물질을 생산)이며 

결합되어 있는 형태로 존재한다.


음식에 나쁜 미생물의 수가 증가하면 부패나 오염이 시작된다.

그러나, 유익한 미생물의 수가 많은 환경에 놓여지면 부패대신 발효나 정화가 된다.

EM이 나쁜 균들을 유익한 방향으로 유도하는 역할을 하기때문이다.

에) 우유 또는 콩을 방치해 두면 부패하면서 악취를 풍기는데, 이는 산화현상 때문이다.

그러나 우유나 콩에 유산균이나 납두균을 넣어 방치하면 우유는 요구르트로, 콩은 된장이 되는데,

이런 현상은 미생물의 항산화 작용으로 부패를 막기 때문이다.


요즘 EM 관련 넘치는 이멜문의가 와서 

드디어 효소만들기 7년만에 이곳에 한국 EM 구입법/ 보관법을 남깁니다.

구입법은 한국이엠연구소에 문의하거나 방문하면 됩니다.

항산화 미생물인 EM은 산소를 싫어하기 때문에 EM액체원액을 보관할 때는 

산소를 차단시켜 뚜껑을 꼭 닿아 냉장고에 보관하세요.


한국이엠연구소에서 개발한 식용 EM원액은 파우더로 만들어져 있는데,

저는 조만간 한국 파우더 EM이엠으로 설탕없이 만드는 

꿀효소 만드는 법을 발표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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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좋은 그린음료로 탄생한 민들레 효소와 식초

처음 효소를 만들기 시작하고 한창 열올리기 시작할 무렵,

제 블로그 친구한분이 늘 하시는 말씀이 있었어요.

" 그 많은거 다 누가 먹어요? " 하고...

맞아요, 그 많은 효소 맨날 만들어 그거 다 누가 먹어요? 네? ㅋㅋ

 

그런데, 그건 또 틀려요.

효소가 건강식품이다라는 고정관념을 갖고

물에 타서 약처럼 먹으려 하면 먹기가 어렵고 그냥 집안에 쌓이는 거죠.

아무리 달콤한 것도 약으로 먹으면 입에 쓴것 처럼 말이죠.

그래서, 그분의 같은 질문이 약 3번이어질 즈음...

제가 아주 길게 효소를 요리에 사용하는 법을 댓글로 달아 드렸어요.

그런데, 그후 몇년후 보니 이분이 효소매니아가 되어 제 책도 사시고,

요즘은 저보다도 대량의 효소를 담고 계시는 걸 보게 됩니다.

이분은 시골분도 아니고 도시에 사는 아주 세련되시고 멋진 분입니다^^

 

효소는 음~ 뭐랄까...

칵테일에 타는 시럽(석류등 향좋고 이쁜 과일효소)이랄까?

샐러드에 뿌리는 드레싱(녹색잎등 채소효소)이고

나물무침에 쓰는 올리고 당(옥수수등 효소)이면서

김치에 천연 유산균 발효를 돕는 발효제( 양파 마늘 생강 효소)이고,

수육에 잡내를 없애고 향기를 주는 허브향료(상추, 민들레등 약초 효소)입니다.

 

야채나 과일을 성분을 설탕을 써서 축출해낸 효소는

모든 요리에 설탕대신 쓰면서도 단순히 단맛만 있는 것이 아니라

오묘한 맛의 집결체인 천연조미료 역할을 하기때문에

제철 재료로 효소를 많이 만들어두어도 늘 아쉽고 부족함을 느낍니다.

 

며칠전 양파효소글 메세지창에 이런글이 있네요.

 

1타2피 효능의 양파 효소~`
잘배웠습니다
유진님이 달래효소 작년인가 담은걸 요즘 다양하게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오래전부터 이 양파 효소는 담아 먹고 있는데....
오늘 유진님의 레시피대로 다시 도전입니다. |
영아 | 2012.03.23 12:34 | view

 

 

이 메세지를 주신분은 주부 9단이신 요리블로거 영아님입니다.

(영아님 정갈요리를 저도 좋아합니다. 늘~ 변함없이 저를 지지해주시는 영아님 감사합니다!!)

제 블로그팬중에도 주부 9단이 많은 이유는

가끔 가려운 그분들 머리속을 제가 좀 가볍게 긁어 드리기 때문이죠..ㅎㅎ

여기서 가려움은 궁금증입니다.^^

효소가 궁금한 분들은 이제부터 저한테 대놓고 물어 보세요.

 

오늘 민들레 효소를 소개하기전 장황한 효소 프롤로그를 띄운 이유는

효소하면 약처럼 어렵게 접근하시려는 분들에게

겁내지 마시라고 친근함을 표시하기 위함이었어요.

제 얼굴을 보세요.

제가 할머니도 아니고, 저는 하이힐 좋아하는 도시형 여자입니다.

이런 저도 효소를 만들고 요리에 쓰는데, 뭐가 어렵겠어요?...ㅎㅎ

 

 

올해 민들레 효소는 내가 꿈에 그리던 올리브 그린색이다.

올해부터 실험적으로 만드는 녹즙형 효소인데, 이런건 아직 세상에 없던 효소이다.

유진의 효소는 날마다 진화한다.^^

 

 

자 그럼~ 해마다 오는 민들레의 계절에 담아 보는 효소이야기~

작년하고 달라진게 없다면 그냥 작년글을 링크시켜 드리면 되겠지만...

2012년 민들레 효소는 획기적으로 달라졌기에 오늘 발표합니다.

 

 

마시기 어려운 녹즙대신 가볍게 만드는 그린음료...

이제는 민들레(또는 녹즙용 그린잎채소) 효소를 만들면 해결된다.

위 사진의 음료재료는 민들레 효소와 민들레 식초, 생수가 전부인 심플레시피.

민들레 식초는 민들레 효소만들면 나오는 부산물에 식초를 부어 만든 향긋달콤한 허브맛이다. 이 식초는 녹즙 레모네이드에 사용되는 레몬대용!!

 

 

올해 만들레 효소는 왜? 뭐가 달라졌을까요?

그간 민들레 효소 담으면서 아쉬웠던

민들레 잎(허브)의 그린 색과 향을 잡고,

민들레 효소 담은 부산물로 식초를 만들었더니,

한마디로 그린색 음료(녹즙같은...) 원료가 모두 갖춰진 결과가 나왔네요.

 

 

 

민들레 효소와 민들레 식초 동시에 탄생~

두말하면 잔소리~ 유진식 효소는 늘 1타 2피 또는 3피, 꿩먹고 알먹고, 도랑치고 가재잡고, 누이좋고 매부 좋고...ㅎㅎ

 

 

올해부터 효소만들기는

백설탕 EM 기법과 오가닉 브라운 설탕법, 꿀에 재우는 한방기법 등,

현재까지 세상에 나와 가장 과학적으로 검증된 2~3가지 방법으로 보여드리니,

여기저기 찾아 헤매지 마시기마랍니다. 저도 그런 시절 몇년 거쳤죠...ㅠㅠ


 

맛좋은 그린음료로 탄생한 민들레 효소와 식초

 

 

 [만들기, Recipes]

백설탕 기법(1리터 효소 완성)/ 민들레 전채 재료 1kg, 백설탕 1kg, EM 10~20m(약 1TBS).

오가닉 황설탕 기법/ 민들레 전채 재료 1kg, 오가닉황설탕 800g~1kg.

 

Tips. 고구마껍질이나 고구마 일부재료는 옵션으로 택한다. 다목적용 EM은 인터넷 검색으로 쉽게 구한다.

 

 

 재료손질

민들레의 다른말, 포공영... 蒲公英,포공영이란 꽃이 피기전의 민들레를 말한다.

이 포공영은 우리집 뒷뜰, 강아지 쉬~조차 허용되지 않은 무공해 그린벨트지역에서 캐온 것이다. 민들레는 기생충이 없는 봄나물이다.

10번씻고 다듬어 전채( 잎-줄기-뿌리)를 나누어 물기를 약간 말려 두었다.

 

민들레에 관한 놀라운 약효 성분 관련글/ http://blog.daum.net/design11111/15609619

 

 

백설탕에 담을것은 잘게 잘라 쓰고, 이번에는 요리후 생긴 깨끗한 고구마껍질도 일부 넣어 쓰려고 한다.

 

 

1- 백설탕에 재우는 일본식 기법.

민들레 전채(잎-뿌리-줄기)와 고구마껍질을 저울에 달아 무게를 재고, 동량의 설탕을 준비, EM은 미리 설탕에 섞어 두고,

입구가 넓은 병에 설탕과 재료를 한켜한켜 담은 다음, 원래의 병뚜껑을 닫아 시원한 곳에 4~5일 둔다.

 

 

 4~5일후 위 아래를 모두 섞어 브랜더에 갈아준다음, 면보에 짜서 건더기와 맑은액을 분리한다.

 

 

올리브색 민들레 와인/

맑은액만 와인병같은 입구가 좁은 병에 담아, 입구를 헝겁으로 두번 둘러 막아 시원한 곳에 둔다.

담은지 6개월후 마개를 콜크로 바꾸고, 담은지 1년후 오픈하여 사용한다.

용도는 녹즙음료나 녹즙 레모네이드에 설탕대신 또는 샐러드나 나물 무침 요리에 설탕대신 사용한다.

 

관련글/ 먹기 역겨운 녹즙, 맛있는 음료로 만드는 법

 

부산물은 병에 담아 식초를 재료가 충분히 잠길 정도로 부어 뚜껑을 덮어 실온에 약 일주일 둔다음

채에 걸러 맑은 약을 병에 담아 식초로 쓴다.

용도는 녹즙 레모네이드에 레몬대신,  샐러드 드레싱에 식초 대신 또는 모든 요리에 식초대신 쓴다.

 

 

민들레 효소(올리브그린)와 만들레 식초(옅은 오렌지 갈색)~

 

 

사용 레시피 예/

그린음료 4 컵 만들기/ 녹즙용 채소 1컵, 민들레 식초 1/4컵, 생수 3~4컵을 넣고 블랜더에 곱게 갈면 끝~

민들레 식초는 레몬대신 쓰는 셈인데, 맛도 있다. 단맛 조절은 설탕대신 민들레 효소로 하면 된다.

 

 

 

2- 오가닉 황설탕법

민들레 잎-줄기-뿌리에 황설탕을 잘 섞어 입구가 큰 유리병에 담아 입구를 헝겁으로 두번 둘러 막고

제 뚜겅을 느슨하게 닫아 시원한 곳에 3개월 둔다.

3개월후 걸러 맑은액은 입구가 좁은 와인병에 담아 입구를 헝겁으로 둘러 막고 9개월 발효 숙성후 사용한다.

맑은액 담은지 6개월후 뚜껑은 콜크로 바꾸어 닫는다.

부산물은 간장과 식초를 부어 장아찌니 피클을 만든다.

효소 사용 용도는 위에 설명한 용도와 같이 요리에 설탕대신 사용한다.

 

 

왼쪽은 백설탕기법으로 5일만에 걸러 만든 것이고 오른쪽은 오가닉 황설탕 기법으로 3개월동안 발효후 거를 예정이다.

모두 효소재료로 쓴 민들레 약효성분 축출 및 안착, 설탕이 몸에 좋은 과당으로 변천하기위해

담은 후 1년 정도 발효와 숙성 과정을 거쳐 사용된다.

 

 

 

올리브 그린의 민들레 효소는

쓴맛과 단맛이 공존하는 녹즙을 닮은 효소이다.

 

 

2012년 민들레 효소를 담은 날...

오늘은 작년에 담은 민들레 효소병을 비운 날이기도 한데요~

이것이 1년후에 쓸 제철효소를 담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올해 담은 민들레 효소는 잘 발효 숙성시켜

내년 한해 동안 온가족 간건강을 지켜주는 맛있는 그린음료 만드는데 아낌없이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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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여성 잡지 퀸(Queen), 오가닉 라이프- 메뉴 컬럼 연재중(2012~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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