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는 표현불가, 미트볼 동동 곰탕국물 간편육계장

Korean/Mains(한국밥상) 2015.04.03 12:05
한국음식의 국(탕) 종류 레시피를 

세심히 들여다 보고 만들어 보노라면,

곰탕, 꼬리곰탕, 설렁탕이 거기서 거기이고,

갈비탕, 우거지 갈비탕, 육계장...또한 비슷 비슷하다.




2015:04:02 15:49:31

말로는 표현불가, 미트볼 동동 곰탕국물 간편육계장


최근 비슷한 시기에 우거지국과 우거지 갈비탕을 해보았고,

일주일전부터 곰탕 먹기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기에

더욱 이런 메뉴들이 서로 상통하고 있음을 알게된다.

국과 탕의 기본은 국물 맛내기에 달렸다.


소뼈와 고기붙은 갈비를 푹 끓이면 

고기나 뼈(단백질)에서 나온 천연 조미료의 일종의 성분

(글리신, 아미노산, 글루타민산 glycine, amino acid. glutaminic acid)이 

국물맛을 좋게 한다는 것을 앞서 만든 우거지갈비탕과

곰탕을 통해 알았다. 이래서 요리는 과학이다;

많은 식품에 천연적으로 조미료맛이 들어 있음을 아는 사람은 안다.


관련글/ 수퍼푸드, 곰탕

 

이런 원리를 아는 사람이

천연 국물내기는 아주 수월하며,

소고기맛 가루 조미료를 국물에 쓴다고해도,

맛의 전체를 좌우함이 아니고, 맛의 극대화를 위해

최소량을 만을 쓰게 된다. 

더욱 깊은 맛을 위해 이렇게만 한다면 그게 어떠랴...


하지만, 화학 MSG의 유해여부를 떠나, 

천연조미료는 단순히 감칠맛으로만 비교될순 없다.

"채소나 고기를 우려낸 물에 든 영양가"를 생각해 본다면,

왜 우리가 천연 조미료를 애써 만들어야하는지도 답이 나온다.


이것이 최근 한국서 설왕설래 하는 

화학 MSG(Mono Sodium Glutamate )에 대한 나의 의견이다.

요리를 통해 천연 조미료 맛을 낼수 있는 사람만이 

화학 MSG에 대해 논할 가치가 있으며, 

요리에 적절한 사용/ 비사용도 가능할 것이다.



2015:04:02 15:52:56

간편하게 만들어도 내맘에 쏙드는 육계장.



어쨌든, 오늘 만드려는 육계장도 국물이 가장 문제인데,

소고기 업진살(이런 어려운 단어를 누가 이해하나?)을 

국물내기 채소와 푹끓여 보자기에? 걸러 국물을 내는 법이

한국서 가져온 요리책을 보니 나와있다.

어렵게 썼지만 결국, 

감칠맛나는 국물을 만들라는 것이다.


육계장을 만들고 싶은데, 그럼 업진살을 가러 가야하나?

곰탕 프로젝트를 마친 우리집엔 부엌엔 곰탕국물이 아직 한솥있다.

국물맛와 영양면에서 따져도 곰탕국물에 손들 들어주고 싶으니,

업진살인지 뭔지는 아웃이다. 그러니까 국물내기는 한방에 끝난것이다.


이것때문에 내가 간편육계장이라고 이름붙인것은 아니다.

업진살을 엎어 버린후, 육계장 레시피를 들여다 보니,

소곱창과 양(내장)도 필요하댄다.

양곱창과 담요같은 양을 바락바락 주물러 넣어라?

다른건 몰라도 여기(미국)선 말도 안되는 소리다.



게다가, 먹는 사람도 나이고 만드는 사람도 나인데, 

구하기도 힘들고 먹기도 싫은걸 억지로 넣을 이유가 뭐있나?


이상하다, 양곱창, 양이 든걸 육계장이라고 하나?

내가 좋아하고 먹어본건 그게 아닌뎅...

비효율적인 옛날 육계장 레시피를 본것이 실망스러워

책을 덮고는 나만의 간편육계장 레시피를 쓰게되었다.


곰탕국물에 양파, 파, 생강으로 감칠맛을 강조하고,

소고기는 집에 있는 고기를 이용한,

동들동글 미트볼로 만들어 넣기로 결정!!

부재료는 고사리와 숙주나물, 파만 있으면 땡!

맛을 보니, 곰탕국물에 채소, 고기맛이 어울어져

파는 육계장과도 비교불가한 명품육계장이다. 

무엇보다, 내장을 빼고 미트볼을 넣으니 간편하다.

미트볼만으로도 국물맛이 산다. 곰탕국물을 옵션일 뿐이다.



말로는 표현불가, 미트볼 동동 곰탕국물 간편육계장



2015:04:02 15:48:14


재료( 3~ 4인분): 

미트볼: 

소고기 간것 600 g,양파 1/4, 당근 1/4, 마늘 1t, 달걀 2, 파송송, 후추 소금 약간

국물: 

곰탕국물 또는 채소육수 10 컵, 양파 겉장 7장, 생강 한쪽, 파 흰대 한줌(10~12).

부재료: 

삶은 고사리 한줌, 숙주 200g, 파 잎 한줌(10~12).

양념: 

간장 2 T,고추가루 1+ 1/2 T, 고추장 1t, 참기름 1T, 마늘 1t, 통깨 소금 약간.



미트볼 만들기/


2015:04:02 13:39:22

요즘 내가 즐겨 사는 오가닉 그라운드 뷔프, 

이유는 다른 오가닉 뷔프에 비해 비교적 저렴해서...

소고기 요리에 다양하게 쓴다.



양파와 당근은 믹서에 입자가 굵게 갈아주고,

나머지 미트볼 재료(달걀은 1개)를 넣고 한스픈씩 떠서, 동들동들 볼을 만든다. 총 30개

평평한 시트에 쌀가루나 타피오카 가루를 깔고 미트볼을 담아 냉동실에 차갑게 둔다.

2015:04:02 15:09:28

차가워진 미트볼에 달걀물(달걀 1개)을 입혀 다시 냉동실에 차갑게 식혀둔다.



부재료 채소와 양념 준비/


2015:04:02 14:36:13

채소에 사용할 양념을 만든다.

간장 2T,고추가루 1+ 1/2 T, 고추장 1t, 참기름 1T, 마늘 1t, 통깨 소금 약간.



고사리와 숙주 무침/


삶은 고사리는 거친 끝을 잘라 버리고, 부드러운 부분을 먹기좋게 자른다.

숙주나물은 깨끗이 다듬어 씻어 물기를 뺀다.

고사리, 숙주나물, 파를 준비한 양념에 무쳐둔다.

매운맛을 추구하려면 각자 식성에 맞게 고추가루를 더한다.


tips. 작년에 들에서 채취해 삶아 말려둔 고사리는 

이제보니, 대보름음식과 육계장에 요긴하게 쓰인다.



국물 준비/


곰탕 또는 채소 육수만 준비해도 좋다. 

나는 곰탕국물이 많아 여기에 양파와 파대를 넣고 뭉근히 끓여 국물을 우려냈다.

양파를 크게 겉을 까서 넣은 이유는 건져내기 좋으라고.

파는 그대로 써도 되고 양파는 건져 냉동해 다른 국물 요리에 쓰면 된다.

양념한 채소를 넣어 끓여주다가...팔팔 끓으면 이때 미트볼을 넣는다.


tips. 모든 한국요리에 대파를 넣길 권하는데, 이것도 미국서는 불가능하다.

미국 수퍼에는 대파라는 걸 팔지 않고, 멀리 가면 있는 한국마켓에만 있다.

전세계 시장에는 보통 파는 다 있을터, 없는 대파만 고집 할이유가 없다.

대파 없으면 육계장이 불가능할까? 파도 거기서 거기, 쪽파든 대파든 파면 된다.



미트볼 넣기/완성은 동영상으로...




미트볼을 모두 넣은후 미크볼이 위로 떠오르면 다 익은 것이다.

국물맛을 위해 좀더 두었다가 완전히 떠오르면 불을 끈다.

미트볼은 30개를 다 넣어도 좋고, 서빙할 분량만 넣고 계속 냉동보관해도 OK;

단, 감칠맛이 모자란 국물을 쓴 사람은 30개 다 넣는 것이 좋다.

맛의 풍미를 위해 소고기맛 가루조미료를 미량써도 좋다. 

모자란 간을 간장이든 소금으로 추가한다.

이건 밥없이도 먹기에 짜게 만들지 않는다.


English Video Recipe on YouTube 


 

2015:04:02 15:50:13

설마설마 했더니, 설마가 사람잡는다.

누가 끓인 육계장과도 비교할 자신이 생겼다.

국물의 감칠맛은 물론, 고기맛이 입안에 풍부한 간편 육계장이다.



  • 미국 공인 영양컨설턴트 황유진의 건강 요리 신간 설탕 말고 효소

    10% 할인받는 곳으로 지금 바로 사러가기/ 교보문고 지마켓알라딘

    먹는 이유가 분명한 유진의 179개 파워 레시피   

    오가닉 식탁 전세계 온라인 즉시 구매처는 G- MARKET


    월간 여성 잡지 퀸(Queen), 오가닉 라이프- 메뉴 컬럼 연재중(2012~ 현재).

    미중앙일보 격1~2월간 요리컬럼 연재중(2014~현재)

    미국서 인기, 오가닉식탁 공식 페이스북 

    좋아요 페이지 Yujin's Organic Food & Life 로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사업자 정보 표시
sdscom | 황인옥 |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22-5 대림리시온 801 | 사업자 등록번호 : 220-02-87546 | TEL : 031-8022-7655 | Mail : design111@daum.net | 통신판매신고번호 : 87546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숙취해소용~집에서 생선매운탕 잘 끓이는 간단 비법

여기는  생선물가가 정말 비싸요.

육군보다 해군들이 더 비싼 미국이죠...ㅎㅎ

그래도 요즘 우리는 생선을 원없이 즐기고 있는데,

낚시 면허증을 가진 이웃이 깨끗한 강기슭에서 잡은

생선들, 연어, 민물고기등을 한보따리 선물받았거든요.

얼마전 코스코 퓌쉬마켓에 가서보니 그 정도면

약 15~20만원 값어치는 충분히 될거 같더라구요.

 

연어스테이크를 몇번 만들어 먹고도 아직 더 남았고,

오늘은 그중에 손질이 덜된 민물고기를 요리 할 차례예요.

사실, 시작하려보니 겁이 살짝 나면서 캄캄하더군요.

생선매운탕 끓여본지가 어언~~!! 오래된거 같고,

잘못끓이면 비린내도 날것같고...

생선을 손질하면서 어떻게 하면 맛있게 될까...잘 생각해보았어요.

 

 

2012:12:12 15:31:18

맛집에서 먹어본 매운탕처럼 개운하게...나만의 방법을 찾아볼까?

 

 

아이디어에 해당되는 것들 중

집에 있는것이 뭔가를 파악해야하는데,

순간 앗!!! 반짝 아이디어가...

엊그제 한국마켓가서 데려온 콩나물 대사이즈 한봉지~

이게 답이다라는 결론을 얻고 기뻐서 룰루랄라...

낚시로 잡은 고기라 그런지 어찌나 비늘이 다닥다닥 붙었는지...

완전 은빛 갑옷을 입은 생선들,

힘든 비닐제거도 참고 열심히 끝냈네요.

 

 

2012:12:13 07:05:56

심심한 콩나물국을 끓여 뜨거울때 매운탕 국물로 쓰면 생선이 부서지지 않고 국물맛도 개운하다.

 

생선매운탕을 잘 끓이려면?

제가 잠시 고민해본 것을 같이 생각 좀 해보죠.

첫째, 비린내가 안나야 합니다.

둘째, 생선이 부서지지 않고 국물맛이 개운하고 좋아야 합니다.

셋째, 조미료를 넣지 않고도 풍미가 나야합니다.

 

 

2012:12:12 15:37:51

0% 조미료~ 집에서 생선매운탕 잘 끓이는 나만의 간단 비법을 찾았다.

 

 

그 해답으로 제가 쓴 간단 비법은

콩나물국을 시원하게 끓여

뜨거울때 매운탕 국물에 써요.

그러면 국물맛이 개운하고 생선도 부서지지 않아요.

다음으로 조미료없이도 맛있는 비법은

요즘 김장철이잖아요?

김장김치양념들 냉동실에 많이 남았죠? 

거기에 간장과 고추장만 좀 풀어 매운탕 다대기 양념으로 쓰면 맛이 아주 좋아요.

먹기전에 익은 콩나물, 생 미나리와 버섯을 향과 풍미로 듬뿍 국물에 써요.

 

매운탕을 끓이면서 제 아버지께서 좋아하시는 민물 매운탕을 어렸을때 많이 먹어 본 기억과

서울서 한창 맛집 찾아다니던 시절(20년전 한창 젊은 디자이너로 일할때, 오히려 애늙은이 처럼...ㅋㅋ) 

양평 팔당 매운탕집들에서 먹어본 그런 매운탕들의 맛을 떠올리는 추억에 젖었답니다.

 

제가 만든 생선매운탕은 추억의 조미료 맛은 전혀 안났지만,

생선 비린내 잡은 개운한 콩나물 국물,

양념의 집결체 김치다대기.

미나리, 버섯의 천연향...

100% 천연 MSG가 듬뿍 든 생선살이

조미료맛 이상으로 그 자리를 지켜줍니다.


 

 

0% 조미료~숙취해소용, 집에서 생선매운탕 잘 끓이는 간단 비법

 

만드는 법(Recipe)/

매운탕용 생선 4마리, 무우 1/3 토막, 콩나물 한봉지, 미나리 한줌, 버섯 한줌, 대파 1뿌리, 소금, 후추 약간.

다대기: 김장김치용 다대기 1/2 컵이상+ 조선간장 약간, 고추장 1TBS.

 

 

생선손질과 재료준비

 

1-매운탕용 생선 (머리/내장제거 된것)은  찬물에 씻어, 칼로 비늘을 세심히 다 벗겨낸다음 토막을 낸다.

나는 지느러미를 잘라 말려 두었다. 히레 사케에 넣어 마시려고...ㅎㅎ

2- 콩나물은 다듬어 준비하고, 무는 얇게 썰어둔다. 다대기와 미나리, 대파는 썰어두고 버섯도 준비.

 

 

Tips. 내가 쓴 다대기는 김치 기본양념으로 늘 냉동실에 넣어두는 것인데, 재료는:

무, 홍고추, 마늘, 생강간것에 까나리 액젓과 고추가루가 들어간 것(나는 다른건 김치만들때 추가한다).

여기에 매운탕 다대기용으로 마늘과 간장, 고추장을 더 추가하였다.

 

 

만들기

 

1- 냄비에 콩나물과 바다 소금을 넣고 물을 잠길만큼 부어 심심하게 콩나물 국을 끓인다.

2- 매운탕 끓일 냄비에 무 썰은 것과 고추속(평소 할라피뇨에서 빼 얼려둔 것)을 담아 1에서 끓인 콩나물 국물을 자작하게 붓고

생선을 넣어주고 다시 콩나물 국물을 잠길정도로 부어 센불에서 팔팔 끓여준다음 다대기를 넣어준다.

맛을 보고 다대기양을 추가하거나 소금, 후추 약간 추가해준다.

3- 대파, 생버섯, 미나리, 콩나물국의 콩나물을 듬뿍 얹어 내면 끝~

 

 

2012:12:12 15:39:33

요렇게 개인그릇에 골고루 떠서 먹으면 Very Good...^^

 

 

 

충분히 먹고 국물이 남아 버섯, 콩나물 다시 듬뿍넣고 다음 끼니에 또 먹었다.

아삭아삭 콩나물, 천연 MSG 버섯~ 조미료 없이도 맛으로 뭉친 매운탕!!

여기에 콩나물국 더 붓고 수제비를 뜯어 넣어도 되지만, 요즘 탄수화물 제한 중이라...ㅠㅠ

 

 

 

2012:12:12 15:39:54

0% 조미료, 100% 천연...

비린내 안나고 빛깔좋고 개운하게 맛있는~

생선매운탕 잘 끓이는 간단 비법

개운한 콩나물국과 김치양념 다대기를 쓰는 것이랍니다.

서서히 조미료 맛을 멀리해보세요.

사실, 생선살 자체도 천연 MSG이라는 걸 알게됩니다.^^

 

방금 맛집 블로거이신 빙고님이

이건 한잔하신 다음날 해장국이리고 그러시네요...ㅎㅎ

콩나물 국물로 만든 매운탕이니 숙취해소에도 딱이군요.

 

 


미국 공인 영양컨설턴트 황유진의 건강 요리 신간 설탕 말고 효소

10% 할인받는 곳으로 지금 바로 사러가기/ 교보문고 지마켓알라딘

먹는 이유가 분명한 유진의 179개 파워 레시피   

오가닉 식탁 전세계 온라인 즉시 구매처는 G- MARKET


월간 여성 잡지 퀸(Queen), 오가닉 라이프- 메뉴 컬럼 연재중(2012~ 현재).

미중앙일보 격1~2월간 요리컬럼 연재중(2014~현재)

미국서 인기, 오가닉식탁 공식 페이스북 

좋아요 페이지 Yujin's Organic Food & Life 로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퀸에서도 유진의 오가닉 식탁 요리 컬럼 연중 연재(2012~2013) 중입니다.

사업자 정보 표시
sdscom | 황인옥 |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22-5 대림리시온 801 | 사업자 등록번호 : 220-02-87546 | TEL : 031-8022-7655 | Mail : design111@daum.net | 통신판매신고번호 : 87546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티스토리 툴바